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보러
고양시 킨텍스에 왔다.
https://www.worldsmartcityexpo.com/
우선 나는 합정역에서 M7731 버스를 타고 왔다.
그런데 큰일 날 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서 있었는데
바닥에 나름(?) 희미한 줄이 있었던 거다.
다 닳아서 잘 안 보인다.
그 줄마다 버스 번호가 있고 거기에 맞춰 줄을 서야 한다.
정류장 안에 있다가 버스가 와서 보니
사람들이 줄을 좍 서 있다.
나처럼 몰랐던 사람들 다 같이 헐레 벌떡 줄 서기 시작
평일 낮이라서 자리가 있었지만
혼자 괜히 아찔했다.
아무튼 무사히 킨텍스 도착
현장 등록하려면
저 QR코드 찍고 먼저 작성 후에
그걸 다시 접수처에 보여 줘야 한다네
그러면 이렇게
명찰을 나누어 준다.
오른쪽 하단에 QR코드가 있는데
그걸 찍고 입장해야 한다.
입장
행사장 오른쪽이 체험존이다.
모빌리티 체험존
1. GreeGo 모빌리티
그리고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전동킥보드와 전동자전거를 탈 수 있다길래 그리했다.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탈 수 있었다.
어플 후다닥 까는 중
전동자전거
처음 타 본다
일반 자전거와 똑같네
다만 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더 멀리 가니까
몸이 편하다
전동킥보드도 처음 타 본다
너무 재미있었다
전동자전거 배터리는 여기에 있다.
전동킥보드 배터리는 여기에
다들 즐거운 듯
제주도에 있다고 한다.
제주도 여행 가면 타 봐야지
따릉이처럼 이용하면 되는 것 같다.
그다음은
자율주행차 타러
2. 소네트 스마트 모빌리티 존
!!!
만약 자율주행 차를 타고 싶으면 이거 먼저 등록하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예약했는지 나는 세 시간 후 탈 수 있었다.
소네트라는 기업이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문기업이라고 한다.
소네트는 그 소네트가 맞다.
셰익스피어가 사용했던 정형시의 한 형식 (사실 잘 모른다 ㅎㅎ)
이름처럼 아름답고 정제된 알고리즘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자율주행 레벨 4이다.
코나 일렉트릭, 카니발 11인승 등 차종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일단 찍어 보았다.
내부가 특별히 달라 보이지는 않네
자율주행 레벨 4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제한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하다.
즉 지정된 조건에서는 운전자 없이도 운전할 수 있다.
저기 자율주행차 보이네
여기를 두 바퀴 돈다.
신호를 감지하는 것도 보여주고
사람과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보여 준다.
귀여운 마스크도 하나 받았다.
와 정말 자율주행차는 어릴 때 상상 속에서만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또 좋았다.
자율주행차가 보급되면
이동할 때 시간도 벌게 되고
지역과 공간의 의미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그런데 음
사진 얼마 올리지도 않았는데
용량이 넘는다고 하네
남은 내용은 2편으로 다시 게시물을 적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