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 연결대상 종속회사 코마스인터렉티브 알아보기 4

코마스인터렉티브 예전 이석호 대표님 인터뷰 자료가 좀 있길래 오늘은 그걸 찾아본다.

 

이엠넷의  코마스인터렉티브 지분율이 2022년 1.92%였는데 누가 매각해서 2023년 60.93%가 된 거라 했다.

이때 매각한 사람이 이석호 대표님. 이제는 회사에서 나가신 듯.

 

이석호 대표님은 20년간 SKT에서 모바일 서비스 마케팅 업무를 하다가 거래처였던 코마스인터렉티브에서 대표직을 제안받아 오셨다. 아! 창업 때 계신 분은 아니고 중간에 대표로 오신 분이구나. 2000년부터 거래하다가 2017년 대표직까지 제안받은 거면 일을 얼마나 잘한겨! 싸이월드, 멜론, T스토어, T맵, Syrup ,11번가 마케팅까지 하셨다는 걸 보면 모바일 서비스 마케팅 업무의 역량이 대단하셨나 보다.

 

이제 없으신 분이니 여기까지만 알아보자.

 

인수되거나 매각되거나 이런 변화가 있을 때 보면 좋았던 인력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그래서 그 회사가 이전 회사와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새로우신 분이 어떤지 모르니 코마스인터렉티브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고 투자하다 보면 창업주 대표님들이 지분을 큰 회사에 매각하고 회사의 대표가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경험한 투자 사례로는 결과가 다 안 좋았다;;; 나는 일단 경계하고 피한다. 지금 사실 하나 물려 있는 기업이 떠올라 괜히 길게 적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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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코마스인터렉티브 내용을 찾아보면 
- 1992년 인터넷 전문 광고대행사로 출발 (이때부터 인터넷 전문 광고를 하다니!)
- 업계 최초 모바일 앱(App) 트레킹 시스템을 구축
- 대한민국 최초 월 정액제 서비스 마케팅을 실시
-  앱 마케팅 플랫폼을 업계 최초 개발·운영

-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이 성장할 때 Cosem, Jerico 등의 자체 솔루션을 개발
- 디지털 마케팅 파트너: 네이버, 카카오의 공식 대행사로서 G마켓, 옥션, SK텔레콤 등 카테고리 내 최상위 브랜드

- ALT 역량 강화 ( 맥도날드, 태영건설 광고)

 

ALT 광고 -  4대 매체(신문, 티브이, 잡지, 라디오)에 집행하는 광고 역량 강화 이야기가 많아 나오는데 

두 사례 한 번 볼까? 근데 이게 2019년 광고인데 이후로도 어제 링크한 LG유플러스 광고가 있긴 한데 그 외에는 별로 없다.

ATL 강화라고 하고 4년이나 지났는데 포트폴리오가 생각보다 별로 안 쌓인 거 같다.

 

일단 유명한 대표 두 광고는 보자. 

 

 

1 태영건설 - 디자인, 당신을 생각하다 (2019년) 

https://youtu.be/T3wxNcEYmzw?si=XmjP3kZGTWuN0HXz

 

 

 

2. 맥도날드 - 계란이,맥도날드 행복의 나라에 가다! (2019년) 

https://youtu.be/_NLOgY4ad_E?si=_duaOLr7edRRETCG

 

 

 

2023년 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표님은 오승진
직원 수는 69명
거래처는 네이버향이 가장 많고 (매출 비중 60% 대인 듯) 카카오, 지마켓, KB국민은행, 부킹닷컴 등이다.

 

 

디지털 광고 회사들을 많이 살펴본 편인데 업종 자체가 해자를 가진 기업이 없는 거 같다.

경기가 둔화되면 다 직격탄을 맞아 실적이 확 줄어들고 

신규 진입이 용이한 분야라서 그런지 수수료율 추이를 계산해 보면 모두 떨어지고 있다.

관련 비즈니스 상장사들은 문의하면 경쟁 심화를 인정한다.

그래서 이 기업들이 잘해서 실적이 더 좋아지는 게 가능한가? 이런 의문이 든다.

업황이 좋아지면 다 같이 좋아지고 특별한 신사업을 통해 다른 쪽 물꼬를 틀면 좀 낫고 이런 거 같다.

 

일단 코마스인터렉티브 는 여기까지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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