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으로 처리하던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관계기업으로 들어왔다.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으로 처리하던 모노랩스도 관계기업으로 들어왔고 Yantai Kolmar Atomy Health Care Food Co.,Ltd는 관계기업투자에서 공동기업투자로 분류를 변경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번 살짝 알아봤는데 상장사다. EDGC
2017년 비상장일 때부터 투자했다. 80억 2,984,995주 투자. 평단가 2680원
EDGC가 유전체 분석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니 협업해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맞춤형 사업을 하려고 했었다.
2018년 상장했는데 공모가가 6500원이었네
2022년 226만 주 처분해서 지금은 관계기업에서 빠졌다.
2020년 코로나때 주가가 급등했었다.
2020년 3.91%, 2021년 1.64%, 2022년 잔여 지분 2.70% 모두 매각했는데 코로나 2020년 급등 때 판 금액만 해도 투자금 회수 했다고 한다.
기사를 보니 한국콜마홀딩스가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주식을 매각해서 120억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어떤 기업이길래 적자가 이렇게 심할까? 지분율 2.7% 아 이건 상장사네!! EDGC 에프앤가이드 설명을 보자. - cfDNA기반 액체생검 중 가장 고난도인 메틸레이션 분석기술을 보유한 최첨단 기술기업. - 인간유전체데이터의 글로벌 표준을 만든 유일한 아시아 유전체 기업임. - 주요 상품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인 유후(YouWho), 건강검진 시 혈액으로 조기에 암검진을 하는 세계 최초 액체생검진단인 온코캐치E가 있음. - 2020년 8월 이디지씨헬스케어의 흡수합병을 통하여 체외진단 시약 및 체외진단장비 분야로도 사업영역 확장 중.
계속 적자 중이다. 저러다 장부가 없어지겠다.
결국 2022년 226만 주 처분해서 지금은 관계기업에서 빠졌다.
근데 2022년 6월 기사를 보니 매각해서 120억 차익을 거두었다네 2017년 80억 투자해서 지분 10% 취득했고 2018년 상장했다. 아 상장 전에 취득한 거였구나. 2020년부터 살살 매각해서 2022년 다 매각했다. 총 매각액이 200억이라서 투자금 80억 빼면 120억 차익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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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넥스트앤바이오 적자가 더 커졌네 이 기업은 뭘까?
여긴 지분율도 높다. 46.31%
2021년 12월 이전에는 3.8% 정도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12월에 36.4% 지분을 83억에 인수해서 지분율 40.2%로 최대주주가 되었다. 2022년에는 지분을 더 산 건지 유상증자에 참여한 건지 아무튼 46.31%로 늘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를 중심으로 2018년 설립 오가노이드 = '장기(organ)' + 접미사 '유사한(oid)'의 합성어 줄기세포나 장기기반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
그리고 공동기업으로 Yantai Kolmar Atomy Health Care Food Co.,Ltd 지분율 49%
이건 콜마비앤에이치의 관계기업이다. 연결재무제표로 들어온 듯
2018년 콜마비앤에이치가 애터미와 설립한 중국 합작법인이다. 그럼 애터미 지분율이 51%인가 보다.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 있고 부지면적 2만 1488㎡ 규모의 생산 기지다. 애터미 차이나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을 현지 생산 체제로 바꾸어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관계기업 모노랩스는 지분율 2.9%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배송 IAM_(아이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콜마가 처음 투자를 했나 보다. 이후로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TBT 청호나이스, CTK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도 받았다.
지분율은 20% 미만이지만 이사 선임권을 보유하고 있어 유의적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관계기업투자로 분류했다고 한다.
현재 장부가액은 4억이다.
기사를 보면 청호나이스가 투자할 때 2022년 3월 모노랩스의 기업가치를 2200억으로 평가했다.
아직 매출 규모는 작다. 2022년 매출 28억, 2023년 1Q 142억(의약품 유통업체 인수효과)
두 대표님들 인터뷰 찾아볼수록 산돌은 우리나라로 봐서도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기업 같다.
픽토그램, 폰트 이런 거에 관심 많은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기업이었다.
공모가 18800원에서 주가도 거의 반 가까이 내렸다.
현재 시총은 760억대까지 내려왔는데
지금 시총도 싼지 잘 모르겠어서 이 기업도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각 사업부 별로 매출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자.
1 산돌구름 폰트 플랫폼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거 같다.
폰트를 구독이 늘어날 거 같다. B2B B2C 모두.
한번 구독해서 무언가를 만들면 계속 구독을 유지할 듯.
2022년 월별 MAU 330만 정도 된다고 했고 서비스 유지율 (재결제 회원) 95%.
2 기업 폰트 제작은 수주받는 기업 실적처럼 들쑥날쑥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건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 게 수주 금액이랑 수주량을 나누면 1억대 정도밖에 안되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약간 갸우뚱한다. 삼성에 ONE UI (?) 폰트 제작 8월 말일에 프로젝트 끝난다. 올해 말부터 삼성 휴대폰 시스템 폰트도 산돌 폰트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그럼 하반기에 매출이 인식될 거 같은데 그때 어느 정도 규모인지 보고 싶다.
