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은 어떤 기업인가?

제약회사. 

1963년 11월 설립되어 1988년 10월 거래소에 상장된 역사가 오래되었다.

대표 품목으로는 자체 개발한 신약 국내 제 15호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매출 비중은 17%대 정도 되는 듯)

서울특별시, 경기도 안산 두 군데에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제조 시설은 경기도 안산과 충청남도 예산에 있고

국내 주요 거점별로 10개의 영업지점을 통해 전국적인 영업망이 구축되어 있다.

 


◎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

2021년 사업보고서 매출 구성이랑 

2022년 3Q 반기보고서 매출 구성이랑 둘 다 보자.

 

 

 

 

메인 제품이라고 하는 카나브 패밀리도 매출 비중이 17% 정도 밖에 안된다.

제약사들은 이렇게 막상 열어보면 메인 제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약품이 매출 비중이 크지 않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약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한 약품의 매출이 급락하지 않을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한 거 같고.

 

2021년 제품 비중 58% 상품 비중 41% 정도

2022년 3Q 제품 비중 59% 상품 비중 40% 정도

제품이 더 많다.

특이한 것은 항암제 중 젬자가 2021년 상품이었는데 2022년 3Q 제품이 되었다.

찾아보니 2022년 2Q 반기보고서까지도 상품이었는데 2022년 3Q부터 제품이다.

이제 보령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자사 생산. 그래서 제품

이것이 보령의 전략이라고 한다.

LBA(Legacy Brands Acquisiton, 브랜드 인수)

 

 

 


◎ 보령의 LBA(Legacy Brands Acquisiton, 브랜드 인수) 전략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을 인수하는 것이다.

그냥 가지고 와서 마케팅만 해서 파는 코-마케팅, 코-프로모션이 아니라 

직접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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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할까? 

이유 1. 오리지널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

아래 살펴보겠지만 보령은 특히 오리지널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처방 영역의 약에 이 전략을 쓰고 있다.

항암제, CNS 분야

내가 의사라도 오리지널 약으로 처방하고 싶고 환자라도 오리지널 약으로 먹고 싶을 거 같다.

일단 대학병원에 약 리스트로 들어갈 때 확실히 유리할 거 같다. 

이유 2. 제네릭 약가 인하 문제를 피해 가기 위해서

2012년부터 특허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출시 1년 후

제네릭 가격을 53.55%로 동일하게 일괄 인하하는 약가 일괄 인하제도 때문이다.

이게 제네릭은 잘 해 봐야 53.55% 보장이고 오리지널은 웬만하면 53.55%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일단 P가 인하는 되더라도 덜 인하된다는 장점.

현재까지 보령이 LBA(Legacy Brands Acquisiton, 브랜드 인수) 전략을 쓰는 약은 세 가지.

1. 자이프렉사 (조현병 치료제)

2. 젬자 (항암제)

3. 알림타 (항암제)

 


!!! 타이머 20분 다 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간다.

아직 매출 비중도 덜 봤는데  LBA(Legacy Brands Acquisiton)에 빠져서....

 

내일 매출도 좀 다시 보고 하자.

매월 하나의 기업을 선정해서 

매일 20분씩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게시판

일단은 순서 없이 그냥 그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거 아무거나 포스팅하기

일단 그냥 해보자 

코퍼스코리아 - 2022년 3Q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이 2023년 준비 중인 작품

 

 

코퍼스코리아는 2022년 7월 11일 김종학프로덕션 인수 공시를 냈다.

 

 

 

양수금액은 128억 정도 

자금은 이전에 발행한 전환사채로 낸다고 했다.

전환사채는 2021년 8월 300억 발행했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해서 리픽싱 최저가 2724원까지 내려가서 희석 물량이 많아졌다.

올해 최저 1675원까지 내려갔네.

3Q 보고서까지만 해도 아무도 전환 안 하고 300억 있었는데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 일본 유통권 보유 이슈로.

그래서 주가가 2724원 위로 갔다!!

CB 상장이 시작되었다. 누군가가 12월에 47만 주 전환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 김종학 프로덕션은 3Q 보고서부터 연결로 잡힌다.

지분 100%네.

 

 

 

주담 통화를 통해 김종학프로덕션이 2023년에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해 문의했다.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김종학프로덕션에서 2023년에 준비 중인 작품이 현재 몇 편 정도 되나요?

A 일단 제목을 말할 수 있는 작품은 3편

  1. 나쁜 기억 지우개 → 제작 완료되어 편성, 방영 진행 중
  2. 셀러브리티 → 넷플릭스향
  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향

추가로 한두 편 정도 더 준비 중. 

