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보자.

연구원님들은 이렇게 사업부가 다양하고 규모가 큰 LF의 어떤 점을 주로 볼까?

 

우선 LF가 패션 사업도 하고 식품 사업도 하는 이유를 찾았다. 

LF는 패션 업체를 넘어 의식주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한다.

 

보고서는 리오프닝을 기대한다.

중장년층 패션브랜드에 강점이 있고 식자재유통, 외식업도 하니까 리오프닝 수혜는 맞겠다. 

 

2018년 인수했던 코람코자산신탁은 매출채권손상손실로 대손상각비가 반영되어 실적이 쇼크가 나기도 하고 
리츠를 매각하면 순이익이 확 늘어나기도 한다.

코람코자산신탁 밸류에이션은 어떤 연구원님은 순이익의 PER로 기업가치를 매기고

 

어떤 연구원님은 장부가액으로 한다. 

 

PER로 밸류하는 경우는 보통 신탁사 평균 PER가 4대라 그 정도 밸류를 하고 

장부가액으로 하는 경우는 코람코의 실적 변동성이 기업 가치 계산에 큰 영향을 안 주는가 싶다가도 어느 해는 30% 할인율을 적용하기도 하고 어느 해는 또 할인 안 한다.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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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DB금융투자 보고서에 패션부문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이 나온다. 이거 궁금했는데 굿!!!
액세서리 28% 
남성복 23% 
여성복 20% 
캐주얼 16% 
스포츠 13% 

 

LF는 가방 이런 건 액세서리로 들어가겠지? 남성복 비중이 여성복 보다 큰 게 인상 깊다.

 

2021년 내용이지만 온라인 비중이 35%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건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거 같다. 
임차료를 많이 내는 걸로 보아 오프라인 비중이 65%보다 더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LF몰이 그렇게 잘 되나?

 

 

연구원님들도 던스트와 아떼, 막스코 등에 대해 성장성을 이야기하는데 

7월에 내가 살펴본 결과 이런 신규 브랜드는 성장률은 좋아 보이는데 LF 전체 덩치에 비해서 비중이 너무 작다.

 

 

LF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표현한 보고서도 있는데 2019년 코람코 때문인지 차입금이 확 늘었다가 

순현금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니까 맞는 거 같아 보이기도 한다.

현금흐름이 2020, 2021년 3000억씩 들어왔는데 일단 2023년 1Q는 마이너스라서 지켜봐야 할 거 같다.

( 2023년 1Q 재고자산이 늘었고 매입채무나 기타채무 즉 빚을 좀 갚아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다) 

 

 

그리고 2019년 아웃도어 침체로 라퓨마 브랜드가 국내 매장을 철수했다.

이때 챔피온 브랜드는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그리고 2022년 리복 판권도 맡게 되었다. 리복은 코웰패션이 10년 가까이 맡았었는데 LF로 넘어왔다. 무슨 일이지!

이 세 브랜드 관련 내용은 내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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