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in 관련 내용을 검색하면 대만의 E-INK 회사가 언급된다.  

 

E Ink를 검색해 보니 e Paper(전자종이) 회사다. 

E Ink는 1997년 MIT 미디어랩에서 전자잉크와 EPD (ElectroPhoretic Display))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분리되어 나온 E Ink Corporation과 1992년 고품질의 중소형 TFT LCD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설립된 대만 최초의 TFT LCD 업체인 프라임뷰 인터내셔널이 결합한 회사이다.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브랜드와 제조업체에 납품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E Ink가 전자종이에 대한 대표적인 특허를 가지고 있다. 

전기로 빛을 비추는 소자 대신 이산화 타이타늄(TiO2) 같은 빛을 반사하는 흰색 나노 입자와 카본 블랙 같은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 나노 입자, 탄화수소 성분의 투명한 오일, 분산제, 전하 제어제 등이 들어있는 약 1μm(10-6m) 크기의 작은 캡슐을 화소로 사용한다. 그리고 각각의 화소를 박막 트랜지스터(Thin Film Transistor)로 제어해 내부 색상 입자들의 배열을 변화시켜 화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창업 멤버의 일부가 전기영동 디스플레이 특허를 개발한 당사자들이다.

1999년에 특허를 출원했으나 2016년에 만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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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의 장점은 가볍고 얇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휘어지는 화면에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력 소비량이 적다. 화소가 발광하는 형식이 아니며 픽셀의 내용이 변화할 때만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지 화면을 계속 띄워놓을 때는 전기가 필요 없다. 수명도 백라이트를 쓰는 LCD와 OLED와 비교하면 길다.

2019년 기사를 보면 전 세계 종이필름 시장의 99% 이상을 대만 기업 ' E Ink 홀딩스'가 공급하고 있다.

 

E Ink 홀딩스의 2018년 매출은 약 5400억원 , 2020년 약 6,700억 원, 2021년 약 8,500억 원, 2022년 약 1조 2900억 원로 계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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