3 폰트는 계속 제작하니까 무형자산으로 쌓여 라이선스 매출도 증가할 수 있겠지.
2022년 2Q 글로벌 기업에 연구개발용 폰트 IP(지식재산권) 사용권을 대여해 주면서 라이선스 매출액 이 52억 그대로 이익으로 들어왔다. 이런 매출이 또 플러스 알파로 계속 있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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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 2 3 매출 증가는 좀 막연한 이야기이고
당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면
1 웹폰트
웹사이트에 적용되는 폰트 서비스 폰트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웹브라우저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사용량에 따라 과금되는 구조로 모바일에서도 작동된다.
좋은 점이 다른 매출은 일단 폰트를 판매하고 나면 끝인데
이 경우는 콘텐츠가 대박 나서 트래픽이 몰리면 산돌 매출이 올라가는 구조다.
2 메신저에 적용될 폰트 사업 상대방에게도 내가 산 폰트로 작성된 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산돌이 플랫폼과 제조사와 협의 중이라고 한다.
지금 폰트가 매출 규모 100억이고 남에게 보여주는 이모티콘 시장은 7000억이라고 한다. 상대에게 보여주기가 가능하다면 규모가 다르다는 의미다.
이 두 가지가 지금 가장 기대되는 소식이기에 꾸준히 뉴스를 따라가 보자.
근데 현재 상황으로는 이런 사업들이 얼마나 잘 될 수 있는지 내가 잘 모르니 지켜보기로만 한다.
산돌에 대한 걱정은 산돌 기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폰트 시장에 있다.
산돌이 글로벌 4위라고 하는데 놀랐다. 왜냐면 산돌 매출이 지금 2022년 180억대 정도인데 4위라니.
모노타입 매출 규모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상장사인줄 알았는데 티커 찾아 검색해도 안 나온다. 못 찾음;;
일본 모리사와는 매출액 1200억 정도 하는 거 같은데 아무튼 여기도 규모가 작다.
우리나라 인구가 5155만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한글 관련된 사업은 한계가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다.
산돌은 찾아보면 다국어 폰트도 많이 제작을 하는데 그게 다국어이기는 한데 사용자가 한국인 같다.
그러니까 다국어 폰트를 해외유저들이 많이 쓰면 이 걱정이 해소되는데 이용자가 한국인 같다.
산돌구름 해외사이트가 있나? 해외 유저들은 비중이 어느 정도나 될까? 이걸 알아봐야겠다.
폰트 라이브러리 확보하기 위해 현지 업체 제휴 & 인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데
해외 유저들이 산들구름 플랫폼에서 이런 폰트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둔 건지 알아봐야겠다.
옛날에는 음원을 무료로 그냥 다운로드하는 것을 당연히 여겼는데 이제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해졌다.
그리고 OTT 등을 이용하면서 무언가를 구독한다는 개념에도 익숙해졌다.
환경도 뭔가 뒷받침을 해주고 있는 거 같은데 폰트 사용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많이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산돌은 그래서 지금 폰트 사용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인 듯.
- 무료폰트도 제공하고
- 2020년에는 폰트 사용할 때 걸림돌이던 복잡한 폰트 라이선스 구분을 전면 폐지했다.
- 학교에서는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게 쓰도록 허용하고
-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등 공유 오피스 기업과 연계해 초기 스타트업에도 폰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산돌은 디자인 회사라기보다 IT 회사 같다.
특히 산돌메타랩, 산돌티움 자회사들 사업을 보면 더 그렇다.
IT 회사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진행 과정들을 살펴봐야겠다.
IPO 공모자금을 AI/플랫폼 솔루션 확보에 10억, 사옥 확장에 48억 쓰고 나머지는 예적금 넣어놓은 상태다.
• 2023년 1월 테크빌교육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에 700여 종 폰트 무상 제공 산돌은 2016년 2월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게 저작권 시비에서 자유로운 산돌구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중 테크빌교육은 교사·학생·학부모를 연결해 교육에 접목할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 2023년 1월 배당성향 15% 배당금으로 13.81억 씀 배당금 180원으로 주가 1만 원으로 치면 시가배당률 1.81%
• 2023년 4월 데바나가리 문자 폰트 네덜란드 폰트 회사 티포텍(Typotheque)과의 협업을 통해 산돌 최초로 데바나가리 문자와 한글이 포함된 웨이트 배리어블 폰트 등 270여 개의 언어권을 지원하는 다중언어 폰트 SD 노벰버를 출시. 데바나가리 문자는 힌디어, 카슈미르어, 네팔어 등 인도 고유의 문자를 지칭.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4대 문자(라틴어, 한자, 데바나가리, 아랍어) 중 하나. 인도 인구의 약 60%가 사용하는 언어(산스크리트어, 힌디어, 펀자브어 등)의 표기 문자.
