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투자 공부

오늘 공부 시작하기 전에 잡담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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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회도서관에 가서 한독약품 50년사를 빌려보았다.

마우스와 크기 비교 ㅎㅎ 책이 되게 크다!!

다 읽지는 못해서 몇 번 더 가야 한다.

지난번 종근당이랑 녹십자 통사를 읽어보니 재밌었다.

그래서 한독약품도 있길래 봤다. 역시 재밌다. 

같은 시기에 각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 수 있어서 동 산업군은 같이 보는 게 좋겠다. 

그나저나 생각에도 없던 제약주 갑자기 공부하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어쨌거나 일단 공부해 보자. 

한 번 본다고 아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보고 또 봐야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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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분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설립 초기 부분. 

1953년 휴전과 더불어 서울로 환도하자 부산에서 동서약품을 하던 김신권(한독 창업주)은 서울로 온다. 혼자 제약업을 하기에는 힘에 부쳐 북한에서 약업을 하던 문성원 안인혁 우대규 등과 동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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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연합약품 주식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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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권은 부산에서, 다른 이들은 북한에서 왔기에 연합약품은 한동안 거래처를 확보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외국 의약품을 직수입하는 수입상으로 기반을 닦는다. 

1956년 훽스트 국내 총판을 확보하면서 훽스트 제품만을 본격적으로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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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출발부터 해외 제약사들과 제휴를 했다. 

그런 DNA가 계속 이어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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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대표이사님 인사 다음에 아벤티스 회장의 인사가 나온다.

그리고 읽다 보면 한독의약박물관이야기가 나온다.

검색해 보니 지금도 있고 반응도 좋다.

프로그램도 좋은 거 같다. 충북 음성에 갈 일 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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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늘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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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요 제품 중에 2021년에 있다가 2022년 3Q 매출 비중이 줄어 리스트에 빠진 품목인 옵서미트(폐동맥고혈압), 마도파(파킨슨증후군), 본비바(골다공증) 사연을 찾아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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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1년에 없었는데 2022년 3Q 매출 비중이 늘어 리스트에 들어온 품목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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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토미리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6.86%

2 트리렙탈(부분발작, 전신 강직간대발작) 1.67%

3 토비애즈(과민성방광)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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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토미리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앗 그런데 이거 다시 판권 넘어갔다고 기사 나온다. 

이것도 그러면 매출 OUT이네

2022년 잠깐 비중 6%대까지 올라갔다가 빠진다니. 

와 한독 매출 타격 너무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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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토미리스 이전 버전(?)인 솔리리스도 판권같이 가지고 가네.

솔리리스는 2021년 2022년 계속 주요 약품 리스트에 있던 약.

그럼 상품 매출 1위 2위 울토미리스 솔리리스 둘 다 매출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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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HN) 치료제 솔리리스를 알렉시온으로부터 도입해 10여 년 만에 3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시켰다. 그런데 2022년 10월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로 인수되면서 솔리리스와 그 후속약인 울토미리스 국내 판권도 넘어갔네. 2023년부터 이 제품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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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도입은 이런 문제가 있구나. 

일껏 마케팅하고 처방 깔아 놓으면 외자 회사들이 지들이 하겠다고 계약 종료해 버리면 정말 속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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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는 적혈구 밖으로 헤모글로빈이 탈출하는 현상으로 인해 피가 섞인 소변을 배출하게 된다. 적혈구 세포막을 구성하는 단백 성분 생성에 관여하는 X-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면역 시스템에 관여하는 보체인자라는 단백질이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과하게 활성화돼 환자 자신의 적혈구와 같은 조혈모세포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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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리스의 성분명은 에쿨리주맙(Eculizumab)으로 C5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계말단에서 일어나는 보체연쇄반응을 억제하는 보체억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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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토미리스의 성분명은 라불리주맙(Ravulizumab) 역시 보체억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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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가장 큰 차이는 울토미리스가 솔리리스 보다 4배 연장된 반감기를 갖고 있다. 

솔라리스가 2주 1회 투여, 올토미리스가 8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둘 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약. 

알렉시온. 위에 말했듯이 2022년 10월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로 인수되었다. 

