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는 디지털 광고대행업체로 KT계열사입니다. (주요 주주 나스미디어46%, KT23%)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부 내 검색마케팅 센터로 시작하여 2010년 엔서치마케팅 독립 법인으로 분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KT-나스미디어가 엔서치마케팅 주식 100% 인수, KT그룹 편입되었습니다. 2020년 3월 코스닥 상장하였고 상장 후 코로나로 현재 주가가 공모가 8500원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매출은 검색광고(SA)와 디스플레이광고(D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고대행업 역할을 하며 일부는 미디어렙 역할을 합니다. 광고업 특성상 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코로나 이후로 매출이 감소한 지금 영업이익이 매우 쪼그라들어있는 상태입니다.
IR 담당자와의 통화 2022년 1월
Q 1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A 알려줄 수 없습니다.
Q2 본업인 광고대행업 말고 미디어렙 매출도 있다고 하는데 광고대행업과 미디어렙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A 알려줄 수 없습니다.
Q3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보면 질문 1 2의 비중이 나오던데 그건 회사가 가이던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애널리스트가 임의로 추정하는 것인가? A 그러합니다.
Q4 광고주가 특정 업종에 쏠려 있나 예를 들어 여행 광고 비중이 커서 2020년 2021년 힘든 건가요? A 전 업종 다 있다 보니 경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여행도 물론 있어서 매출이 감소한 이유도 있습니다.
Q5 10% 넘는 고객 A는 어딘지 물어보면 안 되지요? A 알려 줄 수 없습니다.
Q6 월 5천만 원 이상 광고주 숫자 추이 삼성증권 보고서에 나오는데 2020년 2021년 숫자를 알 수 있나요? A 알려줄 수 없습니다.
Q7 2019년 일본에 지점을 냈다고 하는데 매출은 안 나오는 거 같다 진척이 있는지요? A 하고 있기는 합니다. 매출이 나오려면 시간을 걸릴 것 같습니다.
Q8 대표님 바뀌었다는 기사에 커머스보다는 광고대행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커머스를 안 하게 될 수도 있는 건가요? 커머스는 론칭 중인 제품 있는지 아니면 현재 정도에서 매출을 유지하는 걸까요? A 광고대행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만 커머스도 건기식, 성과는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9 커머스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편백네 등. 주주라 그런지 제품은 좋은 거 같은데 네이버스토어 통해 보면 후기 등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A 온라인 스토어 말고 호텔 등에 입점되는 것도 있기에 성과는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10 3월에 출시한 센스엔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는 봤는데 월 매출 목표나 이런 것이 있는지요? A 알려줄 수 없습니다. 다만 AI 관련된 사업이라 광고주가 늘어난다고 해서 추가 비용은 더 안 들어갈 것입니다.
Q11 다른 광고 회사들처럼 KT나 나스미디어 캡티브가 있는 이점은 없는지 A 전통 업종이다 보니 KT가 TV광고 이런 걸 위주로 했지 디지털 광고 매출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Q12 어드레서블 TV와 관련해서는 나스미디어가 관련이 있는 거지 플레이디 매출이 늘어날 부분은 없는 건지요? A 플레이디 입장에서는 나스미디어 매체에 광고하기는 아무래도 수월한 편입니다. 나스미디어에게 매체가 늘어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라인업을 분기 평균 4편에서 2편으로 줄이고 예능을 대신 편성을 확대하면서 제작비 절감. 드라마 제작비 >> 예능 제작비 예능 평균 시청률 5%대로 양호했고 광고도 드라마 수준으로 판매되면서 편성 축소에 대한 효율이 높게 발생 또한 유튜브 수익도 분기 90~100억. 특별한 비용도 안 들고 거의 다 이익으로 잡힘 OTT 웨이브향으로 드라마 판매 수익도 굿 BUT 순이익은 -620억으로 대규모 적자 대규모 중계권료 비용 선반영.
