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브랜드는 SIEG.
지이크라고 읽는다고 한다.
1995년에 론칭했다.
특이하게 메인 타깃을 특정 연령으로 지정했다. 28세
서브는 25~35세
독일어로 '승리'를 의미한다.
궁금해서 파파고에게 물어봄 ㅎㅎ
어떤 브랜드인지 전혀 몰라서 신원의 온라인 쇼핑몰 쇼윈도에서 판매인기순으로 정렬해 보았다.
- 1995년 론칭. 남성복계의 장수브랜드
- 지이크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남성 수트. 중저가 수트 라인
- 2023년 패션업계 트렌드에 맞춰 포멀웨어에서 범위를 넓혀 트레디셔널(TD) 캐주얼 영역으로 브랜드 스펙트럼을 넓힘.
기존 매출은 수트 판매 비중 70~80%였는데 2-23년 현재 50:50으로 캐주얼 판매 비중이 높아진 매장도 속속 등장 중
- 모델: 2002년 정우성, 2005년 현빈, 2007년 박해진, 2014년 김우빈, 2023년 로몬
- 2024년 매출액 목표 700억
참고로 베스띠벨리, 씨, 파렌하이트가 매출액 목표가 600억인걸 보면 신원 브랜드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게 지이크인 듯.
신원에서 가장 큰 브른드답게 그동안 파생브랜드도 많았다.
- 2007년 지이크 파렌하이트(독일어로 승리를 뜻하는 ‘지이크(SIEG)’+ 열정을 의미하는 ‘파렌하이트(FAHRENHEIT)’ )
남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의 확대 및 지이크 오리지널 브랜드의 신규 고객창출 필요성에 따라 론칭.
2008년 지이크 파렌하이트를 론칭한 뒤 3년 만에 가두점 매출 1위 차지.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2019년 지이크 떼고 파렌하이트로 재편되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 시절에는 지이크는 백화점으로 유통하고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가두점으로 유통하며 이원화 전략을 세웠는데 이렇게 하면 브랜드를 키우기가 어려웠다. 각각 한 유통망에만 국한되니까.
그래서 각자하고 유통도 백화점, 아웃렛, 몰, 가두점 구분 없이 확장하기로 한다.
- 2009년 ‘지이크 파렌하이트’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지이크 골프’를 론칭
- 2011년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고급화 버전인 ‘파렌하이트 옴므’
- 2012년 바지전문 브랜드 ‘아이코닉 7’ 론칭.
전체 원단의 80%를 수입산 사용. 가격은 20만 원 선의 중가대
- 2021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이지이크’ 론칭.
‘베이지이크’는 ‘베이직(BASIC)’과 ‘지이크(SIEG)’의 합성어로, 지이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기본에 충실한 데일리 웨어
- 2023년 신규 캐주얼 라인 '59(파이브나인·FIVENINE). 브랜드 약자인 ‘S’와 ‘G’를 숫자 ‘59’에 대입시켜 네이밍
-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테인가르텐(STEIN GARTEN)'.
아 스테인가르텐이 지이크 내에 있는 브랜드구나.
그런데 기존 지이크와 가격대 및 분위기 등이 전혀 다른데 굳이 지이크 이야기 꺼낼 필요가 있나?
지이크는 신원의 가장 큰 패션 브랜드라서 기사가 좀 있다.
내일 하루 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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