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투자 공부

오늘은 종근당홀딩스 리포트 보기

최근에는 커버하는 애널리스트가 없는 거 같고 2021년 까지는 보고서가 좀 있다. 

-2013 년 종근당홀딩스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신설법인 종근당으로 인적분할 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전환

- 8개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로 19년 하반기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변경

◎ 종근당건강 관련 내용

- 2021년 유안타 보고서를 보면 종근당건강 실적 추정이 나온다. 

2020년 전체에서 매출 비중을 추정하는데 유산균(락토핏)  51%. 오메가3(프로메가) 16%.

애널리스트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자료를 받아서 이렇게 추정하는 걸까?

락토핏 비중이 궁금했는데 2020년 기준으로 보면 생각보다 비중이 적은 편이네. 그래서 더 좋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2019년 매출액 추정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유산균(락토핏) 비중은 53% 

-  종근당건강 6월 티몰 등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수출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이 개시 

-  종근당건강 원료 → 생산 → 제조 → 유통에 이르는 서플라이 체인을 보유

2020년 5월 건기식 추가 생산을 위해 합덕 공장을 착공

종근당건강은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원말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CAPA 확대를 위한 합덕스마트공장

2022년 합덕 공장이 완공되면 건강기능식품 총 CAPA는 6,200억 원으로 기존 2,400억 원 대비 2배 이상 확대

6,200억 = 원말 5,100 억 원+ 캡슐 1,000 억 원 + 홍삼 100 억 원 

- 종근당건강 2017년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핏을 출시 

- 2019년 말부터 판매 채널(온라인, 면세점, H&B스토어 등) 다각화

가성비 제품은 온라인과 H&B스토어,

고가 프리미엄제품은 면세점, 텔레마케팅 등으로 제품별 맞춤형 판매채널로 영업력을 강화

- 락토핏 18년 본격적인 TV 광고를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

- 남성용 건기식 ‘리얼맨’

처음 들어봤다. 리얼맨.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 남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여성을 위한 브랜드도 있네 황후보골드

◎ 종근당바이오 관련 내용

-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 4분기 총 108톤 규모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시설을 구축. 

2020년 4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 

지난 종근당홀딩스 글 ↓ ↓ ↓  

2023.06.2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기사 검색 1

2023.06.2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바이오 알아보기 2

2023.06.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바이오 알아보기 1

오늘은 종근당홀딩스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해 보자.

◎ 2022년 제약 지주사 매출액 기준 순서를 보면
1 녹십자홀딩스 매출액 2조 796억
2 대웅 매출액  1조 6973억
3 한미사이언스 매출액 1조 461억
4 동아쏘시오홀딩스 매출액 1조 149억
5 종근당홀딩스 매출액  9090억

이중 종근당홀딩스만 매출액이 2021년 보다 줄었다.
게다가 종근당홀딩스만 영업이익도 당기순이익도 적자다.
물론 종근당이 관계기업이라 종근당홀딩스 연결재무제표에는 반영이 안 된다.

◎ 더벨 기사를 보니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고 있는 이기성 경영관리실장이 합류하고 지분 투자가 계열사 말고 타법인 출자로 확장 중이라고 한다.
이기성 경영관리실장? 이 분은 누구시지?
1968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위스콘신 경영대학원에소 MBA를 하였다.
한국무역협회, 한국은행, LG CNS, 한화인베스트먼트, 안국약품을 걸쳐 2022년 7월부터 종근당홀딩스 경영관리실장 전무로 근무 중이다.

종근당홀딩스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로 남으려면 2027년 6월까지 자산을 5000억 원까지 늘려야 한다네.

지주사 요건이 기존 1000억에서 5000억으로 상향되었다.
자산 요건이기에 기사에서는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방법을 언급한다.
이런 이유로 2021년 공모채 시장에서 500억을 조달한 것이구나.

그런데 종근당홀딩스 자산 1조 4000억인데?
아아아 별도 기준 자산이 5000억이 넘어야 한다.
2023년 1Q 기준 종근당홀딩스 별도 자산 4351억

종근당홀딩스는 타법인출자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타법인출자 현황 (장부가액 순으로)

2022년 이후에 산 기업만 볼까?