최대 다섯 편 정도로 생각.

당연한 소리지만;; <재벌집 막내아들>보니까 내용이 매우 중요.

그리고 해외 판권 생각하면 누가 나오는지도 매우 중요.

줄거리와 배우들을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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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기억 지우개 → 제작 완료되어 편성, 방영 진행 중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김남표, 김상헌

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김비서가 왜 이럴까)

내용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로맨틱 코미디

배우

김재중, 진세연, 양혜지, 이종원 등

 

 

 

 


2. 셀러브리티 → 넷플릭스향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방송 횟수: 12부작

연출: 김철규(악의 꽃)

극본: 김이영(동이)

내용

인플루언서만 되면 돈이 되는 세계에서 팔로우를 늘리려고 혈안이 된 신흥 계층 셀럽들의 이야기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등

 

 

 

 


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향

장르: 드라마

방송 횟수: 12부작

연출: 이재규(지금 우리 학교는), 김남수

극본: 이남규(지금 우리 학교는), 오보현, 김다희

내용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 박보영이 그리는 휴먼 드라마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外

웹툰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원작

 

 

 

생각보다 준비 중인 작품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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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진 출처: 나무 위키, 네이버 배우 소개

 

 

화장품 섹터 내에 기업을 찾아 보고 있다. 

일단 눈에 띄는 기업은 

아이패밀리에스씨

 

그런데 상장한 지 얼마 안 되었네.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2022년 3Q 기준 화장품 비중이 96% 나머지는 웨딩 관련 사업도 하나 본데 웨딩쪽은 적자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롬앤.

롬앤 브랜드는 2016년 당시 뷰티 블로거 였던 민새롬이 아이패밀리에스씨 대표 김태욱과 브랜드 론칭했다.

롬앤 이름도 민새롬의 '롬'을 따서 지은 것이다. 

2년 전 영상에서는 출근도 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보면 근무를 하는 거 같기는 한데 

현재 지분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다.

 

 

롬앤의 매출 비중은

립틴트 42% 립스틱 4% 아이섀도 33%, 베이스 5%, 네일 3%, 치크& 쉐딩 4% 

 

60% 이상이 해외 매출이고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일본(53%)이다. 

 

국내 매출 33% 중 H&B/면세점이 20% 소셜커머스/오픈마켓 11%, 자사몰 2%이다. 

 

자체 생산설비 없이 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네

코스맥스, 씨앤씨인터내셔널, 트리샤, 한국화장품제조음성공장, 한국콜마 등 

 

2016년 론칭 월평균 8개 이상의 SKU의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2020년 이후 평균 80% 이상의 SKU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민새롬 유튜버는 'Saerom Min개코의 오픈스튜디오' 채널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가 93만명이며 화장품 팁 등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롬앤 신제품 출시 전부터 영상이 올라오기에 홍보가 잘 되고 있는 거 같다.

자사몰 매출 비중이 현재 크지는 않지만 

여기 유튜브에서 홍보하면 다 자사몰에서 관련 이벤트를 한다.

 

 

 


마침 신제품이 나왔다길래 한 번 사 봤다.

 

1. 베어워터 쿠션

2. 글래스팅 멜팅 밤

 

 

 

11월 22일 공식몰에서 오픈한다기에 10시에 들어갔는데 벌써 일부 품목 품절이라고 뜬다.

몇 시간 후에 들어가니 다시 재고는 들어왔다.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니 이렇게 바로 사람들이 사러 많이 공식몰에 접속하는구나 

 

 

 

 

나도 하나씩 사 봤다.

 

 

 

배송은 한 이틀 걸렸다.

 

 

 

1. 베어워터 쿠션

 

 

 

이건 한국콜마에서 만드는구나

 

 

 

케이스가 이 가격대 다른 쿠션보다 안 좋은 편.

 

 

 

촉촉해 보인다.

이 제품은 커버력보다는 자연스럽게 톤 조절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했다.

 

 

 

2. 글래스팅 멜팅 밤

 

이건 씨앤씨인터내셔널에서 생산

 

 

 

누가 샌드, 히피 베리 

두 색상 구매

 

 

 

누가 샌드

 

 

 

히피 베리

 

 

 

색깔

 

 

 

음....

립밤은 촉촉하기는 하고

립밤치고는 색이 정말 잘 나오기는 했다.

근데 유지력이 매우 별로다.

다른 색상을 더 사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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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숫자를 보면 참 마음에 든다.

시총도 작고

일본에서 잘하고 있고 

상장한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순현금 구조고.

