• 폰트는 PC 등장 이후로 발전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독자적 서체를 마케팅에 쓰기 시작
2000년대 들어 스마트폰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발전으로 폰트의 중요성도 커짐
• 한글은 폰트 국제규격인 ‘유니코드’ 기준으로 1만 1172자를 만들어야 한다
초성과 중성, 종성이 어떤 형태로 결합하느냐에 따라 디자인을 일일이 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비롯한 다른 문자에 비해 제작 과정이 복잡해 그만큼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
• 1999년쯤 카이스트에서 최고지도자 과정을 밟으면서 경영을 배웠고 회사 차원에서는 3년 정도 비용을 들여 컨설팅 받음.
• 한글 서체 개발은 영어에 비해 어려움.
영어는 알파벳 대소문자 52개의 서체를 개발하면 된다.
그러나 한글은 영문처럼 풀어쓰기가 아니라 모아쓰기이므로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수많은 글자 조합을 낳는다.
한글의 경우 하나의 서체를 개발하려면 2350개에 이르는 글자를 디자인해야 한다.
그리고 산돌은 지금 대표이사님이 한 분 더 계신다.
윤영호 대표이사님
1973년생
경희 대학교(학사, 1995.02)
미국 Emory 대학교 MBA (석사, 2011.05)
KT 그룹 엔써즈 부사장 (2012.01 ~ 2014.07)
바른손카드 바른컴퍼니 사장 (2014.08 ~ 2017.06)
한컴그룹 그룹기획조정실장 (2017.06 ~ 2017.11)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2018.01 ~ 2020.04)
주식회사 산돌 대표이사 (2018.11 ~ 現)
산돌은 폰트 회사이자 IT 회사로서 발전하기 위해 윤영호 대표님이 오신 듯
상장 이후 언론에 산돌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IR을 할 때 윤영호 대표님이 인터뷰를 주로 하시는 거 같다.
그래서 또 찾아본다.
• 국내 산돌 외에도 폰트 회사가 약 20여 개 있다.
• 폰트 하나 생산 하는 데 걸리는 시간 3개월 ~ 1년
현재 산돌이 가지고 있는 폰트의 종수는 1100종 정도
디자이너 3명이 매일 생산하면 50년 일해야 1100종 폰트 생성 가능 (이 계산법은 잘 이해가 안 됨)
즉 무형자산 경제적 해자 있음
• 배달의 민족은 창업자 김봉진 대표님이 디자이너라서 폰트의 중요성을 앎
창업 초기부터 폰트로 마케팅 진행. 배달의 민족과 10년 간 10개의 폰트
☞ 배달의 민족 하면 그 굵은 폰트부터 떠오르는데 정말 마케팅을 잘한 듯
• 폰트 산업 시장 자체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
• 2022년 상장 당시 산돌구름 플랫폼에 30여 곳 입점
해외 14개, 국내 15개 정도
개인 디자이너, 독립 디자이너들도 입점을 하고 있는 추세
• 산돌구름 특허 비즈니스 모델
산돌은 폰트가 암호화돼서 개인의 PC에 들어온다.
이 암호화를 풀어서 쓸 때 산돌의 서버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받아서 사용하고 인증이 끊어지면 또 못 쓰게 돼요.
그래서 이 폰트 파일을 상대방한테 누구한테 주면 그 사람은 인증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폰트 파일을 불법으로 유통 불가
와 윤영호 대표님 인터뷰는 산돌 비즈니스 구조 이해하는데 도움될 내용들이 더 많다.
상장 이후 산돌 비즈니스 구조에 대한 관심에서 여러 질문들이 있네. 내일 더 알아보자.
지난 산돌 글 ↓ ↓ ↓
2023.08.2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산돌 - 석금호 대표님 인터뷰 찾아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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