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액션스퀘어가 넷플릭스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를

스팀 페이지에 2023년 1월 12일 오픈했다.

스팀페이지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 페이지 오픈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이다.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도록 개발 중이다.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RPG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전통 검술이 구현 가능한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K- 문화로 한복, 폐허가 된 한양성, 오리지널 캐릭터인 망나니 NPC 등

통적인 요소이 담길 것이다.

스팀 페이지를 통한 설명을 보면

∨ 한국의 전통 복장과 고유한 건물 양식 등이 뛰어난 그래픽으로

전장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기술을 사용할 때 움직이는 옷자락의 섬세함,

코스튬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갓'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전통 의상,

기와 지붕의 곡선까지 그대로 재현한 건축물 등.

TV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각인시켰던 한국의 미를 게임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플레이하며 수집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액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만의 액션으로 한 타, 한 타 긴장감을 주는

감각적이고 전략적인 액션을 만나보세요.

∨ 당신은 근접 무기로 재앙 같은 좀비 떼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좀비는 갑자기 출몰해서 빠르게 달려오며, 위협적으로 공격합니다.

처절한 좀비 전투를 체험해 보십시오.

∨ 좀비 외에도 난이도를 돌파할 수록 치명적이고,

고유한 패턴의 인간형 몬스터와 보스들이 등장합니다.

독특한 움직임과 외형으로 몰입도를 더할 것입니다.

∨ 다양한 전투 모드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보스와의 전투를 친구들과 협동하여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성장시킨 캐릭터로 다른 플레이어와 1:1 대전을 즐겨보세요.

싱글 플레이 모드는 특정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의 모드를 지원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액션스퀘어와 에이스토리는 지분 관계는 없다.

에이스토리 분기 보고서 타 법인 출자 현황을 봐도 액션스퀘어가 없고

액션스퀘어 주주 현황에 봐도 에이스토리는 없다.

다만 킹덤 IP를 이용해서 액션스퀘어가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킹덤 IP는 에이스토리가 아니라 넷플릭스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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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 매출은

에이스토리에게 저작권 수익으로 들어온다!!!!!!!

[에이스토리 주담 통화]

Q 킹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인데 게임 관련해서

에이스토리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나요?

A 킹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나

특이하게 게임 관련한 IP는 에이스토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었을 듯)

킹덤 게임에 대해 순수익 대비가 아닌, ‘전체 매출액’의 일정 비율 RS를 받고,

그 후 역으로 에이스토리가 넷플릭스에게 배분해 주는 구조라고 한다.

RS 비율은 당연히 비공개이지만

순수익 대비가 아니라 전체 매출액 대비 RS라는 말의 의미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킹덤 이야기 나온 김에 추가 문의

Q 에이스토리에서 김은희 작가님과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그러면 킹덤 이후 시즌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건가요?

 

A 킹덤 IP는 넷플릭스 쪽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시즌 3 제작 의향이 있어야 시작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 게임 이야기로 돌아오면

 

스팀페이지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 페이지 오픈

 

 

킹덤: 왕가의 피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개발 상황 및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기사 등과 스팀 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거 같다.

지난 에이스토리 글 ↓ ↓ ↓

2022.09.16 - [투자 관련] - 에이스토리 - 이것이 바로 OSMU(one source multi use)다!!! (주담 통화 일부 포함)

 

에이스토리 - 이것이 바로 OSMU(one source multi use)다!!! (주담 통화 일부 포함)

에이스토리 - 이것이 바로 OSMU(one source multi use)다!!! 로 본 에이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 활용기 - IP는 넷플릭스에 있으나 게임에 관한 권리는 에이스토리에 귀속되어 있다. - IP 에이스토리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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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끝나고 공시를 주욱 보는데 눈에 들어온 한국콜마홀딩스 주식소각 결정 공시

그리고 공시 하나 더 주주의 상환전환우선주 조기 상환 청구 공시

한국콜마홀딩스에 상환전환우선주가 있었나?!