공모자금으로 200억 정도 들어왔는데 아직 17억 정도 밖에 안 써서 현금이 많이 남아있구나 

 

근데 막상 제품을 써 보면 좋은지 잘 모르겠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내가 화장품 뭐를 안다고 내 기준에 판단하냐 

숫자 믿고 따라가자 싶기도 하고

 

이런 화장품은 사고 또 사고 반복적인 구매가 자주 일어나는 품목인데 

신제품 적당하게 계속 만들어 내며 마케팅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화장품 회사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 

오늘 처음 분기 보고서 열어 봤으니 

내일 좀 더 IR 자료 찾아 보고 

공부해야겠다.

 

뭔가 화장품 사보고 싶어서 핑계로 분기 보고서 열어 본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ㅋㅋ

 

 

 

 

 

1. 메타버스 From And For People on Microsoft Cloud 

 

최재형 SR ACCOUNT TECH STRATEGIST

 


 

강연이 정말 좋았는데 내가 너무 열심히 듣느라 필기를 다 못했다.

기억나는 위주로 정리해 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의 전략은 기본 펀더멘탈 사람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결국에 사람이 쓰는 것이기에 메타버스를 쓰기 위한 가장 원초적인 내용들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도 메타버스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들어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을 이해하고 그 사람에 관련된 UI UX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메타버스도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하면 윈도우즈, 오피스를 주로 떠올리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회사. 

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서 메타버스나 혹은 3D를 현실에 불러올 수 있는 MR (mixed reality) 같은 서비스를 다른 회사보다 많이 준비해 왔다.

 

 

메타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에서 페이스북에서는 오큘러스라는 하드웨어를 준비 중이다. 

그리고 그런 하드웨어 VR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서 미팅할 수 있도록 한다. 

 

홈, 워크룸, 월드 

 

홈은 개인

워크룸은 직장  

월드는 퍼블릭 

 

세 가지를 준비 중인데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이 독자적으로 운영이 되는 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하고 연동한다. 그러니까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워크룸에서 미팅을 할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와 연동을 해서 서로 둘이 세션을 맺는다는 것이다. 

 

오큘러스를 통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좀 더 원할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들이 들어가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점은 클라우드 기술, 보안 기술로 

이러한 장점들은 메타버스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해 메타와 협업을 선언한 것이다.

 

메타 오큘러스 퀘스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돌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 AZURE

이 AZURE 클라우드 기술도 오큘러스 디바이스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AZURE 라는 기술은 내용이 많아서 다 설명은 어렵다고 하는데 

AZURE 서비스 중에 앵커(Azure Spatial Anchors)와 애저 리모트 렌더링(Azure Remote Rendering)과 같은 3D를 여러분이 유튜브처럼 중계할 수 있는 그거를 현실에 불러다가 중계할 수 있는 애저 기술이 있다고 한다. 그 기술들을 오큘러스 디바이스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가상 세계에서 메버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메타버스를 하면서 현실에 있는 개체와 그다음에 가상에 있는 개체가 여러 가지 미팅을 할 수 있는 증강 현실적 메타버스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강연을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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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된 산업보고서나 책도 여러 권 보긴 했는데 뭘 하자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나니 아! 너무 메타버스 단어에 꽂혀 어렵게 생각했다 싶었다.

 

워드나 PPT 엑셀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식들을 잘 프로그램해서 사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해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런 것을 잘 하는 회사다.

앞으로 어떤 툴들을 준비해 메타버스를 사용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까에 대한 문제를 가장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메타 오큘러스 디바이스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거기에 어떤 소재 부품이 필요한가 그런 강의만 찾아 들었는데 우연히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강의를 듣고 나니 그런 하드웨어가 더 보급되면 어떤 프로그램들이 거기서 작동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겠다 싶었다. 

 

 

알찬 20분 강의였다. 앞으로도 열심히 들으러 다녀야겠다.

 

 

 


2022.11.23. (수) ~ 2022.11.25. (금)

킨텍스에서 콘텐츠 코리아 2022 박람회가 열린다.

 

콘텐츠 코리아 2022(CONTENTS KOREA 2022)는

콘텐츠 제작 기업과 IP 보유기업, 증강가상현실(AR · VR)·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플랫품에서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설루션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나는 둘째 날 방문

 

 

 

 

사전 등록했더니

아침에 카톡이 왔다.

 

카톡으로 온 출입증 바코드를 

1전시장 4홀에서 출입증으로 교환했다.

