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책임 인테리어 전자계약서로 정품 자재 & 직접 시공 받고 본사 AS로 무한책임을 약속한다고 하네
우선 기사를 검색해 보니 한샘의 무한책임 인테리어도 오래된 게 아니다. 작년 2022년 10월부터 한 거네.
'한샘'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무한책임 리모델링부터 나온다.
인테리어·리모델링 후 하자 발생 시 직접 사후관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한샘 인수로 대표에 선임된 김진태 한샘 대표가 진행하는 거라네. 선임 이후 리하우스와 키친바흐로 각각 분리돼 있던 본부를 홈리모델링사업부문으로 통합하였다고 한다. 실측·견적’, ‘공사’, ‘공사 관리’로 이어지는 인테리어 전 과정에 한샘과 직접 계약한 시공 협력 기사만을 투입하고, 공
사 감리 자격을 가진 한샘 소속 인력을 현장관리자(PM) 배치해 준다고 한다. 2020년 30명 수준이었던 현장관리자(PM)을 100여 명으로 들였다고 한다.
참고로 리모델링 시장은 2020년 41조 2021년 많이 늘어 60조 정도 되었다네 한샘 전체 매출액의 35~40%가량이 홈리모델링 사업부 (나머지 사업부는 홈퍼니싱, 가구 납품인 B2B 거래)
자세한 단계를 살펴보면
- 3D 상담
- 자재 정가제
- 전자계약
- 직시공
- 품질보증
- 본사AS
리모델링 상담∙계약∙시공∙완공∙하자 보수 등 리모델링 전 과정에 단계별 책임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특히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1년 내 무상 A/S를 보증한다.
리모델링 시공 완료 후 한샘의 시공협력기사가 현장에 와서 경첩, 배수구 등 부품과 후드, 쿡탑 등 기기 등 작동 상태를 점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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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하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전략은 정말 좋아 보인다.
현대리바트도 하나?
어떤 기사를 보면 현재 가구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는데 한샘은 이런 식으로 준비 중이고 현대리바트는 고급화 전략으로 위기를 대응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 2018년 민간소비는 양호한 소비심리 및 정부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히 개선되어 왔지만 건설업계의 신규착공 부진, SOC 예산 축소 등으로 축소기조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빌트인가구, B2B거래의 매출비중이 높은 당사의 입장에서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사는 B2B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소노마 전시장 확대 및 B2C가구 영업망 확대 등 B2C영업확대에 초점을 맞춰 2018년 가구부문의 매출 약 6%의 신장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 2019년 예상되는 시장의 전망 또한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우선 건설업계 공급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거용 건물의 신규 착공 부진, 신규건설수주 감소등의 영향으로 공사물량 축소기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이 국내 가구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규 경쟁사 진입이 가속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매출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반면 인테리어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노후주택이 증가하고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및 홈퍼니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에 대응하여 2019년 당사는 미래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주방사업 공격적 확대, WSI 경쟁력 강화, 신규 세라믹타일 유통사업 전개 등에 투자할 것입니다. 특히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걸맞추어 토탈 인테리어 및 홈퍼니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뿐만 아니라 직매장 유통채널 이원화, 사무가구 사업구조 개편 등의 사업방식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한샘 2015년 애널리스트 보고서들을 봤는데 봐도 잘 이해가 안 된다. 어떻게 34만 원까지 주가가 갈 수 있지? 2015년 3월 커버리지 개시하는 리포트도 있는데 당시 한샘 주가는 16만원으로 시총은 거의 4조였다. PBR은 7 정도. 개시할 당시 밸류도 매우 높았는데 이후 주가가 2배나 올랐다.
그런데 시간이 다 지나고 이제서 숫자와 글로 당시 어떤 분위기였을까를 생각해 내는 게 쉽지 않은 거 같다.
오늘은 기사를 좀 찾아 본다.
- 현대리바트는 범현대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B2B(기업 간 거래) 수주 계약을 따내는 중
-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윈도우를 론칭. 현대리바트와 현대 L&C가 공동 개발한 창호제품을 사용. (여기도 원가 절감 되겠다)
- 부동산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2023년 1분기 한샘,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등 국내 주요 가구사들이 모두 적자
- 현대리바트는 발쿠치네 독점 계약 등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인업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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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신규 상장 예정 기업으로 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기업이 있다. 기업명 진영.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한솔홈데코 등 국내외 주요 가구 제조기업에 플라스틱 소재의 마감용 필름과 시트를 주로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