지난 종근당홀딩스 글 ↓ ↓ ↓  

2023.06.2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바이오 알아보기 2

2023.06.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바이오 알아보기 1

2023.06.2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2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부터 왜 이렇게 수익성이 악화되었을까?

비용 부분에서 알아보려 했지만 대부분 기타비용이라 재무 주석을 통해서는 내용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사업보고서와 기사를 통해 이유를 좀 더 찾아보자.

◎ 2021년 경영진 의견에 따르면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글로벌 항생제 수요 감소 및 단가 하락으로 기존 원료의약품 부문은 지난해 큰 어려움

- 그러나 Probiotics 신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성장

- Botulinum toxin 신사업은 2022년 1월 미간주름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

- 신규 사업 투자 중 신사업에 따른 비용 증가

◎ 2022년 경영진 의견에 따르면

- 신사업부문 매출의 확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의 매출 실적인 1,560억 원을 달성

- 유가 인상에 따른 유틸리티비용 상승, 원부자재 단가 인상,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위한 임상연구개발비용의 증가 등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데 어려움

-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상황은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가운데, 제조원가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은 약화되고 있으며, 당사의 신규 진입 시장인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 시장도 소비 위축으로 산업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어려움

- 오송공장에서 생산한 타임버스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A형)가 2022년 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허가

- 중국 CUTIA사와 마일스톤 70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A형이 국내 임상 3상에 진입하는 등 연구개발활동에도 박차

- 마이크로바이옴과 장내미생물은행(IMB)을 활용하여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개발을 위해 연세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를 개소

- 아울러 경쟁이 치열한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 시장에서 '에브리바이옴'이라는 자사브랜드 제품을 출시

- 자사 브랜드 제품인 '에브리바이옴', 반려동물용 유산균인 '라비벳' 등의 광고비 지출이 증가

아 그러니까 기존 원료의약품 쪽은 경쟁이 치열하고 원가도 상승 중

락토핏 원료 제공 하다가 이제 종근당건강이 직접 생산한다고 하니 자사 유산균 에브리바이옴 출시한다고 비용 증가.

반려동물용 유산균은 라비벳이라는 브랜드로 출시

그리고 신사업 보톡스 관련해서도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투자기이다.

현재 적자 여부 보다 이런 투자들이 성과를 내는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보톡스 사업을 한다고 하니 약간 걱정

여기는 균주가 어디꺼지?

균주 출처가 있다.
유럽에서 균주를 도입해 출처가 비교적 명확.
다른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얻었다고 해서 지금 말이 많은데 여긴 비교적 안전해 보인다. 오히려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2019년 6월 약 457억 원을 투자해 착공해 2021년 12월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을 준공했다.
2만 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 3,716㎡(약 4200평) 규모
연간 600만 바이알 규모의 보툴리눔톡신 생산능력
공정 밸리데이션을 진행 중으로, 향후 연간 1,600만 바이알까지 확대할 예정

분기보고서에서 보톡스 생산능력 확인하려고 했는데 전략물자라서 안 알려준다네.

기사 통해 봐야 할 듯.

어제만 해도 락토핏 줄어들고 안 좋아 보였는데 

오늘 보톡스 균주 출처 명확한 거 준비하고 있다니까 다시 눈에 들어온다.

임직원분들도 대웅제약, 제테마에 있던 분들이네. 오호

아 그런데 다시 보니 재무가 ㄷㄷ 차입금이 매우 많네.

계속 적자고 

당분간 비용이 더 들어가야 하는 구간인데

단기차입금이 가지고 있는 현금에 비해 너무 적다.

이러다가 곧 전환사채나 유증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일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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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바이오 알아보기 1

2023.06.2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2

2023.06.2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1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홀딩스가 39.11%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종근당으로부터 2001년 11월에 원료의약 사업 부문이 분할 신설된 회사로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 중국, 중남미, 중동, 유럽 및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30여 종에 이르는 원료의약품 및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음 그러면 원료의약품이 경보제약도 하고 종근당바이오도 한다는 건가?