 

 

 

입장 ㅎㅎ

 

 

 

이건 귀여워서 ㅎㅎ

 

 

 

버츄얼 유튜버 방송 같은데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디지털 드레스룸

 

여기 좀 신기했는데

옷 파일? 같은 것을 거울 앞에 가져다 대면

사람이 입은 것처럼 나온다.

 

 

 

이엑스링크

 

여기도 신기했다

 

 

 

저기 안에 계신 분이 바로 화면에 합성되어 나오는데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비트 세이버

 

 

 

메타버스 그림책 도서관 아름담다

 

 

 

그림책 박물관을 가상현실에서 입장해서

책을 읽었다.

 

마우스로 이리저리 움직이니 신기했다.

 

 

 

분위기 굉장히 따뜻했다.

그리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했다.

여기서 참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좋다! 싶었다.

 

 

 

버츄얼 휴먼 BELLA

 

 

 

기존 사람의 주름 등을 보완해서 가상 인물로 재구성해 준다는 것 같다.

 

 

 

메타독도 4D 가상 여행

너무 재미있을 거 같은데 못했다.

 

 

 

2시에 여기를 지나갔는데

기기 충전으로 4시 20분에 한다고 하면

하루 한두 번 하는 건가?!

 

 

 

캐릭터들 그냥 한 번 찍어보았다.

 

 

 

ㅎㅎ

 

 

 

입문용 타블렛 추천 파블로(PARBLO) 

 

 

 

이것도 귀여워서 한 장

ㅎㅎ

 

 

 

여기도 귀염

 

 

 

이 파우치 마음에 든다 

 

 

 

BGMFACTORY 

창작자에게 배경음악의 자유를

 

백그라운드 음악을 제공해 주는 곳

1개월 15000원 1년 12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유튜브 등 개인 미디어를 하는 사람들은 유용할 거 같다.

 

 

 

이것 때문에 왔다.

연사 초청 강의 들으러

 

메타버스 마케팅 컨퍼런스 'MMC2022' 

 

MMC2022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문 컨설팅 기업 프라임137(PRIME 137)과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매거진 아이러브캐릭터(I LOVE CHARACTER) 운영사 아이에오우디자인이 주최한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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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오길 매우 잘했다.

내용이 너무 좋았다.

 

메타버스에 대해 네 분 다 막연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들을 많이 해 주셨다.

 

 

예전에는 이런 강연들을 잘 들으러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기회가 없어서 못 다녔다.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좋은 강연을 많이 들을 수 있지만

현업에 계시는 이런 분들 강의는 거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업계 최고 실무진들의 강연을 들을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왔는데

오길 매우 잘했다고 생각했다.

 

 

 

매우 잘 다녀왔다.

 

강의 내용은 다시 정리를 좀 해야겠다. 

 

 

에스앤디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반기보고서까지만 보고 통화한 내용.

3Q 보고서 보고 궁금한 점 생기면 다시 통화해야 한다.

 


 

Q 2022년 2Q까지 나온 보고서를 보면 원재료 가격은 올랐는데 주요 제품의 가격을 보면 판가가 안 올랐습니다. 

올리기 어려운 구조인가요? 

 

A 판가 인상을 위해 계속 푸시 중 

5년간 한 번도 안 올림. 

바로 올리기가 쉽지는 않으나 저희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푸시 중

 

 

Q 11월부터 삼양식품 라면 가격을 인상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삼양이 이번에 올려서 우리도 삼양 측에 판가를 올릴 가능성이 조금 더 올라갔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A 노력 중. 그런데 아직 못 올리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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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기능식품 전용 공장의 증축공사 11월 30일 종료 예정 공시를 보았는데요.

그럼 가동은 언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A 지금 시생산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가동은 2023년부터 될 것 같다.

 

 

Q 2022년 2Q 생산능력이 2021년 6720톤에서 반기에 4260톤으로 올라왔는데 증설한 거 일부가 돌아가는 건가 싶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A 아니다. 생산능력이 올라간 이유는 주야간을 같이 돌리기 때문에 좀 올라간 것. 

 

 

Q 회사 측에서 현재 일반식품소재든 건기식소재든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규 품목은 무엇일까요? 

 

A 신제품을 계속 꾸준하게 개발 중이다. 제품이 지금 200~300개 정도 된다. 

제품은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가 하나씩 나오고 있는데 진양제약 잠정 실적 공시가 눈에 띄었다.

YoY로 매출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6% 당기순이익은 192%나 늘었다.

