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수퍼 사업부 계속~

 

보고서를 보는데 '체인 오퍼레이션 구축'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무슨 뜻일까 궁금해 찾아보니 

 

체인 오퍼레이션(Chain-Operation) 체계란 본부가 주도해 점포 영업 효율화를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개별 점포 차원에서 진행되던 각종 행사, 발주, 포장 등 상당 부분을 본부로 이관하고

현장에서는 영업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본부가 주도해서 매장을 표준화하고 진열부터 발주, 재고 관리를 해주면

각 매장은 매장 관리와 판매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 

 

GS리테일은 2019년부터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년 8월 기사를 보면 GS더프레시 영업점은 409개다.

이중 직영점은 같은 기간 134개로 14개 매장이 감소=, 가맹점은 275개로 45개 매장이 늘어났다.

가맹점이 많으니 저렇게 관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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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운영을 하기 시작하고 난 다음 2020년부터 영업이익도 순이익도 흑자를 잘 유지하고 있다. 

 

 

수퍼 사업부는 영업이익률이 매우 낮다.

매출이 1조 3000억 전후인데 영업이익은 200억 정도 나온다. 

영업이익률 2%도 안 나온다. 그래도 적자만 내지 말아 다오.

 

 

2019년 이전에는 매출이 1조 5000억 전후였는데 매출이 줄었다.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부진점(직영점) 폐점 때문이라고 한다.

대신 본부 집중화, 포장상품 전환 등 체인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하였다고 나온다.

 

 

 

내일 심심한데 GS더프레시 수퍼나 한번 가볼까?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2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2

GS더프레시는 GS리테일 연결 실적의 12% 정도 된다. 수퍼사업부는 2019년 말부터 부진점 정리, 본부 집중화, 포장상품 전환 등 체인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하여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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