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 연결대상 종속회사 더브록스 알아보기

오늘은 더브록스 알아보기 

 

일단 더브록스가 무슨 뜻인가 알아보자. 

“브랜드(BRand)와 소비자(AUdience)의 연결과 경험(eXperience)을 제공하겠다 = 더브록스(The BRAUX)  

 

 

지분율 100% 연결대상 종속회사

근데 매출이 거의 없다. 그래도 매출 부분에 이름은 나온다. 

 

 

 

 

 

 

연혁을 보니 2021년 종속회사 네프미디어가 상호를 변경한 게 더브록스라고 한다.  

 

 

 

 

사업보고서에 더브록스 나오는 내용을 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종속회사인  더브록스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다각화를 추진"

"더브록스는 이엠넷 고객사를 비롯한 우수한 상품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를 발굴해 파트너십을 맺고, 이엠넷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를 적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유통모델 확립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설명은 에코마케팅의 데일리앤코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이 시기면 데일리앤코 가 클럭 등으로 성과를 잘 냈던 때 같아서 뭔가 이엠넷도 관련 사업을 하려고 했던 거 아닌 가 싶다. 

 

구 네프미디어 현 더브록스 실적을 찾아보자. 

음... 적자야 그럴 수 있지만 매출이 아예 없는게 2021년 뭘 시도해 보려다 2000만 원 정도 매출만 나오고 2022년에는 90만 원 정도 나오고 그냥 접은 건가????

 

 

 

더 찾아보니 2020년에는 영업이 중단되어 네프미디어 사업을 중단영업손익으로 표시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름도 바꾸고 다시 으쌰으쌰 해 보려 한 거 같은데 잘 안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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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21년 2000만원 어디서 벌었나 보자.

 

1 이커머스 사업 첫번째 파트너 : 네일뷰티 브랜드 ‘미스터바우어’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포라 및 일본 로프트 오프라인에 입점해 판매를 진행한 브랜드.

이것도 보니 에코마케팅이 이때 글루가로 성과를 볼 때인데 비슷하게 한 듯. 근데 잘 안된 듯. 

미스터바우어 검색해 보니 F&F가 2020년 인수한 회사다!!  
셀프네일은 당시 시장 규모가 국내 2000억 정도였는데 다들 참전했구나 

지금도 지분이 있나 F&F 사업보고서를 보니 없는데?! 기사를 보니 '2020년에는 미스터바우어 지분 100%를 취득하면서 네일사업에도 뛰어들었으나 1년 만에 청산했다'라고 한다. 

 

 

2. 코스메틱 한케이

중동 지역에서 K-뷰티로 진출한 한케이 코스메틱이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의 자회사, 더브록스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 무슨 한방 화장품처럼 생겼는데 처음 들어본다.

 

 

디지털 광고회사들이 커머스 쪽으로 진출을 많이 한다.

2020년 에코마케팅이 클럭 등으로 성과를 보이면서 그때는 '아! 디지털 광고 회사들이 광고를 해주면서 많은 상품들을 접하다 보니 될만한 걸 구분해 내는 능력이 있구나, 데이터를 알고 있으니 커머스에서 성과를 낼 확률이 크구나! 그래서 에코마케팅이 클럭을 골랐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때 에코마케팅이 클럭을 특별히 잘했던 거지 절대 디지털 광고 회사의 특징이 아니다.

보면 데이터가 있을 텐데 광고 회사 아닌 회사들도 손 안 댈 거 같은 아이템을 커머스 한다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저러지 너무 궁금해서 주주총회 가서 돌려서 물어본 적도 있다. 뭐 다른 거 보여서 그러시는 건지 정말 궁금했기에....

근데 그때 내린 결론이 그들도 '모른다'는 거다.

디지털 광고 회사들이 커머스 잘 해낼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면 안 되고 뭘 하는지 열심히 팔로우업 해야한다.

 

암튼 더브록스는 이엠넷 투자에 도움은 안 될 듯. 그나마 적자가 심하지 않은 것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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