일단 각각의 주주가 궁금하다.

◎ 경보제약 주주

종근당홀딩스 외 6인 60.54%
더 자세히 보면
종근당홀딩스 43.41%
이주원 4.72%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자녀 87년생)
이주경 4.36%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자녀 89년생)
이주아 4.01%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자녀 97년생)
이장한 2.01% (종근당 회장)
정재정 2.00%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부인)

◎ 종근당바이오 주주

종근당홀딩스 외 1인 39.11%

종근당바이오 매출 구성은?

손익계산서를 보면 2021년부터 적자다. 원가율이 이미 90%를 넘어간다.

여기도 수익성이 가장 좋았던 2019년과 작년 2022년 비용을 비교해 볼까?

음 이렇게 봐서 알기가 어려울 거 같다.

매출원가를 구분해서 공시해 준 거 좋은데

2019년 매출액 1372 억 2022년 매출액 1560억이니까
인건비가 늘어난 것도 알겠고 뭐를 더 지었는지 감가상각비가 늘어난 것도 이해는 되는데

그 외 비용이 기타비용으로 퉁 쳐져서 매출원가가 140억 늘었다고 하니

주석만으로는 알기 어려울 듯.

내일 기사를 좀 더 찾아보자

지난 종근당홀딩스 글 ↓ ↓ ↓  

2023.06.2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2

2023.06.2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1

2023.06.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8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2)

과거에는 경보제약 수익성이 좋았는데 최근은 안 좋다. 뭐가 다를까?

2017년 매출액 1917억 영업이익 246억 영업이익률 12.8%
2022년 매출액 1963억으로 비슷한데 영업이익은 14억이다. 겨우 적자 면했다. 2021년은 -66억 적자였다.

두 연도를 비교해 볼까? 

2022년 오히려 2017년에 비해 빌다/빌다메트정 맥시제식주 매출이 발생하며 매출은 늘었다.

세파계 API가 조금 줄기는 했다.  

그러면 비용이 문제인가? 맞다. 지급수수료가 확 올랐다. 

판관비 내에서 지급수수료 항목을 보자.

아 판관비 내에서 다 오른 거다.

기사를 검색해 보면 

딱 경보제약 내용은 아니지만 제약업 판관비 내역 중 지급수수료액이 늘어났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다.

지급수수료가 늘어난 이유는  영업대행조직(CSO) 때문이라고 한다.

영업대행조직(CSO)은 자체 영업을 하지 않고 영업을 외주화 하는 거다. 
거꾸로 경보제약에 대해 CSO 현황을 검색하니 경보제약도 자체영업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70% 이상 외주 영업대행을 한다고 나온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다. 이 비용은 줄지 않을 듯.

음 신규 사업인 동물사업부, 메디컬사업부 성장이 중요할 듯.

일반 경보제약은 여기까지 하고 7월 한 달 보기 기업으로 선택할지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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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경보제약 알아보기 1

2023.06.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8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2)

2023.06.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7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1)

그동안 종근당건강을 며칠 동안 알아보았다.

오늘은 경보제약을 간단히라도 알아보자. 벌써 25일이네. 6월 며칠 안 남았다;;;

종근당홀딩스의 경보제약 지분율은 43.41%

연결재무제표로 작성된다.

경보제약 자체는 개별재무제표다. 자회사가 없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사업부문을 크게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으로 나눈다.

2022년도 사업보고서 기준 원료의약품 부문 매출은 1,437억, 완제의약품 부문은 494억, 기타 32억으로 총 1,963억의 매출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은 일반 API, 세파계 API, 항암제 API 등으로 구분되며, 이중 일반 API의 비중이 가장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토르바스타틴 및 세파계 항생제 제품들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은 순환기 약물 및 항생제, 흡입마취제등 전문 의약품과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완제의약품 대표 제품은 맥시제식 주사제, 빌다/빌다메트정, 써전흡입마취제, 로수에지정, 경보세파클러

이 외에도 2018년도에는 의료기기 사업을, 2021년도에는 동물사업 전담조직을 편성하였다. 동물 의약품 신약을 (비)임상 평가 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동물영양제, 사료 등 동물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물 관련 사업이 눈의 띈다.

