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 과거 실적 알아보기 2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네이버 과거 실적 알아보기

 

 

2013년 8월 네이버와 NHN이 인적분할되고 주가가 많이 올랐다.

당시 기사 제목을 찾아보면

"올해만 216% 상승.. 네이버 지금 사도 괜찮을까 이데일리 2013.12.31."
"네이버 주가 고공행진 어디까지 헤럴드 POP 2013.12.11." 이런 걸 보면 당시 네이버 주가 상승은 화제였나 보다.

5만 원대이던 주가가 15만 원까지 올랐다.

 

다른 기사를 더 보면 이때 네이버가 주목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라인의 성장성 때문이었다. 당시 라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대히트를 치며 2013년 중 가입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 출범 2년 만에 세계 3대 모바일 메신저로 성장한 것인데 그때 트위터의 전 세계 가입자 수는 5억 명이었으나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는 월간 활동 가입자 수는 2억 3000만 명 수준이었다. 이 추세라면 2014년 라인 가입자 5억 도 가능하다고 보았고 이제 라인의 마케팅비가 축소되고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컸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주가가 좋았다. 높은 밸류를 받았는데 이렇게 되면 네이버가 성장성도 더 좋은데 밸류를 못 받을 이유가 없다며 주가가 치솟은 것이다. 

 

이후 나무위키 자료를 보면 2014년 5억 돌파 2015년 6억 돌파, 2016년 10억 돌파 내용이 있고 이후는 변화가 없다고 한다. 라인을 그렇게 많이 쓰나? 싶어 보니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는 일본, 대만, 태국 세 개 국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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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2013년 많이 올라 2014년은 횡보 내지 약간 하락했지만 실제 2014년 실적은 좋았다.

2013년에 비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49%나 늘었다.

예상한 대로 라인이 성장했고 마케팅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늘었다.

이때 네이버 매출은 대략 광고 73%, 콘텐츠 24% 정도였다. 

광고 매출에는 네이버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라인 광고 등이 포함되고 국내 : 해외 비중이 9 : 1 정도였다.

콘텐츠 매출에 라인과 웹툰 등이 포함되었고 여기는 반대로 국내 : 해외 비중이 1 : 9였다. 
웹툰... 와 이렇게 긴 세월을 투자하고 해서 지금 빛을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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