솔라리스 특허가 만료될 때가 되자 반감기를 늘려 투약 기간을 늘리는 올토미리스를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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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 되어서

2 트리렙탈(부분발작, 전신 강직간대발작) 1.67%

3 토비애즈(과민성방광) 1.67%

이건 내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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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이 많이 내려와서 스크리닝에 걸려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느낌

아직 안 좋은 거만 봐서 그렇겠지?

좋은 소식도 찾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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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독 공부 ↓ ↓ ↓  

2023.03.0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주요 제품 변동 내역 (2022년에 매출 아웃된 약은?)

2023.03.0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연혁, 연결대상 종속회사(Theravalues Corporation, Unins(HK) International Limited, 이노큐브)

2023.03.0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주요 주주, 최대주주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알아보기, 2012년 주주 파이안은 누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

충청북도 음성군에 공장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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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등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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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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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43% 

상품 34%

진단 기기, 시약 15%

컨슈머 헬스 1%

용역 5%

건물 임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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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은 변화 없다. 

가장 많은 비중 차지하는 품목이 아마릴인데 10%를 넘지는 안 하는구나

상품 구성은 2021년과 비교하면 변화가 있다.

2021년에 있다가 2022년 3Q 매출 비중이 줄어 리스트에 빠진 품목은 

옵서미트(폐동맥고혈압) 2021년 매출 비중 3.05%

마도파(파킨슨증후군) 2021년 매출 비중 2.43%

본비바(골다공증) 2021년 매출 비중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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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없었는데 2022년 3Q 매출 비중이 늘어 리스트에 들어온 품목은 

울토미리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6.86%

트리렙탈(부분발작, 전신 강직간대발작) 1.67%

토비애즈(과민성방광)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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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부분을 공부해 보자.

1 옵서미트(폐동맥고혈압)는 왜 매출 비중이 줄었을까?

기사를 보면 옵서미트의 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해 다른 제약사들이 특허에 도전하고 있다네.

물질특허는 2023년 3월에 만료된다고 하고 아직 다른 제약사들이 도전이지 특허를 뚫은 건 아닌 거 같은데 매출이 왜 줄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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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2015년 옵서미트의 국내 판권을 도입해 2016년에 출시했다.

혹시 판권이 다른 곳을 다시 넘어간 건가? 

와 맞네 한국얀센이 한독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료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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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매출이 줄은 게 아니고 날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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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도파(파킨슨증후군)

아 이것도 한국로슈 판권 사와 하다가 로슈가 국내에 제네릭 너무 많다고 돈 안된다고 철수했나 보다.

마도파 정제 125mg/250mg 2022년 12월까지만 한다고 한 걸 보면 이미 처방 교체가 이루어졌겠다.

그럼 이것도 줄어든 게 아니고 날아간 것이다.

근데 검색해 보면 제네릭이 많은 것도 아니다. 명인제약 명도파 밖에 없는데?

연간 매출 100억은 넘고 이 약은 오리지널에 대한 요구가 훨씬 많을 거 같은데 왜 철수지? 

와 역시나 환자들이 마도파 재공급 촉구하는 청원도 들어갔네.

기사 보니 매출 100억이라도 로슈 입장에서는 마도파의 약가가 워낙 낮아서 적자 공급이었다고 한다.

마도파250mg 206원 마도파 125mg 142원

투자를 떠나서 마도파 국내 철수는 환자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좀 심각한 문제일 거 같다. 이런 문제는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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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비바(골다공증)

음 이것도 기사 검색해 보니 2023년 2월부터 제일약품에게 판매하네.

6개월 전에 이미 넘어간다고 했나 보다. 

한독이 2015년 로슈와 본비바의 판매 계약을 체결해 2022년 상반기까지 판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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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 찾아본 세 개는 매출이 줄어서 리스트에서 빠진 줄 알았는데 

아예 매출이 날아간 것이다.

생각보다 한독은 심각한 건가?

주가가 빠지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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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2021년에 없었는데 2022년 3Q 매출 비중이 늘어 리스트에 들어온 품목을 보며 희망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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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독 공부 ↓ ↓ ↓  

2023.03.0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연혁, 연결대상 종속회사(Theravalues Corporation, Unins(HK) International Limited, 이노큐브)

2023.03.0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주요 주주, 최대주주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알아보기, 2012년 주주 파이안은 누구?

