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녹십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구성을 살펴보았다.

2020년 까지는 제품 상품 나누어서 있는데 

2021년 부터는 제/상품 이렇게 합쳐서 나온다 아쉽다.

일반제제류라고 말하는 것이 ETC 전문의약품이고 

아래 OTC가 일반의약품이다.

2020년까지는 제품 비중이 54% 전후였고 상품은 46% 전후

나눠서 공시해 줄 때가 좋았는데 아쉽다.

 

 

 

 

사업보고서에서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 의견 부분을 찾아 봤다.

◎ 2016년 

- 매출액은 1조 1,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

-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 혈액제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오창공장은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하였으며, 

캐나다 퀘백의 GCBT에서도 증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수두백신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화순공장에서는 수두완제라인 증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 2017년

- 매출액은 1조 2,8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 주력인 혈액 제제, 백신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

-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탄탄한 내수 기반에 수출 호조가 이어져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백신 부문은 12% 증가

- 혈액제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캐나다 퀘백의 GCBT 증설을 완료

◎ 2018년

- 매출액은 1조 3,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 백신 사업 부문의 경쟁 심화에 따른 남반구 독감백신 실적이 저조 하였으나, 

- 주력인 혈액 제제 부문에서 국내 약가 인상 효과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 및 주요 수출품목의 성장(IVIG(브라질), 수두백신(터키) 등) 및 일반제제 제품의 고른 성장과 OTC 신규 도입 품목의 매출 성장 효과 

- 연구개발비로 전년 보다 약 12.3% 늘어난 1,220억 원을 투자해 출시 및 품목 승인 5건, 임상 개발 13건, IND 승인 5건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

- 주력인 백신 사업은 경쟁 심화 및 낙관적 기대 속에 재도전했던 IVIG의 미국 품목 허가 및 제품 출시 지연

 

- 회사는 올해 초 새로운 2030 중장기 비전 ‘High 5 GC’를 선포

- R&D 집중 분야 육성,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RED, MSAT 본부를 신설하였고, 

- 생산 효율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생산 조직을 Site 별 기능에 따라 통합/간소화하는 등 회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녹십자 RED, MSAT 본부는 뭘까? 찾아봄

2018년부터 기획조정실을 사업기획실과 운영기획실로 이원화 운영하면서 신설된 본부들을 말한다.

RED 본부?

RED란 Research and Early Development의 약자이다.

2018년 7월부터 신설된 R&D 집중 분야를 육성하고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이다. 

Project ownership을 강화하고 특히 기존의 9단계 프로세스를 5단계로 간소화하였다.

MSAT 본부?

MSAT란 Manufacturing Science & Technology의 약자이다.

2019년부터 신설된 본부로 영업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전사적 원가절감과 관련된 혁신 활동을 추구하며 신약개발 속도 가속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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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 매출액은 1조 3,6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 품목승인 13건, 임상개발 12건, 혈액제제 부산물과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

- 처방약 시장 coverage 확대, 유통채널 다변화

- 녹십자웰빙 IPO 및 녹십자엠에스 증자

◎ 2020년

-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성장한 1조 2,278억 원을 달성 (갑자기 별도 매출액으로 이야기하네)

-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완료 및 진행 중

그 중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에프'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 품목

◎ 2021년

- 매출액 1조 5,378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37억 원이 증가

-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1,703억 원

- R&D 부문에서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일본 허가와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시장 허가라는 성과

- 품목승인을 포함한 신제품 출시 15건과 임상개발 12건을 비롯해 9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운영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 의견을 보면 

2030년 High5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건 뭘까?

GC녹십자는 2018년 새로운 2030 중장기 비전 'High 5 GC'를 선포했다. 

녹십자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니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짐으로 High 5 GC는 글로벌 신약 5개, 매출 5조 원, 기업 가치 50조 원을 의미하는 2030 중장기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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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녹십자홀딩스와 관련해서 매일 20분씩 찾아보고 있는데

그룹이 크다 보니 자회사 합병하고 해외 자회사 매각하고 이런 것들의 회계 처리 부분에 있어서

약간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논란거리라며 문제 삼는 게 뭔지도 알겠다. 

그런데 오늘 녹십자 사업보고서의 경영진 의견 부분을 보니 되게 정성스레 쓰여있는 거 같다.

사업보고서 정말 많이 본 편인데 이 정도로 성의 있게 쓴 곳도 많지 않은데....

의외라서 약간 놀람 ㅋㅋ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지난 녹십자홀딩스 공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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