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2018년 F&F 상황을 알아보자.
오늘은 당시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본다.
-디스커버리 브랜드 성숙기
디스커버리는 6년간 빠르게 성장했는데 2018년 상반기 점포 성장률 4%, 점당 매출 증가율 6%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률이 10%로 낮아짐. 매장수 210개
-MLB 브랜드의 점당 연 매출액이 7~8억 원 수준이었으나 2017년부터 면세점 매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점당 매출액이 10억 원을 넘어섰고, 2018년 17억 원 수준까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서울 시내를 비롯해 17개 면세점에 입점.
유통 채널 면세점 쏠림 현상 보완 위해 2017년부터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지역 9개 국가에 직진출하거나 수출을 시작
MLB 브랜드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6%
- 신규 브랜드 스트레치 엔젤스와 듀베티카 투자시기
어제 보면서 2018년 실적과 주가 흐름을 비교해 보면 상반기에 주가가 오른 것은 이해되는데 하반기에 빠지는 게 왜 인지 궁금했다. 상반기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도 실적 대비 보면 그리 비싼 시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8년 12월 머니투데이 '면세점 강타한 'MLB'…2.5배 뛰었던 주가 다시 원점 왜' 기사를 보니 알겠다.
처음 성장 주자는 디스커버리였고 그 다음은 MLB가 잘 이어받아서 달리고 있는데
디스버커리 성장이 주춤해졌고 신성장 이끌 차세대 브랜드가 마땅치 않은 거다.
스트레치 엔젤스와 듀베티카가 숫자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듯하다.
2024년 지금 시점에서 보면 어떨까?
지금 사업보고서에는 브랜드별 매출 실적을 안 알려주니 연구원님들 리포트를 참조해 본다,
2018년 디스커버리 매출액 2900억대, MLB 매출액 2600억대
2024년 디스커버리 4600억, MLB 1.4조 (한국 5000억 해외 9000억)
와 이정도로 성장할 줄 알았을까? 1000억대 매출할 때 앞으로 1.4조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까?!
다만 2018년 당시 걱정하던 차기 브랜드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F&F가 MLB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프라 중국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F&F는 MLB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수프라를 중국 내 안착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하나 의문은 2018년 MLB는 이미 면세점에서 인기가 대단해서 중국에서 출점을 하고 했어도 성공했던 거 같은데 수프라는 명동 매장에 늘 가도 조용하던데 이게 유통망 안착 시킨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거 같다.
다만 F&F 가 상하이에 MLB 주요 대리상들을 초대해 수주회 행사를 했는데 300억 상품을 수주했다고 한다.
김창수 창업주의 차남이 수프라를 맡으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하니 뭔가 회사 차원에서도 밀고 있는 브랜드 같다.
자주 매장에 가서 반응을 보는 수밖에 없겠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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