2023.03.0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3월의 공부 기업 (한독 주가 무슨일이야?!)

연혁을 보는데 계속 사모사채랑 회사채를 발행했었다.

차입금이 지금 좀 많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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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대상 종속회사 재무 2020년 ~ 2022년 3Q

1. Theravalues Corporation 지분율 100% 

기능성 원료회사로 일본 산에이겐로부터 2016년에 인수했다.

당시 인수 대금은 21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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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avalues Corporation는 테라큐민(Theracumin) 등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 일본, 북미, 한국 등 11개국에서 판매 중인 회사로 한독이 발매해 판매 중인 ‘레디큐’와 ‘네이처셋’의 원료 개발 공급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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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큐민은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미립자화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성분이다. 커큐민이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건기식 만들기 좋은데 맛과 향이 써서 먹기가 좀 그랬다. 그리고 지용성이라서 흡수율도 떨어지고. 그런 커큐민을 미립자화해서 흡수율을 올리고 무엇보다 강황 특유의 맛고 향을 없애니 건기식이나 식품 만들기 좋겠다. 항산화를 내 세우면 마케팅할 것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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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뭐 다행히 지금도 흑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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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nins(HK) International Limited 지분율 100% 

한독 홍콩법인이라는데 2019년 기사를 보면 20년 동안 매출액이 없는 회사라고 하네.

추측만 많이 하네 기자가 물어도 한독이 답이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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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위해 있을 수도, 해외 투자나 자본 유치를 위해 있을 수도 있지만 

홍콩은 페이퍼컴퍼니를 허용하는 나라니 주시(?)하라는 식의 멘트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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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노큐브 지분율 72.97% 

바이오벤처다.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라고 한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 입주해 있으며, 최대 10개의 스타트업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연구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회의실을 비롯해 식당, 피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등 공용 공간도 제공된다. 

현재 이노큐브에는 미토콘드리아 기반 항암, 항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의약 전문 벤처기업, 미토스테라퓨틱스(대표이사 박종선)와 AI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혁신 바이오 정보 기술 기업,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이사 동재준)가 입주해 있다.

권소현 대표. 12년 한독인이다. 

한독에서 C&BD(Corporate & Business Development) 전무로 있다가 이노큐브 대표로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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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있었지만 2022년에 연결대상종속회사 명단에서 사라진 JUST-C, INC

이건 음료 업체였다고 한다. 미국에서 아리야(ARYA)라는 브랜드로 음료와 젤리 제품. 테라밸류즈에 있는 테라큐민 원료를 이용해서 음료를 만들려고 했었나 보다. 한독이 지분율 95.68%였는데 법인을 청산했다고 한다. 테라큐민 원료 음료는 국내에서도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해외 음료 회사는 포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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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독 공부 ↓ ↓ ↓  

2023.03.0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주요 주주, 최대주주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알아보기, 2012년 주주 파이안은 누구?

2023.03.0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3월의 공부 기업 (한독 주가 무슨일이야?!)

한독 주요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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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외 10인 43.38%

국민연금공단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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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외 10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17.69%

김영진 13.65%

김석진 5.13%

김금희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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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인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에 대해 알아보자.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의 대표자는 김영진.

현재 한독 회장. 

그러니까 역시나 최대주주 일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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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의 본사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32(역삼동)'를 검색해 보면 

한독약품 빌딩 ㅎㅎ

그러니까 한독의 지배 구조는 지금 

김동한 한독 상무 →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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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의 지분 구조를 보면

김동한 한독 상무 31.65%

김영진 한독 회장 5.04%

기타 (다른 가족들) 63%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은 2008년부터 한독 지분을 확보하기 시작해 2012년 최대주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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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뜻이 한 + 독 = 한국 + 독일

왜냐면 독일 제약사 훽스트(Hoechst)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훽스트(Hoechst)는 이후 사노피와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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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2년 사업보고서에는 한독이 사노피 아벤티스의 계열회사로 나온다.