궁금해서 최근 분기 보고서를 열어 보았다.

2022년 3분기 보고서를 보니 있네;;;

1,116,071주

 

2018년 6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이후 2018년 7월 상환전환우선주 1,116,071주와 전환우선주 446,428주를 발행

이후 2019년 1월 전환우선주 446,428주는 전환되고

지금 상환전환우선주만 1,116,071주 남아 있는 상태

2018년 6월 공시를 또 찾아보면 700억 제3자배정증자

1. 상환전환우선주(이하 RCPS): 1,116,071주 500억

2. 전환우선주(이하 CPS): 446,428주 200억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언제든지 상환청구 가능

상환 시 발행금액의 연 2% 복리 가산(기지급한 배당금 차감)

조기 상환조건: 본 건 RCPS 발행일로부터 2년이 되는 날 및 그로부터 매 6개월이 경과한 날마다 조기 상환 청구 가능

상환기간 2023년 07월 20일 ~ 2028년 07월 20일

이때 주식 발행가 44,800원이었다.

 

제3자배정 대상자 크릭홀딩스 유한회사

당시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이 당시 무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했나 보니? 한국콜마네

자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등 목적으로 1000억 취득

이때 한국콜마 주가 80,500원에 1,242,237주 = 1000억 유상증자 참여했다.

상환전환우선주 500억 + 전환우선주 200억 + 당시 가지고 있던 현금 300억

 

 

그래서 지분율이 26.28 -> 30.31% 올라갔다.

한국콜마는 왜 유상증가를 했었나? 운영자금이 필요해서

당시 한국콜마는 현금은 1700억 정도 있고 차입금이 1조 2000억 정도 있었다.

이때가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한 해구나(현재 HK이노엔)

다시 한국콜마홀딩스로 돌아와서

그때 유상증자했던 상환전환우선주 1,116,071주 조기 상환 청구가 들어왔고

상환 예정금액 537억

왜 537억이냐?

그때 500억 + 이자 37억

그리고 이거 소각한다네

소각예정금액이 537억이니 다 소각한다.

근데 현금 상환인데 무슨 돈으로 상환하지?

별도 재무제표를 보면 현금 27억 단기금융상품 50억

그리고 장단기 차입금이 1500억 대인데?

스튜디오N(네이버 웹툰 자회사) 기대작 닭강정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의 자회사이다. 설립 4주년

지분율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컴퍼니 주식회사 지분율 100% 보유 

네이버웹툰은 스튜디오N 지분율 100% 보유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만드는데 다른 드라마 제작사와 공동으로 제작한다.

과거 유명 작품들을 보면

2019년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사우상과 공동제작하였고 OCN에서 방영하였다.

2020년 스위트홈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하여 넷플리스에 방영

2021녀 알고있지만은 JTBC스튜비오와 비욘드J와 공동제작하여 JTBC에 방영

2021년 2022년 유미의 세포들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하여 티빙과 TVN에 방영

2022년 금수저는 삼화네트웍스와 공동제작하여 MBC에 방영하였다.

웹툰 기반으로 한 닭강정은 아직 공동제작사는 발표 안 된 듯

닭강정 웹툰을 영상화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실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용이 사람이 정말 닭강정으로 변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도 웹툰은 재밌었는데

막상 드라마로 그걸 옮기는 재미가 없더라.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캐스팅은 그래도 박성웅을 했는데 재미가 없다.

만화니까 재미있는 요소들이 드라마로 억지로 표현하니 흐름이 끊기는 거 같다.

참고로 <사장님을 잠금해제>도 스튜디오N 웹툰이다.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공동제작이고 ENA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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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닭강정 이야기로 돌아오자.

<닭강정>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총 47화로 완결

이를 영상화 하여 넷플릭스에 방영 예정이다.

장르가 특이한데 코미디 스릴러 SF 

감독은 이병헌이다. 

《극한직업》《멜로가 체질》감독이라 이 병맛 내용을 잘 풀 거 같기도 하다.

