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해외 사업부 (매출액 2조 784억 영업이익 1040억)

 

 

아시아
[설화수] 
- ‘설린’ 라인, ‘자음생 에센스’ 중국 출시로 럭셔리 안티에이징 카테고리 강화
- 현지 셀럽 및 인플루언서 협업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 제고 (‘자음생 에센스’ 중국 출시 행사, 티몰 라이브 방송 등)
- 중국 및 싱가포르 멀티브랜드숍(‘세포라’) 진출, 디지털 채널 입점 확대하며 채널 포트폴리오다 변화

 

[라네즈] 
- 대표 제품‘워터뱅크’ 판매 호조 및 ‘크림 스킨’ 출시로 보습 및 수분 카테고리 경쟁력 제고
- 중국/아세안 디지털 및 멀티브랜드숍 채널 중심의 질적 성장 강화

[마몽드] 성장채널 자원 집중 및 대표 상품 육성으로 수익기반 포트폴리오 재구축
- 중국 오프라인 매장 재정비 및 멀티브랜드숍(‘왓슨스’) 입점 확대하며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글로벌 출시 및 말레이시아 할랄인 증상 품꾼 판매 강화로 브랜드 대표 상품 육성

 

[이니스프리] 
- ‘그린 티 시드 세럼’ 리뉴얼 및 중국 전용 제품 ‘화이트 피어니 에센스’ 출시로 제품 역량 강화
- 중국 온라인 채널 성장, 아세안 디지털 채널 진출 확대 및 싱가포르‘그랩 페이’와 업무협약 체결 등 밀레니얼 고객 대응력 제고

[에뛰드하우스] 채널 효율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
- 중국/아세안 오프라인 채널 축소, 태국/대만/홍콩 멀티브랜드숍 진출, 디지털 채널 대응 확대 등 채널 재정비 강화



북미
- 주요 스킨케어 제품 (라네즈‘워터뱅크’, ‘크림 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이니스프리‘그린 티 시드 세럼’) 매출 증가
- 이니스프리 및 프리메라 미국 세포라 입점, 이니스프리 캐나다 진출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유럽
- 프랑스 내수 수요 저하로 구 딸 파리(GoutalParis) 매출 감소
- 라네즈 유럽 멀티브랜드숍(‘세포라’) 입점 및 판매 강화로  유럽 스킨케어 시장 대응

☞  신규 국가/채널 투자 확대 및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위 내용이 IR 자료인데 근데 영업이익이 이렇게 전년 대비 반토막이나 감소될 이유를 모르겠다.

IR 내용만 보면 2018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2018년은 매출 증가로 ' 신규 국가/채널 투자 확대, 마케팅비 증가' 비용이 커버가 되었고 

2019년은 영업이익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반응형

 

음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좀 봐야겠다. 

 

일단 2019년은 코로나 영향이 시작된 해다. 

중국에서 이커머스 시장이 중요했는데 로레알, 에스티로더, LG 생활건강이 잘한 편이고 

아모레퍼시픽은 상대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못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중가 브랜드 주 판매 채널이 오프라인 채널 직영점이었다.

다른 브랜드들 이커머스가 잘 될수록 아모레는 타격을 입은 듯하다. 

결국 4분기부터는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분기별로 살펴보았는데 이니스프리 부진에 대해 많이 언급된다.

그런데 이니스프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인데 왜 아모레퍼시픽에서 계속 언급되는 것일까?

그러고 보니 IR 자료에도 이니스프리 항목이 있다.

중국 쪽 유통을 아모레퍼시픽이 하는 것일까? (아직 해결 못함)

 

아무튼 보고서를 보면

 

1분기 

중국에서 설화수는 좋았다. 온라인 중심으로 매출이 30%나 성장했다.

실적 악화의 주범은 매출 비중이 높은 이니스프리란다. 매출 한 자릿수 역신장.

그리고 1분기에 이니스프리의 3-4선 도시 매장 확대와 디지털 부분의 투자 가속화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2분기
중국에서 이니스프리, 마몽드, 에뛰드는 매출액 역신장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

3분기
이때는 분위기가 좀 좋았다.

중국 온라인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고 설화수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된다는 기대가 있었다.
다만 중국 매출의 45% 비중인 이니스프리가 미드싱글 역성장

4분기
설화수, 헤라는 견고했으나 이니스프리, 마몽드, 에뛰드가 부진

홍콩은 시위 영향으로 부진(매출 -30%, 영업적자)

4분기라서 에뛰드 재고 폐기 손실 발생했고

역시 마케팅 비용도 많이 썼다. 중국의 마케팅 비용 집행 확대(20% 초중반 →20% 후반)

순이익 단에서 손상차손도 일어났다. 



왜 이니스프리 실적 악화가 아모레퍼시픽 해외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거지? 

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나?

중국 쪽 판매는 아모레퍼시픽이 하는 건가??? 

 

 

2020년 내용도 내일 알아보자.

 

 

지난 아모레퍼시픽 글 ↓ ↓ ↓  

2023.12.1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아모레퍼시픽 - 해외 사업부 알아보기 2 (2018년)

 

아모레퍼시픽 - 해외 사업부 알아보기 2 (2018년)

어제는 IR 자료에서 해외 매출액을 정리해 보았다.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아니 압도적으로 아시아 매출이 중요하구나. 북미, 유럽향은 매우 적다. 그나마 북미가 늘고 있는 편 영업이익은 아

todayhoney.tistor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