• 2023년 5월 세계 폰트 콘퍼런스서 다국어 협업 프로젝트 노하우 공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타이포그래피협회 콘퍼런스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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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산돌구름 해외판트 판매량 전년 대비 43% 증가 전년도 대비 매출이 가장 뛴 TOP3 해외 폰트사 1위 카싼디막(태국어, 라틴어, 베트남어 폰트 지원, 448.7% 증가) 2위 티포텍(라틴어, 그리스어 폰트 지원, 165.1%) 3위 게아폰트(라틴어, 아르메니아어, 키릴어, 그리스어 폰트 지원, 64.6% 증가) K-콘텐츠의 글로벌 수출 때문으로 본다. K-콘텐츠의 해외 진출 시 글로벌 폰트 필수 요소
• 2023년 6월 산돌구름-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저작물 창작 공모전’ 진행
• 2023년 7월 영유아대상 통합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기업 바이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바이시클 음악치료사들이 기획한 음악 놀이 프로그램인 플레이송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서비스 중 모국어 중심 외국어 교육을 적기에 제공하는 놀이학교 찰리스빅레드하우스 운영 중 이런 프로그램에 산돌 폰트 이용해 콘텐츠를 만든다고 한다.
• 2023년 8월 GS25‧산돌‧오뚜기 협업, 애국심 마케팅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디오라마 세트 협업해서 만들어서 마케팅함 디오라마가 뭔지 찾아 보니까 미니어쳐 모형 같은 거다. 태극기 게양 하는 모양인데 태극기와 함께 산돌 폰트로 ‘광복’, ‘자유’, ‘만세’, ‘그날이 오면’, ‘말과 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다’ 등의 문구가 쓰인 아크릴 모형을 줬다네. 815 굿즈 같은 거다.
• 2023년 8월 산돌구름 웹폰트 체험 고객 90% 유료 전환 산돌구름 웹폰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트라이얼로 사전 체험을 완료한 고객 중 약 90%가 유료 전환했다. 웹폰트를 사용한 기업은 ▲게임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 2023년 8월 미국 글로벌 타입 파운더리 더타입파운더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 더타입파운더스는 미국과 브라질, 영국, 포르투갈 등 글로벌 폰트사 20여 개를 보유하고 있는 폰트 파운더리 산돌구름에 더타입파운더스가 입점하면서 이용자들은 여러 국가 라틴 폰트 제공 가능 참고로 현재 산돌구름은 한글, 라틴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태국어, 베트남어, 데바나가리어, 벵골어 14개 다국어 폰트를 제공 중
폰트로 해외 확장이 어려운 거 아닌가 싶다가도 기사를 보면 해외 폰트들을 플랫폼으로 잘 들여오기도 하고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1 폰트 사업 디지털 폰트의 개발 및 판매, 연간 라이선스 계약,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 임베디드 폰트 제공. 이건 산돌이랑 같네
2 소프트웨어 사업 조판용 소프트웨어, eBook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 eBook 관련된 사업은 뭘까?
3 솔루션 사업 DTP 시스템, CTP 시스템, 온디맨드 인쇄기 등의 판매 및 서포트.
DTP 시스템은 뭘까? 찾아보니 Desk Top Publishing의 약자라고 한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출판이라는 뜻.
CTP 시스템은 뭘까? Computer to Plate의 약자로 판출력이라고 한다네 사실 이렇게 봐서 잘 모르겠는데 디자인 관련 커뮤니티에 의견 나눈 걸 보면
DTP 시스템은 전자출판 인쇄까지 전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고 CTP는 그 인쇄를 판에 하게 디는 과정을 말하는 거 같다. 뒤에 TP가 붙어있어 둘이 대등한 거 같아 보여도 DTP가 더 큰 개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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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석금호 대표님 창업 이유를 보면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할 때 한글을 인쇄 출판하려면 식자기, 식자판을 모두 일본에서 수입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 한글 서체를 개발하겠다고 다짐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때 그걸 사 와야 했던 일본 상대 회사가 모리사와다. 모리사와는 1924년 세계 최초로 사진식자기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아 근데 이제 산돌구름 플랫폼에 모리사와 폰트들을 입점시키다니 기분이 어떠실까?
해외 파트너에 한국은 산돌이네 ㅎㅎ
산돌에 이렇게 모리사와 폰트 패키지 제품들이 있다.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어떤 느낌인지 감도 없다.
한국 지점도 있는 거 같다. 모리사와코리아
2022년 8월 현대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기업 폰트 현대 산스 일본어(Hyundai Sans JP)를 개발했다. 아이오닉 5 광고에도 쓰였다.
2022년 8월에 또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일본어 폰트 150종 공급했네
2021년에는 모리사와코리아가 다이어리 꾸미는 우리나라 어플에도 한글 폰트도 입점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런 앱 마다 쓰는 폰트들은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 이런 데 더 커질 시장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