아직 매출액 비중은 적은 지 구분해서 공시하지는 않는다.

맥시제식주는 뭘까? 2023년 성장성이 높다.

맥시제식주? 아세트아미노펜 10mg/mL, 이부프로펜나트륨이수화물 3.85mg/mL
복합 진통제 주사다. 2021년 8월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출시는 2022년 4월에 했다.
원개발사인 뉴질랜드 AFT 파마슈티컬스(AFT Pharmaceuticals)
아 경보제약이 개발한 것은 아니고 2018년 AFT 파마슈티컬스와 국내 유통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2023년에 미 FDA 승인 도전 중이다.

출시되지 1년 밖에 안되었지만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3곳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다수 수도권과 지방 종합병원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하고 진입에 성공했다.
로컬병원은 의약품판매대행업체(CSO)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전이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두 성분으로 통증을 완화하니 효과는 확실하겠다.

현재 비급여 상태다. 제네릭 약은 없다.

라이선스인 계약을 보면 발매일로 부터 15년 계약이다. 오호 굿.

게다가 정제도 허가 준비 중이네.

경보제약은 손익계산서 정리했을 때 안 좋았다. 적자가 보여서.

그래서 기대도 안 하고 짧게 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좋아 보이는 포인트들이 있다.

오!! 7월에는 경보제약을 한 달 볼까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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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8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2)

2023.06.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7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1)

2023.06.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6 (판관비 찾아보기)

어제에 이어 종근당건강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보자.

종근당홀딩스로 기타 비용이 20억대 나간다. 배당금일까?

종근당건강의 배당금을 알아보자.

배당성향이 점점 높아진다. 심지어 2022년은 적자인데도 103억이나 배당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가 심하던데....

종근당건강은 종근당홀딩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52억 정도 
총 배당금액 10,250,000,000원 중 종근당홀딩스 지분율 51% = 5227500000

그런데 이 배당금 거래는

특수관계자 주요 거래 내역으로 분류하지 않고 특수관계자와의 자금 거래로 분류해서 따로 명시한다.
즉 위에 기타 비용 26억이 배당금은 아니라는 소리다.
다른 기업들은 배당금 주고받은 것을 거래 내역으로 보던데 이것도 기업마다 다른 건가? 

그다음은 종근당바이오와의 거래 
프로바이오틱스 핵신원료인 원말을 종근당바이오가 종근당건강에 공급하고 있다. 
원래는 종근당바이오가 락토핏의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을 담당해서 원료와 완제를 다 공급했는데 종근당건강이 충남 당진 신공장을 완공하면서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그래서 종근당바이오의 완제 매출이 감소. 
2021년 완제 내수가 262억이었는데 2022년 93억  2023년 1Q 4억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종근당바이오는 2022년 에브리바이옴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고 반려동물용 브랜드 라비벳을 출시했다. 2023년 기사를 보면 점유율 1위네. 
어라? 종근당바이오 아이템이 괜찮을 거 같아서 재무를 슬쩍 보니 
차입금이 너무 많아. 3년째 적자 중이네. 일단 여기는 패스.

기타비용 거래도 많네. 그런데 뭔지 알 수가 없네.

그다음은 벨이앤씨 유무형자산 취득 거래가 많다. 
벨이앤씨는 건설사다. 아 2021년 신공장 지으면서 거래금액이 커진 거 같다. 

 
벨에스엠은 시설물관리,경비,보안,미화,운송,실버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벨커뮤니케이션즈는  1992년에 설립된 방송·광고·영상·오디오 업종의 광고대행업

광고랑 경비, 미화 등도 계열사 통해 거래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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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7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1)

2023.06.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6 (판관비 찾아보기)

2023.06.20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5 (또 올리브영 방문 & 2022년 왜 적자일까?)

