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랫폼 사업부 영업이익을 보자.

 

 

적자인 분기만 이유를 알아볼까?

 

2021년 4Q

매출 4,892억원 (YoY +3.4%), 영업손실 93억원 (YoY 적자)
연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 (1,665억원) 불구, 드라마 편성 확대 등 4Q 제작비 증가 요인, 인센티브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손실

2022년 3Q

매출 6,099억원 (YoY +37.7%), 영업손실 141억원 (YoY 적자)
티빙 가입자 증가 (QoQ +18.6%) 불구 오리지널 확대 따른 제작비 증가 영향, 영업 손실

2022년 4Q

매출 7,287억원 (YoY +49.0%), 영업손실 492억원 (YoY 적자)
콘텐츠 제작 확대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 직접 제작비 및 R&D 등 간접 제작비 증가 따른 수익성 부진

 

2023년 1Q
매출 2,779억원 (YoY -16.6%), 영업손실 343억원 (YoY 적자전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따른 제작비 부담 및 TV 광고 매출 축소 따른 이익 기여 감소로 수익성 부진

 

2023년 2Q
매출 3,428억원 (YoY -11.6%), 영업손실 299억원 (YoY 적자)

OTT 시장 경쟁 심화 불구 티빙 가입자 견조한 성장 (YoY +69.2%), <아일랜드>·<방과 후 전쟁활동> 등 상각비 부담 따른 수익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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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인 분기는 모두 콘텐츠 제작비 부담 때문이었다.

최근 3Q에는 흑자가 되었다. 

2023년 3Q 티빙이 영업이익은 모르지만 순이익이 -1177억으로 대략 영업이익도 이 정도 손실이라고 보면

적자가 대부분 티빙에서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긴 수신료와 TV 광고 쪽에서 적자가 나지는 않을 것이다.

 

IR 자료를 들어보면 
AVOD(광고가 붙는 저렴한 광고형 요금제) 도입으로 올해 하반기에 BEP가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 등의 제휴 가입자 중심으로 성장하다 보니 ARPU가 낮았고 

오리지널 콘텐츠가 예상 보다 부진해 BEP가 계속 미루어졌다. 

입자가 500만 명 정도 도달하면 BEP를 예상한다. 

네이버 번들형 상품이나 통신사 연계 상품의 AVOD(광고가 붙는 저렴한 광고형 요금제) 침투율은 40~50%로 예상 중이다. 

 

티빙에서는 환승연애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가입자 수 증가에 기여도가 트다고 했는데 이번 시즌3가 인기가 너무 없다.

환승연애가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였는데 좀 아쉽다. 

미디어플랫폼 사업부에서 기타에 티빙 말고 뭐가 더 있나 궁금했는데 아마 Fifth season도 여기 속하는 거 같다. 

(2024년 2월 7일 수정 중. Fifth season은 아마 영화 드라마 사업부인 거 같음)

 

2023년 3Q 실적을 보면 분기 
티빙 매출액 780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Fifth season은 매출 974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정도 규모다. 

 

2024년 콘텐츠 투자 규모는 2023년과 유사하다고 했다. 그럼 비용은 비슷하게 나가니 

매출인 티빙의 가입자 수 증가, AVOD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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