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실적 및 계획
1 HL2356
제넥신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HL2356(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은 hybrid Fc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신약 프로젝트로 국내ㆍ외 시험 기관에서 임상 2상 연장 연구까지 종료 되었으며,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베터(바이오 신약의 약효나 복용법을 개선)
뇌하수체 전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수용체와 결합하여 IGF-1을 발현시킴으로써 세포의 성장/재생에 관여. 지속형 hyFc 기술 기반으로 성인 및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에서 안정성과 2주형 치료제로서 가능성 확인
경쟁 제품
1세대 hGH Biosimilar의 경우 TEVA(Tev-Tropin), LG(Valtropin), Sandoz(Omnitrope)가 출시되어 기존 제품인 Genotropin(Pfizer), Nutropin AQ(Genentech/Roche), Norditropin(Novo Nordisk), Saizen(Merck Serono) 등과 경쟁하고 있으나 시장 점유율이 낮고 아직까지 성공적으로 출시된 2세대 제품이 없음
시장규모
글로벌 성장호르몬은 약 35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매년 약 4~5%의 증가가 예측됨 (Versartis, Prolor 발표 자료)
35억 달러는 한화로 4조 5000억 정도
HL2356 제넥신 IR 자료에 없어서 찾아 보니 제넥신에게는 연구개발명이 GX-H9로 표시된다.
아래 사진은 제넥신 IR 자료다.
바이오베터라고 하는 걸로 봐서 기존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대비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뭘까?
지속성을 늘려 투여 횟수를 줄였다고 한다.
일주일에 1번 또는 이주일에 1번 투여로 임상 중이다.
사업보고서에 기존 제품이라고 나오는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노보 노디스크의 노디트로핀을 검색해 보니 1일 1회 투여다.
1일 1회에서 일주일에 1회로 투여 간격이 길어지면 경쟁력 확실하겠다.
hybrid Fc 기술은 또 뭘까?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통해 제넥신 김태경 상무님이 발표하신 자료 속 그림이다.
항체 Y자 윗 부분은 메인 약효를 나타내는 부분 (성장호르몬)
아랫 부분이 hyFc 기술 플랫폼을 말하는 것으로
1 hinge를 유연하게 해서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는 IgD
2 그 아래는 반감기를 늘려주는 IgG4를 융합한 것이다.
윗부분에 원하는 효과를 넣고 아래 hyFc 도메인이 있으면
위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한다.
지금 보고 있는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HL2356뿐 아니라 제넥신은 GX-I7(면역항암제 후보물질)도 이 hybrid Fc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 중이다.
제넥신은 다른 회사 이야기니까 너무 길게 하지 말자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남도 아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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