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당뇨, CNS, 투석, 기타
당사와 한국릴리가 2016년부터 협업 중인 GLP-1 유사체 주사제인 트루리시티는 2021년 기준 연간 매출 470억 원을 돌파하며, 39%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보령은 일라이 릴리의 협력관계는 끈끈한가 보다. 릴리의 약들을 보령과 협업을 많이 하네.
CNS(정신신경질환) 영역의 진출을 위해 당사는 전담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며, 부스파(항불안제), 프로작(우울증 치료제)과 스트라테라(ADHD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다. 2021년 10월 릴리의 자이프렉사(조현병 치료제) 브랜드를 인수하여 신경과에서 정신과까지 전체 영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CNS 파이프라인을 강화하였다. 향후에도 글로벌 제약사의 우수 의약품 도입 및 유망 개량신약의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항생제나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등 타 질환군에서의 성과 역시 지속해나갈 것.
스토어가(위궤양 치료제), 뮤코미스트(흡입형 진해거담제), 메이액트(항생제), 맥스핌(항생제) 등은 라이선스 인을 통해 들여와 자사 생산을 하고 있는 당사의 대표 성장품목이다.
또한, 당사는 국내 최초로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복막투석 제품 페리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국내 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보면 아예 투석 관련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
기사를 검색해 보니 페리플러스 국산화 이야기는 2005년에 이루어진 거구나.
당시 복막투석액 박스터, FMC, 겜브로 등 다국적 3사가 경쟁이었는데 거기에서 보령이 5년간 연구 끝에 페리플러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1989년 독일 프리제니어스(Fresenius)사와의 기술제휴로 복막투석(CAPD)제품을 생산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05년 발매 당시에는 점유율 50%로 끌어올리면 연간 500억 정도를 바라봤었나 본데
현재 2022년 3Q 매출 비중을 보면 아예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1%도 안되는 거 같다.
궁금해서 출시 다음 해인 2006년 매출 비중을 찾아보니 여기에서도 기타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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