 

현재 시총은 749억 정도

 

** 최근 실적 추이 **
2022.3Q  218억 / 47억 / 62억
2022.2Q  185억 / 23억 / 31억
2022.1Q  177억 / 22억 / 17억
2021.4Q  175억 / 25억 / 27억
2021.3Q  157억 / 21억 / 21억
출처: 텔레그램: AWAKE-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작년에 특별히 안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올해 뭔가 이슈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3Q는 잠정 실적 발표니까 우선 2021년 사업보고서랑 2022년 2Q 반기보고서만 본다. 

 

그리고 자료를 더 검색하다 보니 한국 IR 협의회에서 최근에 나온 리포트가 있다. 굿!!

 

그런데 궁금하다. 

IR 협의회에서는 연구원님이 스크리닝 하다가 '이 기업을 골라 해보자!'하고 하신 걸까?

이 구조(?)를 잘 모르는 나는 진양제약 회사가 뭔가 IR을 열심히 하려는 시도로서 나온 것일 수도 있을까 생각했는데 IR 담당자님과 통화해본 느낌은 그게 아닌 거 같았다.

음 연구원님은 자료를 어디서 어떻게 구해서 보신 거지?!

 

 

1971년에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소형 제약사이다. 

창업주는 서울대 약대 출신 최윤환 회장이다. 

지금은 장남 최재준이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다. 지분율 24%

벌써 증여를 다 했네? 싶었는데 나이를 보니 두 분다 많으시구나.

최윤환 회장 1037년생, 최재준 대표 1970년생

하긴 이 시절 다른 제약사들은 다들 3세 경영을 하고 있으니 여기는 아직 2세다. 

 

 

주요 제품은 이렇다.

 

 

 

 

내가 궁금했던 점과 고민해 보면 좋을 부분만 적어 본다.

 

 

 


1. 연구개발 항목

 

[연구 개발 진행]

 

 

2021년 사업보고서에는 연구개발 내역에서 무형자산화 한 거 없었는데

2022년 2Q 반기 보고서에서는 2021년에 금액은 적지만 일부 1.2억 개발비로 무형자산 회계 처리했다.

그런데 막상 주석에 가면 또 무형자산 내역에 개발비는 없다.

이 부분은 문의는 안 했다. 일단 패스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복합제 JY302 JY406와 관련된 것인가?

 

JY302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JY302 투여시와 JY302-R1과 JY302-R2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 배정, 공복, 단회 투여, 2원 교차 임상시험

 

 

대조약이 1. 포시가10mg  2. 아마릴 4mg 인걸 보니까

이 약이 IR협의회 보고서에 나온 '다파글리플로진글리메피리드 복합제' JY302인 듯.

 

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 = 포시가 성분명

글리메피리드 Glimepiride = 아마릴 성분명 

 

기존 약물에다가 조합을 이렇게 해서 복합제를 만든다~ 하는 내용.

 

2023년 4월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의 물질특허가 만료될 것이기에 

다파글리플로진+ 글리메피리드 복합제를 준비 중이다.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단일제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426억 원

글리메피리드(오리지널: 한독 ‘아마릴’) 단일제 시장은 2021년 약 849억 원 정도 

 

 

[연구 개발 완료 실적]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사업보고서 연구개발 내역에 '자사 전환' 표시는 그동안 다른 곳에 위탁 생산하다가 이제 우리 회사에서 만든다 이런 의미가 맞지요? 

A 네 위탁 생산하다가 자사에서 생동을 진행해 자사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생동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니 '생동'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면

생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줄여서 '생동'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 약을 만들면 두 약이 생물학적으로 동등해요~를 입증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오리지널 약과 제네릭 약을 각각 나누어 투약하고 혈액을 채취해 약물 농도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보면 크리빅스정 신규 form이라는 말이 나온다. 

보고서나 자료를 보면 이게 뭔가 큰 의미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아니다.

크리빅스 성분명은 Clopidogrel Bisulfate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이고

오리지널 대조약은 한독 플라빅스정인데 

과거 제네릭 승인받을 때 과정 방법을 그냥 회사 측이 신규 FORM이라 네이밍한 것이지 

오리지널 약이나 다른 제네릭 약과 차별되는 장점 포인트가 있거나 그런 거 아니다.

그냥 항혈소판제제 Clopidogrel 클로피도그렐 성분 130여 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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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확인하기

 

다른 제약사들 매출채권을 보면 대손충당금을 이렇게 많이 쌓는 곳은 잘 없다.

경과기간별 매출채권 잔액을 보면 연체 9개월 지난 금액이 크다.