2012년 사노피 아벤티스와 합작 관계를 정리했어야 했는데 

훽스트(Hoechst)의 한독 지분 중 일부를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가 매입했다네.

2012년 11월 6일 공시를 보면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이 훽스트로부터 장외매수로 지분을 매입한 것을 알 수 있다. 

1,624,000주 매수했는데 2012년 당시 총주식이 11,600,000니까 이날 14%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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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 기사를 보면 사노피 자회사 훽스트(Hoechst)가 한독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는데

14%만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이 매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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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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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자.

5,800,000주면 전체 주식 11,600,000주니까 50% 맞다.

이 중 

696,001주는 한독 회장 김영진에게 매도 

1,624,000주는 위에 살펴본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에게 매도 

근데 가장 많은 3,479,999주 받은 파이안(유)는 누구지?

3,479,999주면 3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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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안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의 특수목적법인이라고 한다.

투자 목적으로 한독 지분을 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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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독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의 파트너십을 청산할 때 백기사로 참여해 한독의 2대 주주로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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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면 지금 한샘 주식 공개매수한다고 한 그곳이구나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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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9,999주 * 10.862유로(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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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이 시기 유료 환율 대략 계산하면 1400이라 치고 

10.862유로(EUR)는 우리 돈 15100원

3,479,999주 * 15100원 = 5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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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가 투자할 때 경영에도 참여하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송인준 IMM PE 대표가 한독 이사회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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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계 제네릭 1위 기업인 테바와 한독테바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때도,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태평양제약을 인수할 때도,

제넥신을 투자할 때도

IMM PE의 의견이 반영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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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지금은 주주 명단에 없을까?

2014년부터 매도하기 시작해 2018년 전량 매도. 

중간에 200억 원 전환사채도 투자했다네.

그래서 초반에 30% 지분 500억 대 + CB 200억 해서 

투자금이 760억이었는데

총 매각금액은 1500억이라 5년 만에 100% 수익 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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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에 관계회사로 제넥신과 한국테바는 남겨두고 가셨나이까!!!! ㅠㅠ

지난 한독 공부 ↓ ↓ ↓  

2023.03.0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한독 - 3월의 공부 기업 (한독 주가 무슨일이야?!)

3월에 밤 20분 동안 블로그에 쓰며 볼 기업으로는 한독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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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상 스크리닝 하여 걸린 기업인데 무슨 일이 있나?

20년 주가차트인데 지금 많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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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마지막 날.

2월은 짧은데 녹십자홀딩스처럼 큰 회사, 그것도 지주사를 골라서 했다니 ㅎㅎ

반성해야 함ㅎㅎ 

3월은 좀 시총이 작은 기업을 골라야 할 듯. 

뭘 골라도 2월보다는 시총이 작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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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에 도서관 가서 녹십자 통사 읽고 왔다 ㅋㅋ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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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배당금 관련해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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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아본 것은 녹십자홀딩스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수익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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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 것은 주주들이 녹십자홀딩스로부터! 받는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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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분기 잠정 실적이 나오기는 했으나 그건 당기순이익만 나오고 

지배주주순이익이 안 나왔기에 그냥 3Q에서 직전 4분기 합으로 계산된 연환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계산했다.

올해 배당 공시가 나왔는데 배당금은 300원이고 시가배당률은 1.7%

배당금 총액은 136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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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산을 보면 배당성향이 95% 나온다 ㄷㄷ

못 벌어도 배당은 준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2021년 400원 보다 100원 줄긴 했지만 주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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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주요 주주를 보면

허일섭 외 28인 49.54%

국민연금공단 6.96%

자사주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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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섭 외 28인 = 허일섭12%, 목암연구소8% 박용태 4% 미래나눔4% 허정미 3% 허은철 2% 목암과학장학재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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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일가가 50% 가지고 있기에 녹십자홀딩스는 배당을 무조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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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도재무제표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한번 볼까?

수익성이 안 좋을 때도 배당은 확실히 주려고 하니 좋기는 한데

근데 또 시가배당률로 보면 얼마 안 된다. 1%대니까 

일반 주주가 녹십자홀딩스를 배당 보고 투자한다는 건 말이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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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약간 아쉬움이 남네.

