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던 거 이어 하기 전에 잠시 딴 소리를 하나 하자면 

오늘 IPO 예정인 에이피알 관련돼서 뭘 보다가 CJ ENM도 에이피알의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3년 3Q 보고서에 따르면 지분율 0.2%로 지금 장부가액은 20억라고 나온다.

상장하면 지분율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 일단 넘어가자.

 

어제에 이어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보려고 하는데 뭔가 잘못 된 듯

이거 미디어플랫폼 사업부인 줄 알았는데 

다시 IR 자료 보니까 영화 드라마 사업부 같다;;; 

 

피프스 시즌(FIFTH SEASON)은 영화 '라라랜드'(2016)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이다. 
연간 30편 이상의 콘텐츠를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급한다. 

CJ ENM은 피프스 시즌을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거점으로 삼고 국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63년 만에 작가/배우 노조들의 동반 파업이 시작됐다. 2023년 24~28편의 작품을 납품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상반기 3편, 3분기 4편 정도를 공급했다. IR이나 컨콜 들으면 이렇게 콘텐츠를 공급하는 걸 '딜리버리'라는 표현을 쓰더라. 다행히 4개월 넘게 이어진 파업은 11월 마무리가 되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올해 2024년은 분기 평균 3~4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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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가 심한 거 같은데 내일은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에 대해 애널리스트 보고서 좀 더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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