어제 종근당건강 브랜드 광고선전비를 보다가 광고 모델을 정리했는데 오늘 보니 

스템벨 화장품은 박주미가 모델이다.

와 각 브랜드마다 모델을 이렇게 짱짱하게 쓰다니.... 

그림 하나 추가했다.

종근당건강 급여를 보면 연간 319억이다.

퇴직급여 등도 잡힌 금액일 테니 급여만 보면 280억 정도라고 가정하고 

그러면 그러면 대략 급여를 4200만 원 정도로 잡으면(노바렉스 참고) 666명 정도

막상 계산은 했는데 사업보고서가 없어서 업무 분야 인원을 알 수 없으니 

뭘 더 추측이 어렵네. 

많은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데 인원이 충분한지 궁금했다. 

오늘은 종근당건강 주주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종근당홀딩스 51%
이주경 23.17%
이장한 10%
기타 15.83%

여기서 이장한은 종근당홀딩스의 최대주주. 즉 종근당 그룹 회장이고

이주경은 89년생으로 이장한 회장의 차녀다.

이장한 회장의 자식은 이주원(87년생) 이주경(89년생) 이주아(97년생) 3인인 듯

모두 종근당홀딩스 주식 매수 공시가 가끔 나와서 몇 년생인지 알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특수관계자거래를 봐야 할 거 같다.

종근당건강의 특수관계자거래

가장 눈에 먼저 띈 기업은 슈마웰. 종근당, 종근당홀딩스 사업보고서에서 못 본 거 같은데 이 기업은 뭐지?

홈페이지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종근당건강 제품들이 보인다.

내용을 찾아보니 신문에 종근당건강 건기식 광고를 하고 거기 전화번호를 내서 전화 상담 등을 하는

텔레마케팅 TM 회사인 거 같다.

음 그런데 왜 거래 내역이 기타 비용이 아니라 매출 등으로 잡히는 것일까?
여기서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일단 물건이 슈마웰로 매출로 나가고 
거기서 알아서 판매 등을 하게 되는 것일까?

추측만 할 뿐이다. 이런 비상장사는 물어볼 수도 없고 어떻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야 할까?

음

일단 나머지 종근당건강의 특수관계자거래는 내일 더 보도록 하자. 

지난 종근당홀딩스 글 ↓ ↓ ↓  

2023.06.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6 (판관비 찾아보기)

2023.06.20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5 (또 올리브영 방문 & 2022년 왜 적자일까?)

2023.06.1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4 (가장 큰 올리브영 강남 타운 다녀 오기) + 한섬 이야기

어제 종근당건강 2022년 적자 이유 찾아보다가 잠들었다.

매출원가가 올라갔는데 화장품 상품 매입 때문인가 추측 중이다.

손익계산서에서 판관비를 보면 그동안 많이 늘었다.

물론 매출이 많이 늘었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매출액 증가율 대비 판관비 증가율이 더 크다.

오늘은 판관비를 볼까

표를 올리려니까 한 화면에 다 안 담겨서 작은 숫자( 10억 아래) 항목은 편집으로 다 잘라냈다.

중요한 금액만 보자.

가장 눈에 띄는 비용은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이다.
아마 지급수수료는 홈쇼핑 등에 입점하면서 내는 비용이 가장 클 거 같다.

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보니 특히 광고선전비가 매출액 대비 비용이 계속 올랐다.

톱스타 광고 모델을 많이 써서 그런가

현재 광고 모델은 다음과 같다.

건기식
락토핏 - 박서준
프로메가 - 조인성
아이클리어 - 차인표
캔서코치 - 류수영

화장품
씨케이디 개런티드 - 채정안

광고비가 정말 많이 나가기는 나가겠다. 

건기식 매 브랜드 마다 이렇게 다른 모델로 광고를 해야 하는 것인가?

브랜드가 크기 위해서는 연예인 광고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것인가?

지난번에 네이버 건기식 브랜드 팔로우 수를 보다가

자연의품격이란 곳이 처음 들어왔는데 즐겨찾기를 신청한 사람의 수가 많아서 놀랐다. 