녹십자홀딩스가 궁금해서 시작한 거긴 한데 녹십자를 먼저 봤으면 더 좋았을 걸 싶다.

그래도 이렇게 밤 시간 이용해서 조각조각 보긴 했으니 

다시 공부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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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를 이해하려면

녹십자에 대해 알아야 하고 

굳이 녹십자가 아니라 녹십자홀딩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면 비상장인 녹십자헬스케어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러려면 다시 녹십자헬스케어 아래 유비케어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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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일부분 정리한 지배 구조 

(크게 하나로는 못 했다. 계열사가 많아서 PPT로는 못 만들겠다. 다음에 아이패드로 한번 시도해 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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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안녕~

그래도 녹십자 공부는 계속해 보기로 하고 너무 아쉬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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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녹십자홀딩스 공부 ↓ ↓ ↓  

2023.02.2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엠에스 알아보기

2023.02.27 - [투자 관련] - 녹십자홀딩스 - 박용태 부회장 장내 매수 이력 공시 현황

2023.02.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웰빙 알아보기 3

녹십자엠에스는 다트에서 처음 검색해 봤는데 심상치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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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가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임원 매도 

전환가액의조정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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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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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2023년 2월 공시를 보면

어제 정리한 녹십자홀딩스 박용태 부회장이 2022년 5월에 녹십자엠에스 지분을 장내 매도했다고 한다. 

원래 10만 주 있었는데 85000주 정도 매도 7.8억 정도 매도

주가를 보니 이때 갑자기 상승했네 이때는 왜 올랐지? 

기사를 검색해 보니 녹십자엠에스, '원숭이 두창' 인간 감염 소식에 급등

녹십자엠에스는 과거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 연구를 진행한 이력이 있어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분류ㅋㅋ

(그래프에 빨간 네모친 시점에 녹십자홀딩스 박용태 부회장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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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 회사일까?

진단시약, 혈액투석액, 당뇨 3개 사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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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이면 코로나 수혜를 받았을 거 같은데 손익계산서를 봐도 별로 그래 보이지를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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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구성

음 재고자산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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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적자인지 잘 모르겠어서 기사를 찾아보았다. 

2022년 기사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부진으로 악성 재고가 쌓여 적자가 났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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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적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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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사를 보면 혈액백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했다. 

그리고 창영메디칼에 매각. 

왜 매각했나 보니 부정당 업자로 지정되어 제재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입찰 참가 자격 제한 2년 처분 받음.

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혈액백 입찰에 태창산업이랑 담합한 게 걸렸다.

녹십자엠에스의 대한적십자사 매출은 274억 원으로 회사 매출의 31% 정도 되는데 이게 날아갔구나 

​

​

자본은 당연히 줄어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2019년 2020년 늘었다.

2020년은 한 번 흑자 났으니 벌어서 늘어난 거 같고 

2019년은?

아 2019년 11월에 주주 대상 유상증자했었네

1주당 1.17씩 4485원에 총 266억 조달했었다.

​

그리고 계속 적자 나니 

아 2022년 2월에도 전환사채도 300억 발행했네?!

전환가액은 6603원

총 주식 대비 17% 정도 

5,283원까지 리픽싱 가능

현재 주가 4900원이니 어쩌나 

2024년 2월부터는 풋옵션도 있다.

​

​

분기보고서를 보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있다. 

Open Innovation을 통한 사업 확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등에 대한 SI 투자 및 기술제휴를 통한 신규 품목 론칭

AI 기반 자동화 안저검사 POCT, 자성 나노입자를 통한 선택적 혈액정화기술 솔루션 등

​

뭔가 다 투자가 들어가야 할 신사업들 

​

2022년 4분기 실적이 나왔는데 역시 또 적자다.

매출액 273억 영업이익 -28억 순이익 -44억 

​

​

녹십자엠에스의 최대주주는 녹십자로 41. 51%

그리고 최대주주들 지분까지 합치면 53.16%

녹십자는 실질 지배력을 인정받아 연결재무제표로 녹십자엠에스를 품는다.