 

캐스팅

 

 

 

줄거리

1화부터 황당하다. 류승룡 딸 역할인 김유정이 아빠를 찾아 회사에 온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닭강정을 사 들고.

그리고 이상한 기계가 피로 회복 기계인 줄 알고 들어간다.

그 순간 그 회사의 인턴이던 안재홍이 닭강정을 떨어뜨리고 김유정이 "닭강정!"이라고 말하는 순간....

기계가 열리고 김유정은 닭강정으로 변해있다.

이 사건 뒤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다.

그리고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이 죽고 사라니다. 

그래서 미스터리 + 스릴러 + 코믹 + SF 장르다,

 

 

2023년 다른 드라마 기대작 ↓ ↓ ↓  

2023.01.01 - [투자 관련] - 래몽래인 - 2023년 기대작: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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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 [투자 관련] - 팬엔터테인먼트 - 2023년 기대작: 국민사형투표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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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2023년 주요 제작 콘텐츠 라인업을 보다가 뭔가 신선해서 찾아 봤다.

제목은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농촌 힐링 BL 로맨스

공중파는 못 나오겠지...? 일단 채널은 웨이브 예정이라고 나온다.

뉴(NEW)의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와 공동 제작이다. 

갑자기 하나증권에서 나왔던 산업 리포트 제목이 떠 오른다.

"내가 언제까지 서브컬처일 것 같니?"

일단 BL 이란 무엇인가?

BL 뜻 = Boy’s Love

남성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만화 등을 통칭하는 장르라고 한다.

 

BL 장르는 출발은 일본이 더 빨랐지만

지금은 웹툰 플랫폼이 우리나라에서 더 잘 되고 있어서 현재는 우리가 점유율이 더 높다네.

과거 남자 아이돌 팬픽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OTT 왓챠에서 방영된 BL <시맨틱 에러>가 흥행했다고 한다. 

8주 연속 왓챠 Top 10 1위를 기록했고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도 4위를 하며 장기 흥행 했다. 

 

생각보다 시청자가 많은가 보다. 

2023년 래몽래인이 준비하고 있는 BL <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

리디 웹툰 원작

웹툰은 총 80화로 현재 완결 되었다.

래몽래인 IR 북에서 보면

드라마는 극본 최이윤, 연출 양경희 

최이윤 작가님 이력은 검색이 안 되지만 

 

양경희 연출가님은 검색해 보니

2021년 12월 말 촬영을 마친 BL 드라마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연출을 맡으신 분인 거 같다.

이 장르를 하시는 분인가 보다. 

줄거리 내용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온 선율은 차가 갑자기 웅덩이에 빠진다.

이를 지나가던 트랙터에서 예찬이 내려 도와주는데....

로스쿨을 다니는 도시 학생 선율과

대학도 안 가고 시골에서 농사 짓는다는 예찬의 농촌 힐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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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시골이고 BL이라도 이게 약간 힐링물이라 캐스팅이 제일 중요할 거 같다.

거의 전부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뉴스 기사로 보면 2022년 7월에 촬영 중이라는 말은 나오는데 

캐스팅 기사가 안 뜬다.

그러다 배우 캐스팅 관련해서 구글 검색하다가 봤는데 

한승호 배우 2022 OTT 오리지널 <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 캐스팅 소식이 있다.

주연인지 아니면 조연인지 모르겠다. 

배우 한승호 사진 구글

 

배우: 한승호

​1996년생 

키 몸무게: 180cm 65kg

학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 졸업

군: 대한민국 육군 만기전역

특기: 요리(호텔조리학과 중퇴), 그림, 노래

 

7월에 촬영 중이라는데 이 외에는 캐스팅 기사가 없네.

팬엔터테인먼트 2023년 기대작 

국민 사형 투표

2023년 SBS 드라마 방영 예정

장르: 공포 스릴러

웹툰 소재: 스토리 엄세윤, 작화 정이품

2015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연재.