클릭해 보니 조정석이 광고를 한다. 사람들은 조정석 비타민이라고 하면서 그 제품들을 찾았다.

이런 거 보면 효과 있으려나?

어제 홈쇼핑에서 본 오메가 3 광고에도 조인성의 선택 이런 식으로 광고한다.

음 그런데 다시 생각해 봐도 매출의 24%를 광고로 써야 하다니 ㄷㄷ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다는 거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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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5 (또 올리브영 방문 & 2022년 왜 적자일까?)

2023.06.1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4 (가장 큰 올리브영 강남 타운 다녀 오기) + 한섬 이야기

2023.06.1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3 (명동 올리브영 다녀오기 & 화장품 씨케이디 개런티드)

오늘 또 올리브영에 갔다. 일부러 간 건 아니고 올리브영이 하도 많다 보니 지나가다 들렀다.

넥크림 사고 싶다.

우선 들어가니 락토핏이 딱 보인다.

그리고 선크림 

그런데 내가 사려고 한 넥크림 그게 없다.

카카오 선물하기 통해서 며칠 전 샀었는데 배송이 출발을 안 한다.

엄마도 사 드리고 싶어서 하나 더 사려고 했는데 이 지점에는 없다.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기를 올리브영 어플에서 원하는 제품 눌러보면 아래 

재고가 있는 매장이 뜬다고 한다.

오 신기!! 좋다

그런데 가까운 곳에는 없어서 그냥 택배로 배송받기로 하고 온라인 주문 했다.

종근당건강 생각만 해서 그런지 오늘은 홈쇼핑에서 딱 발견

헬시칸 밀크씨슬 로얄

12개월치를 한꺼번에 파는구나

다른 채널에서도 또 종근당 건강 제품이다.

알티지 오메가 3 듀얼 비타민 D

여기도 12개월분이다.

아 이래서 홈쇼핑 채널이 좋구나. 수수료가 비싼 대신에 한 번에 판매할 때 금액대를 올려 많이 팔 수 있구나.

그리고 오늘 11번가를 접속하니 바로 락토덤이 뜬다.

사은품은 여성초마스크 ㅎㅎ

며칠 동안 종근당건강 제품이 뭐뭐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비상장이라 연결감사보고서에는 매출 비중이 자세히 안 나온다.

그래도 다시 6일에 살펴본 손익계산서를 보자.

2022년 왜 적자인지 알아보자.

매출이 많이 줄기는 했다. 왜 이렇게까지 줄었을까? 

기사를 보면 건강기능식품 경쟁 과열이라고 한다.

건기식 매출: 2021년 5824억 원 →  2022년 5096억 원으로 12.5% 감소

일반식품 매출: 2021년 268억 원 →   2022년 263억 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고,

기타 매출 매출: 2021년 63억 원 →   2022년 92억 원으로 45.3% 증가 

기타가 혹시 화장품인가? 그러면 화장품은 증가네

건기식이 줄었다. 2021년 코로나 이후로 과열된 관심이 줄었던 게 제일 큰 이유일까

경쟁 과열이라고 하기에 다른 건기식 업체들도 매출이 줄었네.

매출원가율이 높다. 2021년 39.1% → 2022년 42.0%

매출원가 관련된 비용만 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외주가공비가 확 줄었다.

이 부분은 이해된다. 그리고 이건 오히려 매출원가율이 내려갔어야 한다. (외주가공비가 줄었으니)

즉 다른 이유가 있다는 소리.

매출액이 2021년 6155억→ 2022년 5451억인데 

왜 원재료 및 상품 매입액이 이렇게 많이 나올까?

내 추측에는 화장품 사업 때문인 거 같다.

재고자산을 볼까? 재고자산이 많이 남은 것도 아니네

그럼 화장품 사업부가 상품 매입금액은 큰데 매출이 발생해도 아직 수익성에 도움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일까?

졸려서 여기까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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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종근당홀딩스 - 종근당건강 알아보기 12 (화장품 닥터락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