그대로 녹십자홀딩스에 반영

연간 200억 가까이 적자가 나는 회사고 당분간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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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녹십자홀딩스 공부 ↓ ↓ ↓  

2023.02.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웰빙 알아보기 3

2023.02.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 뉴스 모음 2

2023.02.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 별도 매출 구성 살펴보기

경영상의 주요계약을 보니 태반 주사제 라이넥이 일본바이오프로덕츠(2대 주주 제이비피코리아의 모회사인 듯)와 기술 제휴를 맺어서 만든 거다. 

그래서 관련 제품 총 매출액의 2%를 내야 한다.

​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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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계약은 라이넥 및 기타 태반 추출제로 만든 제품들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한국 외 특정 지역에서의 독점 공급을 보장하고 있으며 신고서 제출일 현재 한국 외에 중국까지 공급 지역을 확장하기로 합의 중인 상태입니다."

​

근데 2022년 3Q 보고서인데 왜 2020년까지만 나오지?

2019년 보고서를 보면

"동 계약은 시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종료 6개월 전 서면 통지 없는 이상 매 3년마다 자동 연장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나오고 현재 매출도 잘 나오는 거로 봐서는 자동 연장되어 똑같이 유지되고 있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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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인력

가장 메인 연구 개발 품목은 천연물 신약 GCWB204 암악액질인 거 같다,

2005년 연구가 시작되어 유럽에서 임상 2상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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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악액질이란 한자로 풀어보면 癌惡液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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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야 암일 테고 ㅎㅎ

악액질惡液質은 한자를 보면 악할 나쁠 악, 진 액, 바탕 질.

몸이 쇠약해진 증상을 말한다. 몸에 진액이 다 빠진 느낌. 

더 자세히 말하면 칼로리를 보충해도 영양학적으로 비가역적인 체질량의 소실이 이루어지는 전신적인 영양 부족 상태

​

암 때문에 악액질 상태가 되면 정상적으로 대사 되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나 이용이 엉뚱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밥을 먹어도 몸이 제대로 이용을 못하고 암세포에게 다 빼앗기는 것이다. 점차 몸이 쇠약해 진다.

​

치료법은 딱히 없다. 

이걸 낫게 한다기 보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개념으로 수액을 넣어주거나 한다. 

식욕을 올리는 약을 쓰기는도 한다.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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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WB204 주성분은 진세노이드 Rh2, Rg3가 강화된 인삼 정제 추출물

기전은 근육 관련 signaling pathway 조절

(AMPK 활성 증진, SMAD2 억제, PGC1α 활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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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임상 2a상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의 8주 차 전반적인 신체적 기능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 지표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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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평가 변수인 계단 오르는 힘(Stair climb power)에서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삶의 질(QoL)’ 설문지인 FAACT-TOI 평가에서 8주 차 위약군 대비 GCWB204 투여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

바이오마커 중 ‘TNF-α’가 의미 있는 감소를 했고, ‘IL-6’도 감소해 말기 암 환자의 전신 염증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현상을 개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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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에 녹십자웰빙이 주가가 치솟은 적이 있는데 이때 GCWB204’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계약 체결 뉴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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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상대는 엠테라파마

엠테라파마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회사

세부내용은 양사의 합의하에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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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단 오르는 힘에서 군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는데 삶의 질에서 위약군 보다 통게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하는 게 

음 의미가 있나...? '계단 오르는 힘'에서 효과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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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 녹십자웰빙은 여기까지만 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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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녹십자홀딩스 공부 ↓ ↓ ↓  

2023.02.2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웰빙 알아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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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 뉴스 모음 2

분기보고서를 보면 가장 메인 제품인 라이넥(태반주사제)가 의료용 폐기물이라서 따로 원재료 비용이 안 들어간다고 했다. 운송비, 검사비 등 부대비용 정도만 들어간다고.

그리고 라이넥이 대략 전체 매출에서 26% 이상 차지하는 거 같으니 매출총이익률이 되게 좋을 거 같다고 기대하며 손익계산서를 정리했는데 아니네. 평균보다는 확실히 높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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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라는 헬스케어 신문에서 2020년 제약회사 매출총이익률을 정리한 자료가 있는데 국내는 40.7% 다국적제약회사는 28.1%였다고 한다.