다만 담당자님 말대로 대손상각비를 보면 매년 환입되고 있기는 하다.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다른 제약사에 비해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높아서 찾아 보니

2012년부터 사업보고서를 보니 경과기간별 매출채권이 점점 늘어났던데 

이때 특정한 거래처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영업 구조가 좀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업사원 등 조직 개편되고 바뀌면서 채권 회수가 좀 늦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점진적으로 회수가 되면서 충당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진양제약 전환사채가 있다. 
최근 실적은 괜찮지만 과거에는 적자인 시기도 있었는데 현금이 쌓여 있길래 보니 전환사채가 있다. 
2021년 11월 160억 발행
용도는 운영자금
발행 당시 행사가격 6,668원이었고 전환권 행사시 주식으로 전환되는 물량은 총 주식 대비 19% 정도 된다. 적지 않다.
지금 리픽싱되어 6,645
만기는 2026년 11월 
리픽싱 최저가는 4,668원이기는 한데 3Q 실적이 잘 나와서 거기까지는 안 갈 것 같긴 하다. 
풋옵션 콜옵션 다 있다.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발행했네. 
2022년 11월 26일부터 전환 가능하다. 즉 아직은 아무도 안한 상태
밸류 에이션 할 때 꼭 이 전환사채 고려해야 한다. 희석 대기 물량이 적지 않다.

 

 

궁금했던 내용만 간단 정리 끝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록한다.

 

고민한 이유는 투자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 관심을 가진 이유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는데 주가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기업들은 주가가 빠지는 이유를 찾으라 했다. 

시장이 빠져서 인지 or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고려제약은 빠지는 이유가 있다.

가장 중요한 제품인 뉴로메드(뇌기능개선제) 급여 재평가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만 적어 보자.

 

 


 

 

고려제약은 1972년 12월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면서 제약업에 첫발을 내밀었고 

1980년 고려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을 생산   ☞   병원, 도매상, 약국으로 판매한다.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A 비공개

 

그러나 대표 품목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이 8 : 2 정도 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2022년 2Q 매출 비중은 이러하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고 공장은 이천에 있다.

 

 

 

생산능력을 보면 내용액제 부분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가동률은 80% 전후이고 

2022년 2Q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직은 설비의 신설ㆍ매입 계획이 없다고 한다. 

 

 

원재료 

옥시라세탐 -> 뉴로메드400, 뉴로메드800, 뉴로메드시럽의 원재료

가바펜틴 -> 가바틴100, 가바틴300, 가바틴400, 가바틴600, 가바틴 800의 원재료

코바마미드-> 글루콤의 원재료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원재료가 옥시라세탐 가바펜틴 코바마미드 세 가지가 매입액 숫자가 나오는데 이건 매입 비중이 큰 세 가지가 나오는 거지요? 

A 그렇다

 

Q 2020년부터 매출이 증가해서 보니

뉴로메드 중추신경계 쪽이 60억 기타 쪽이 33억해서 거의 100억 가까이 늘었는데

뉴로메드 쪽은 타사 약제인 엘카르티닌이 재평가 못 받은 수혜라고 봐도 될까요?

A 이 항목에는 뉴로메드 뿐 아니라 다른 품목도 많다. 

전체적으로 중추신경계 쪽이 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 같다.

엘카르티닌 재평가 문제와 관련해서 뉴로메드가 반사 수혜를 받아 매출이 증가한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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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을 정리하면서 배운 게 있다. 

재무 정리야 스크리닝을 위해 그렇다고 쳐도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보기 전에 미리 뉴스를 검색해서 사전 조사를 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부한다고 시간을 많이 썼는데 치명적인 리스크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제약의 경우 메인 제품이 임상 재평가 이슈가 있다.

상품명 뉴로메드(성분명 옥시라세탐)

2015년부터 문제가 제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환자 모으기 어렵다고 미뤄 왔는데 2023년에는 재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2022년 2Q 뉴로메드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용제는 매출액 147억으로 매출 비중 38%에 달한다. 

 

2021년 1분기 처방 자료가 기사로 나와 있어서 그걸 근거로 보면 

연간 100억 정도 매출을 일으키는 거 같다. (2019년 136억, 2020년 100억, 2021년 1Q 24억)

옥시라세탐 성분 중 매출 1위다.

 

2022년 2Q 연환산 매출액 793억이니까 매출의 12% 비중이 적지 않다.

나는 이것이 결국 재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투자하지 않겠다. 

 

 

내가 이 기업에 대해 투자포인트를 세우고 관심을 가진 것은 글루콤의 판가 인상이었다.

글루콤을 포함한 비타민/영양제 매출액은 54억으로 매출 비중 14% 

다행히 글루콤 매출은 따로 구분해 주는데 

2020년 29억 2021년 57억 2022년 2Q 17억 

20227월부터 가격이 온누리는 20% 종로는 30% 올랐다. 

