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통 및 기타'로 분류되는 내용을 알아보자.

 

영업이익은 계속 적자이고 실적이 들쑥날쑥하다.

 

 

 

연도별로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 2017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다음 회사들이 '공통 및 기타'에 속한다. 
 

GS리테일 - 건강 및 미용 소매업 (랄라블라) 
GS리테일 - 물류 및 부동산 개발
후레쉬서브 - PB도시락 제조
지에스넷비전 - 광고대행업(옥외 디지털 광고, LCD TV광고 운영)
GS Retail Vietnam - 임대업 등
PT. GSRETAIL INDONESIA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슈퍼사업
씨브이에스넷 - 택배주선업

 

2023년 지금은 '개발'사업부가 따로 공시되지만 이때는 '공통 및 기타'에 속했다.

 

H&B  랄라블라 (당시 왓슨스)는 2016년까지는 관계회사로 지분법이 적용되었지만  

2017년 GS리테일에 합병되어, 존속회사인 GS리테일의 공통 및 기타 사업부문에 속하게 되었다.

왓슨스코리아가 연결재무제표로 손익에 반영된다.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왓슨스코리아의 2016년  영업적자는 -69억원 정도였고 

2017년 매분기 -20~ 100억 가까운 적자를 냈다.

과거에는 연 10~12개 정도 매장을 오픈했는데 2017년 이때는 60~70개가량 오픈을 시도했고 

그래서 계속 비용이 들어가고 적자가 지속되었다. 연간 매출은 1500억 정도였다. 

 

2017년은 비경상 세금도 일회성으로 약 190~200억원  발생해서  '공통 및 기타' 실적에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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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사업보고서에 2017년 보다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설명을 간단하게 해 놨네.

개발사업, LCD TV광고, 택배주선, 전자상거래업 등이라고 하는 걸 보니 2017년과 비슷한 거 같다.

 

랄라블라가 1분기에는 운영점 증가 추세라고 했는데 4분기 IR 자료를 보면 부진점을 정리하면서 숫자가 줄었다.

17년 186점 →  18년 168점

여전히 적자였고 분기당 -60~70억 적자가 계속 반영되었다. 

자산 손상 차손도 생기면서 순이익단에서도 적자가 반영되었다.

 

그리고 물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18년 1월 지에스네트웍스를 설립하였다. 

 

 

 

이 시기 적자는 거의 랄라블라 때문이었다.

그러면 지금은 랄라블라를 접었는데 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거지?

계속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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