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의 폰트회사 모리사와와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자. 

 

모리사와는 1948년 설립된 일본의 폰트 히사로 
매출액이 137억엔 (1,240억) 정도 된다고 한다. 

참고로 산돌의 매출액 규모는 137억

 

인구로 치면 일본은 1억 2300만 명이고 우리는 5100만 정도 된다.

아니 뭐로 저렇게 버는 거야? 매출이 1000억이나 나오다니 

 

사원수는 348명이라는데 본사만 그렇겠지?
사업소는  도쿄본사, 오사카본사, 삿포로, 센다이, 나고야, 후쿠오카, 가고시마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1 폰트 사업
디지털 폰트의 개발 및 판매, 연간 라이선스 계약,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 임베디드 폰트 제공.
이건 산돌이랑 같네 

2 소프트웨어 사업
조판용 소프트웨어, eBook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
eBook 관련된 사업은 뭘까?

3 솔루션 사업
DTP 시스템, CTP 시스템, 온디맨드 인쇄기 등의 판매 및 서포트.

DTP 시스템은 뭘까? 찾아보니 Desk Top Publishing의 약자라고 한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출판이라는 뜻.

CTP 시스템은 뭘까? Computer to Plate의 약자로 판출력이라고 한다네
 
사실 이렇게 봐서 잘 모르겠는데 디자인 관련 커뮤니티에 의견 나눈 걸 보면 

DTP 시스템은 전자출판 인쇄까지 전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고
CTP는 그 인쇄를 판에 하게 디는 과정을 말하는 거 같다. 뒤에 TP가 붙어있어 둘이 대등한 거 같아 보여도 
DTP가 더 큰 개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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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석금호 대표님 창업 이유를 보면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할 때 한글을 인쇄 출판하려면 식자기, 식자판을 모두 일본에서 수입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 한글 서체를 개발하겠다고 다짐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때 그걸 사 와야 했던 일본 상대 회사가 모리사와다. 모리사와는 1924년 세계 최초로 사진식자기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아 근데 이제 산돌구름 플랫폼에 모리사와 폰트들을 입점시키다니 기분이 어떠실까?

 

해외 파트너에 한국은 산돌이네 ㅎㅎ

산돌에 이렇게 모리사와 폰트 패키지 제품들이 있다.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어떤 느낌인지 감도 없다. 

 

 

 

한국 지점도 있는 거 같다. 모리사와코리아 

 

2022년 8월 현대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기업 폰트 현대 산스 일본어(Hyundai Sans JP)를 개발했다. 아이오닉 5 광고에도 쓰였다.

2022년 8월에 또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일본어 폰트 150종 공급했네

 

2021년에는 모리사와코리아가 다이어리 꾸미는 우리나라 어플에도 한글 폰트도 입점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런 앱 마다 쓰는 폰트들은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 이런 데 더 커질 시장이 있나? 

 

음 근데 폰트 회사들은 보니까 서로 경쟁을 지금 걱정하기보다는 

시장 자체가 커질 뭔가를 찾는 게 더 중요한 문제 같다. 

뭔가 아직 너무 작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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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산돌 - 글로벌 1위 폰트 회사 모노타입 인수 제안 거절 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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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을 검색해 보니 눈의 띄는 기사가 있다. 글로벌 1위 폰트 회사인 미국의 모노타입이 산돌에게 인수를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번 8월 기사다 ㄷㄷ 모노타입은 현재 40000개 서체를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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