글루콤 매출액은 보통 분기당 10억 전후였는데 2021년 4Q에는 코로나 특수였는지 29억이나 나왔다.

그래서 실적이 잘 나왔나 보다.

2022년 P가 30% 인상된다고 하고 + 2021년처럼 실적이 잘 나온다고 해도 매출은 74억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매출의 9% 정도 된다. 

30% 인상분은 전체 매출의 2% 밖에 안되니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고 하기 어렵다.

 

재무는 나쁘지 않다. 무차입에다가 현금도 잘 쌓였다.

 

 

그러나 나는 메인 제품 P 인하를 가볍게 봤다가 옵투스제약(디에이치피코리아) 투자에서 고생한 기억이 있다. 

 

2022.08.07 - [나의 투자 사례] - [실패] 옵투스제약(구 디에이치피코리아) 2020년 10월 ~ 진행 중

 

물론 경우가 조금 다르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매출 비중이 큰 항목들이 p 30% 인하되는 내용이었고 Q는 큰 문제는 없다. 
고려제약은 추정 매출 비중이 12%인 항목의 Q가 없어지는 내용이다. 
뉴로메드가 급여가 삭제되면 처방은 안 나올 것이다. 
그래도 가정을 하여 비급여로 처방 낼 경우를 살펴보면 
뉴로메드정800mg 기본 용법 1일 2회 기준 약가 585원 단순 계산시 X 2알 X 30일 = 35100원 
환자 현재 30% 부담하다가 100% 전액 부담시 약가가 월 24570원 정도 늘어나게 됨.
이 비용을 비급여로 낼 경우는 없을 듯. 
사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급여가 안 되는 이유가 임상 재평가를 못 받아서이므로 Q는 없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 같다. 

곱하기 0이 된다. 

 

매출 비중이 큰 제품인 뉴로메드(옥시라세탐)이 임상 재평가 문제를 쉽게 봐서는 안 된다.

그리고 나는 뉴로메드(옥시라세탐)은 임상 재평가에서 탈락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적응증은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다. 

왜 이쪽약들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아세틸 엘 카르니틴) 다 효능을 입증 못했겠는가?

더 큰 제약사들의 메인 약들이었는데 결국 입증 못했다.

 

투자자로서는 안타깝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생각한다면 이런 약효 재평가는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효과를 입증 못하는 약을 보험 급여를 주는 게 말이 안 된다. 

 

다시 돌아와 

그래서 나는 이번 3Q 실적이 잘 나온다고 하더라도 

고려제약은 흘려보내기로 한다.

 

뉴로메드 실적을 제외하고 낸 밸류에이션에서 투자할 만한 가격대라면 다시 공부해서 투자할 수도?!

 

 

웹젠 2022년 2Q 반기보고서를 보다 보니 무형자산에 영업권이 281억 있다.

 

뭔지 괜히 궁금

 

 

 

2021년 사업보고서를 찾아보니 내용이 안 나온다.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니 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웹젠이지?

보통은 피인수된 회사 이름이 나와야 하는데 왜 본 회사명이 여기 나오지?

 

 

그래서 찾다 보니 2012년 사업보고서까지 거슬러 갔다.

사실 그전부터 봐야 하는데 10년 전꺼부터만 보기로 한다. 

2011년 이전에도 영업권이 7억 있었다. 그런데 금액이 적으니 뭔지 찾아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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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업보고서 내용을 보면

 

2011년 종속기업의 취득했다. 

2011년 2월 연결실체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제공업체인 웹젠이미르게임즈

발행주식의 100%를 매입하여 웹젠이미르게임즈에 대한 지배력을 획득하였습니다.  

일단 이때 2011년에 영업권을 393억 인식했다.

 

 

그리고 사업보고서는 잘 안 나와 감사보고서를 찾아보니

 

영업권이 배분된 웹젠이미르게임즈 현금창출단위와 합병 전 웹젠 현금창출단위에 대한 회수가능액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웹젠이미르게임즈 현금창출단위의 장부가액이 회수가능액을 초과하였다.

연결실체는 이와 관련하여 26억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인식하였다. 

 

그래서 2012년 무형자산 영업권은

기존 7억 + 2011년 웹젠이미르게임즈393억 - 웹젠이미르게임즈 손상차손 26억 = 3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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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 2013년 사업보고서 내용을 보면 

 

종속기업 또 취득

 

2013년 2월 당사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제공업체인 주식회사 Gala-Net, Inc.의 총 발행주식의 100%를 매입하여

Gala-Net, Inc.에 대한 지배력을 획득하였습니다. 