2016년 63화 최종 완결

2022년 12월 30일 기준 1.1억 뷰

 

사진출처: 카카오웹툰 국민사형투표

 

 

드라마는

박신우 감독(대표작: 백야행)

조윤영 작가 (대표작: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신데렐라맨) 

 

줄거리

여자친구를 핫도그를 먹다 질식한 거 처럼 꾸며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낸 용의자가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풀려난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날아온 휴대폰 메시지.

"핫도그 살인사건의 범인 '박철순'의 사형을 찬성하십니까?"

.

.

.

'개탈'이라고 불리는 인물이 법이 심판하지 못한 범죄자들을 '국민사형투표'라는 앱으로 투표에 부쳐 처벌 사형을 정한다. 국

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경찰들이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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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과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국민사형투표 등장 인물 사진 나무위키

 

박해진: 김무찬 역

남부경찰청 광역 수사대 1팀장 

박성웅: 권석주 역

법학자 였던 권석주는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하여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한다.

교도소 안에서 교수님이라 불린다.

임지연: 주현 역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내용은 재밌을 거 같고

캐스팅도 연기 다 잘하는 사람들이라 기대되는데

실제 드라마는 어떨까

약간 에이스토리 빅마우스 수준이 될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ROE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우리 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말한다.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 이익의 비율.

계산법은 

ROE (%) = (지배주주순이익/평균 자기자본) ×100

ROE가 10%이면 자본 10억 원으로 1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는 의미고

ROE가 20%이면 자본 10억 원으로 2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당기순이익은 1년 기간 동안 벌어들인 금액인데

자기자본은 재무상태표에서 일정 시점 상태이므로 

연간 시작할 때 자본과 끝날 때 자본의 평균 값을 쓴다.

그러면 분기 중 ROE는 어떻게 계산할까? 

방법은 여러 가지다. 

당기순이익을 어떻게 넣을지 (연환산? 아니면 1분기 곱하기 4 이런 식으로?)

평균 자본을 어떻게 구할지에 따라 달라진다.

다 약간 임의로 그냥 그렇게 보는 거다.

키움 HTS 기업분석에 분기 중 ROE 구하는 거 쓰려다가 너무 서론이 길었다.

키움 HTS 기업분석에 분기 중 나오는 ROE 값은 어떻게 계산된 걸까? 

 

 

 

 

일단 키움 HTS 기업분석은 FN 가이드 데이터를 가져다 쓰고 

숫자를 따라 계산해 보면 어떻게 계산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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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보령을 예로 들어보면

2022년 3분기 경우 숫자가 

순이익이 643억 / 지배주주 자본이 4959억 = ROE 13.0% 이렇게 적혀있다.

1. 여기서 순이익 643억 숫자가 어떻게 나왔나 보면

2022.1Q 지배주주 순이익 112억 

2022.2Q 지배주주 순이익 151억

2022.3Q 지배주주 순이익 220억

세 합은 482억.

이걸 3으로 나누고 (3분기니까) 다시 곱하기 4를 한다.(연간으로 봐야 하니)

(483/3) * 4 = 643

 

 

2. 지배주주 자본이 4959억 숫자는 어떻게 나왔나 보면

2021년 기말 지배주주자본 4739 

2022.3Q 지배주주자본 5179 

두 값이 평균이다.

 

 

 

즉 분기 때 ROE를 보는 거면 이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퍼스코리아 - 2022년 3Q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이 2023년 준비 중인 작품

 

 

코퍼스코리아는 2022년 7월 11일 김종학프로덕션 인수 공시를 냈다.

 

 

 

양수금액은 128억 정도 

자금은 이전에 발행한 전환사채로 낸다고 했다.

전환사채는 2021년 8월 300억 발행했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해서 리픽싱 최저가 2724원까지 내려가서 희석 물량이 많아졌다.

올해 최저 1675원까지 내려갔네.

