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2)

세상에 오늘 주가가 10000원까지 빠졌다. -16% 

얘는 그래도 -16%지 내 보유 종목들은 -25% 넘게 빠진 애들도 있음;;;

 

 

 

투자 공부를 하며 느낀 게 대부분 의류 실적이 제일 좋을 때 기업에 관심을 갖고 본다. 나 말이다 나.

그 실적이 오기까지 필요한 긴 시간을 간과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도 2013년 가방, 캠핑 라이선스 계약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 의류 계약을 하고.

그리고 7년 넘는 시간이 흘러 4000억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이렇게 성공 경험이 있으면 다음 브랜드는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축적되어야 한다. 

 

의류주에 투자할 때는 무엇보다 시기를 잘 선정해야 한다.

예전에 내가 신규 의류 브랜드 팔로우업에 대한 고민을 존경하는 투자자님께 여쭈어 본 적이 있는데 

그분은 약간 다른 답을 해주셨다. 신규 브랜드 초기 단계 팔로우업이 아니라 매출 확장기 때 어떻게 파악했었는지 사례를 들려주셨는데 그때는 너무 긴장해서 그 답의 의미를 잘 몰랐던 거 같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며 두들겨 맞아 가며 왜 그 대답을 해주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우문현답이었다. 그 대답들을 계속 곱씹으면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뭔가 더 알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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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시 공부로 돌아와 ~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를 찾아보자.

 

△ 2013년

별 내용이 없다. 1월에 더네이쳐홀딩스가 가방 및 캠핑(한국)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

2월 뉴스를 보면 세기P&C(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대표 이봉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을 출시했다.

 

세기P&C로 검색해 보니 2019년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 P&C' 이런 식으로 나오네. 아마 세기 P&C가 이탈리아에 기반으로 두고 있는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맨프로토의 한국 공식 수입사고

맨프로토의 제품 중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이 있는 듯. 

 

일단 2013년에는 더네이쳐홀딩스 기사는 없는 듯.

 

 

내일은 2014년 알아보자. 근데 미리 살짝 찾아봤는데 더네이쳐홀딩스 과거 사명은 준디지털이다. 

2004년 설립당시 이름이 준디지털이고 2016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더네이쳐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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