2013년 중 Gala-Net, Inc.는 Webzen West, Inc.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여기는 영업권 37억. 규모가 더 작은 회사였나 보네

 

 

그래서 2013년 무형자산 영업권은

영업권 375억 + Webzen West, Inc.(구, Gala-Net, Inc.) 37억 = 영업권 4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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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업보고서부터는  무형자산 주석 항목에 영업권 숫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웹젠이미르게임즈 손상차손이 일어났다. 

현금창출단위 및 합병 전 웹젠 현금창출단위에 대한 회수가능액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웹젠이미르게임즈의 장부가액이 회수가능액을 초과하였다.

 

그래서 2014년 무형자산 영업권은

영업권 412억 - 웹젠이미르게임즈 손상차손 31억 = 3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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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업보고서

 

종속기업의 취득으로 웹젠온네트 영업권이 3억 인식되었다.

그리고 또 웹젠이미르게임즈에서 61억 손상차손 발생

 

그래서 2015년 무형자산 영업권은

380억 - 웹젠이미르게임즈에서 손상차손 61억 + 웹젠온네트 영업권이 3억 = 3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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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업보고서부터는 이렇게 나온다. 

 

 

Webzen West, Inc. 2013년 영업권 37억 취득한 거 내용 이해 OK

웹젠온네트은 2015년 영업권 3억 취득한 거 내용 이해 OK 

 

웹젠이미르게임즈 이름은 왜 없지?

이때 부터 영업권 항목에 '웹젠'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구나!!

 

아 주석 내용을 보니 지배회사는 2014년 7월 합병기준일로 하여 종속회사인 웹젠이미르게임즈를 흡수합병하였다고 나온다.

 

이제 이해 OK

웹젠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에 영업권 항목에 지금 '웹젠'이라고 나온 것은

2011년 기존에 있던 영업권 7억 + 웹젠이미르게임즈 275억에 대한 총 282억 영업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웹젠이미르게임즈 관련 영업권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2011년에 영업권을 393억 인식 - 2012년 손상차손 26억 - 2014년 손상차손 31억 - 2015년 손상차손 61억 = 2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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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은 해결하긴 했는데 보는 김에 영업권 다음 연도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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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업보고서

영업권 항목이 늘었네. 레드피크 3억이랑 GameFlow 1억.

 

 

레드피크 웹젠이 지분 추가취득하여 자회사(70%)로 편입  

연결회사는 2016년 2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레드피크의 지분 10%를 500백만 원에 취득하였으며 2017년 8월 60%의 지분을 100백만 원에 추가로 취득하고 지배력을 획득하였다.

영업권 3억 인식

 

연결회사는 2017년 4월 일본 내에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인 GameFlow Inc.의 지분 100%를 인수하였다.  

영업권 1억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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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업보고서

 

 

Webzen West 랑 웹젠에이픽게임즈 다 손상차손 잡혔다.

 

그래서 전기에서 넘어온 영업권 326억에서 - Webzen West 손상차손 37억 - 웹젠에이픽게임즈 1억 = 총 286억

 

여기서 갑자기 웹젠에이픽게임즈, Webzen Japan Inc는 무엇인가 하면

레드피크의 사명이 2018년 웹젠에이픽게임즈로 변경되었고

GameFlow는 2018년 Webzen Japan Inc.와 합병되어 없어졌다.

그래서 이름이 2017년과 다르게 이렇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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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업보고서

 

웹젠온네트 영업권 3억 손상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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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보고서

 

Webzen Japan Inc. 영업권 1억 손상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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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2021년 사업보고서까지 왔다.

이제 웹젠 영업권만 남아서 그런지 이번 사업보고서에는 이 표는 안 나온다.

 

2022년 2Q 반기보고서

아직 손상차손은 없고 그대로 웹젠 영업권 282억 상태다.

 

 

다시 한 번 정리 

2022년 2Q 반기보고서에 나오는 영업권은? 

2011년 기존에 있던 영업권 7억 + 웹젠이미르게임즈 275억에 대한 총 282억 영업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부를 하려면 왜 이렇게 손상차손이 일어났는가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웹젠이미르게임즈 웹젠온네트 Webzen Japan 등 어떤 회사였는지 어떤 점에서 손상차손이 일어날 만큼 문제였는지 등을 알아봐야겠지만 

 

오늘은 그냥 재무제표 숫자만 따라가 보면서 영업권 항목에 왜 본사명인 '웹젠'이 나오는지 이유만 무 한 번 확인해 보았다.

 

그냥 해 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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