국내 제약사 어디 어디를 계산했는지는 안 나오는데 67곳을 했다고 하니 어지간한 상장사는 다 들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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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이 40%인데 녹십자웰빙은 지난 6년 평균 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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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약사 몇 개 매출총이익률을 살펴보면 

종근당이 38%

고려제약 40%

동아에스티 50%

휴온스 54%

(이렇게 네 군데를 보는 이유는 무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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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비용 2년치만 한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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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의 성격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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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비와 관리비

판관비 내에서는 지급수수료가 많다. 홈쇼핑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일까?

그런데 건기식 매출 300억도 안되는데 지급수수료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나?

그리고 광고선전비도 건기식 때문인가?

연구개발비도 좀 비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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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는 연간 60억 전후로 매출의 5~8% 정도 사용하고 거의 다 판관비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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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에 특이한 거 많아 보인다.

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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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녹십자홀딩스 공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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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녹십자홀딩스 -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 뉴스 모음 1

녹십자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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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최대주주는 녹십자 외 30인으로 42.73%

녹십자 22.08%, 녹십자홀딩스 12.39%, 등이다. 

녹십자로 봐서는 지분율이 50% 미만이지만 녹십자홀딩스와의 주주권 위임계약을 통하여 녹십자웰빙 지분 12.39% 주주권을 위임 받았다.

실질 지배력이 인정되어 녹십자에 연결재무제표로 들어간다.

그래서 녹십자홀딩스에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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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로 제이비피코리아

누구지? 검색해 보니 JBP KOREA 68년 전통 태반 전문 글로벌 제약회사의 한국지사라고 나온다. 

(2022년 3Q 보고서에서 판매경로를 보면 전문의약품 수출 품목들은 제이비피코리아 통해서 해외 발주처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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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웰빙의 전신은 2004년 녹십자홀딩스와 일본 제약사 JBP(Japan Bio Products)의 한국현지법인인 제이비피코리아가 합작투자해 설립한 지씨재팬바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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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녹십자의 웰빙사업부(영양주사제영업)에 영양주사제 제품을 납품하는 제조공장이 주사업이었으나 건강기능식품 및 영양주사제 사업을 통합하기 위해서 녹십자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의약품 R&D 기능을 갖추고 건강보조식품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던 녹십자에이치에스를 이쪽에 합병했다. 그리고 영양주사제 영업을 하던 주식회사 녹십자의 웰빙사업부 영업도 이쪽에 붙임.

​

즉 영양주사제 생산을 하던 녹십자JBP + 천연물 의약품 개발사인 녹십자HS + 웰빙주사제 영업을 하던 녹십자 WB사업부 

​

​

녹십자웰빙 아래는 자회사가 없다. 별도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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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은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이고 그 외 비타민 등 영양주사제를 제조 판매한다.

건기식 브랜드 Dr.PNT도 있다.

신규 산업은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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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구성

제품 전문의약품 비중이 50%가 넘는다. 라이넥주가 여기에 속할 텐데 

라이넥주는 전체 매출에서 26% 정도 차지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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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의약품

- 라이넥주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 전체(자하거)를 아세톤 처리로 탈지한 후 불완전 가수 분해물이 생성되지 않도록 펩신과 염산 처리로 충분한 가수분해 조작을 실시하여 제조한 담황갈색의 투명한 액체로 체내 흡수된 영양소들이 간을 거쳐 해독, 대사, 합성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어 인체의 간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주사제

​

의료용 폐기물에 속해서 매입 비용이 없다. 와! 운송비, 검사비 등 부대비용만 들어간다. 

수익성이 정말 좋겠다.

​

- 43종의 영양주사제

비타민 주사제

항산화 주사제

미네랄 주사제

비만 영역에 사용되는 지씨아르기닌주와 같이 특정 영역에 사용되는 수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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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기식

유통채널에 따라 

- 온라인 마켓과 홈쇼핑 등 일반 소비자에 직접 유통하는 '일반 건강기능식품'

- 병의원에서 의사의 추천 하에 판매되는 병의원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피엔티 (Dr.PNT)' 

(병원에서 스크리닝 검사 받고 나서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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