기타 비용으로 1,262억 원 규모의 손상차손 인식
그동안 SBS 실적이 들쑥날쑥했던 것은 올림픽/월드컵 중계권과 관련된 스포츠 이벤트가 큰 이유였다. 이전에는 중계권을 사서 자산으로 인식한 다음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분기에 비용으로 떨구었다. 그런데 이걸 한 번에 다 손상차손해 버린 상황. 올림픽/월드컵 중계권료 중 선급금으로 지불된 상당 부분의 금액에 대해 향후 광고판매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미리 손상차손으로 인식. 반대로 스포츠 이벤트 개시 시점(3Q21 동경 하계 올림픽, 1Q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4Q22 카타르 월드컵)에는 비용으로 떨게 없어진다.
어떻게 보면 조삼모사인데 어찌 되었건 '조삼'의 시간은 가고 '모사'의 시간이 오는 거다.
3분기 실적 발표 전에 사서 수익을 얻었고 매도. 매도 이유? 다른 기업을 발견
2. 2021년 3월 26일 조선구마사 논란
영업손실 200-300억 반영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 주가 하락
BUT 조선구마사 비용은 70억 밖에 안 나오겠다는 판단 당시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봐도 비용 70억 전후 반영될 것이라고 보고서 나옴.
컨센서스는 낮아져있고 못해도 분기 100억 이상은 영업이익이 나올 수 있을 거라 판단
(위에 보면 비용 통제 중이고, 중계권 비용 나갈 거 이미 다 막아놨고 물론 이때 스포츠 이벤트는 없었음. 유튜브 수익만 해도 100억 가까이 나올 수 있었던 상황)
재매수 시작 (시총 4000억 전후)
3. 2021년 4월 30일 티와이홀딩스랑 SBS 미디어 합병 공시
태영그룹은 지배 구조 숙제가 있어서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 티와이홀딩스랑 SBS 미디어 합병으로 결정.
이렇게 되면 SBS에게는 SBS 밑에 있는 스튜디오S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뀜.
이전에는 티와이홀딩스 - SBS미디어홀딩스 - SBS - 스튜디오S라서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체제하에서 손자회사는 증손회사 지분을 무조건 100% 보유해야 하므로 SBS가 스튜디오S라 지분 100% 소유
그런데 지배구조가 한 단계 줄게 되면 스튜디오S가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본격적으로 미디어 관련된 투자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반영
2021년 이전에 메리츠화재 투자 업계 4위였던 회사가 똑똑한 CEO가 들어오면서 수익성 개선 + 주주환원 정책 주가가 많이 오름
☞ 2021년 중반 주가가 안 오른 현대해상으로 교체 25000원 (시총 2조 2000억) 정도에 매수하신 듯
☞ 2022년 최근 처분 (강연 날짜 2022년 7월)
순이익 2013년~2015년 2000억대 2016년 4000억대 2019년 금리 내려오면서 다시 2000억대
2021년 중반 주식을 매수하던 시점에서 보면 순이익 4000억대 나올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주가는 순이익 2000억대 나오던 시절 보다 내려가 있는 경우
왜? 2016년 ~ 2019년까지 저금리 지속으로 운용 수익이 약화 사람들이 손해 보험 편견을 지님
손해 보험사의 이익 구조 크게 두 가지 1 보험금 영업을 통한 수익 -> 여기서는 국내 손보사들 돈 못 벌고 2 보험금 들어온 걸로 운용 수익 -> 이건 금리와 관련
일단 계속 운용 자산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익은 어느 정도 늘 레벨업 가능 항상 최소 2000억대 순이익 내던 회사 사람들은 저금리 기간이 계속되니까 과거처럼 운용자산이 늘어나도 만족할 만한 이익을 못 낼 것이다는 오해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편견이 사라질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 금리 인상기에는 4천억대까지 업 가능
그럼 왜 매도했을까? 최근 매도했다는 걸로 보아 아마 지수하락으로 더 매력적인 주식들이 많아져서 파셨을 것으로 추정
★★★제 이해가 부족해서 잘못 정리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