3Q 보고서까지만 해도 아무도 전환 안 하고 300억 있었는데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 일본 유통권 보유 이슈로.

그래서 주가가 2724원 위로 갔다!!

CB 상장이 시작되었다. 누군가가 12월에 47만 주 전환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 김종학 프로덕션은 3Q 보고서부터 연결로 잡힌다.

지분 100%네.

 

 

 

주담 통화를 통해 김종학프로덕션이 2023년에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해 문의했다.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김종학프로덕션에서 2023년에 준비 중인 작품이 현재 몇 편 정도 되나요?

A 일단 제목을 말할 수 있는 작품은 3편

  1. 나쁜 기억 지우개 → 제작 완료되어 편성, 방영 진행 중
  2. 셀러브리티 → 넷플릭스향
  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향

추가로 한두 편 정도 더 준비 중. 

최대 다섯 편 정도로 생각.

당연한 소리지만;; <재벌집 막내아들>보니까 내용이 매우 중요.

그리고 해외 판권 생각하면 누가 나오는지도 매우 중요.

줄거리와 배우들을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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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기억 지우개 → 제작 완료되어 편성, 방영 진행 중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김남표, 김상헌

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김비서가 왜 이럴까)

내용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로맨틱 코미디

배우

김재중, 진세연, 양혜지, 이종원 등

 

 

 

 


2. 셀러브리티 → 넷플릭스향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방송 횟수: 12부작

연출: 김철규(악의 꽃)

극본: 김이영(동이)

내용

인플루언서만 되면 돈이 되는 세계에서 팔로우를 늘리려고 혈안이 된 신흥 계층 셀럽들의 이야기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등

 

 

 

 


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향

장르: 드라마

방송 횟수: 12부작

연출: 이재규(지금 우리 학교는), 김남수

극본: 이남규(지금 우리 학교는), 오보현, 김다희

내용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 박보영이 그리는 휴먼 드라마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外

웹툰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원작

 

 

 

생각보다 준비 중인 작품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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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진 출처: 나무 위키, 네이버 배우 소개

 

에스앤디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반기보고서까지만 보고 통화한 내용.

3Q 보고서 보고 궁금한 점 생기면 다시 통화해야 한다.

 


 

Q 2022년 2Q까지 나온 보고서를 보면 원재료 가격은 올랐는데 주요 제품의 가격을 보면 판가가 안 올랐습니다. 

올리기 어려운 구조인가요? 

 

A 판가 인상을 위해 계속 푸시 중 

5년간 한 번도 안 올림. 

바로 올리기가 쉽지는 않으나 저희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푸시 중

 

 

Q 11월부터 삼양식품 라면 가격을 인상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삼양이 이번에 올려서 우리도 삼양 측에 판가를 올릴 가능성이 조금 더 올라갔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A 노력 중. 그런데 아직 못 올리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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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기능식품 전용 공장의 증축공사 11월 30일 종료 예정 공시를 보았는데요.

그럼 가동은 언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A 지금 시생산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가동은 2023년부터 될 것 같다.

 

 

Q 2022년 2Q 생산능력이 2021년 6720톤에서 반기에 4260톤으로 올라왔는데 증설한 거 일부가 돌아가는 건가 싶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A 아니다. 생산능력이 올라간 이유는 주야간을 같이 돌리기 때문에 좀 올라간 것. 

 

 

Q 회사 측에서 현재 일반식품소재든 건기식소재든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규 품목은 무엇일까요? 

 

A 신제품을 계속 꾸준하게 개발 중이다. 제품이 지금 200~300개 정도 된다. 

제품은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가 하나씩 나오고 있는데 진양제약 잠정 실적 공시가 눈에 띄었다.

YoY로 매출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6% 당기순이익은 192%나 늘었다.

 

현재 시총은 749억 정도

 

** 최근 실적 추이 **
2022.3Q  218억 / 47억 / 62억
2022.2Q  185억 / 23억 / 31억
2022.1Q  177억 / 22억 / 17억
2021.4Q  175억 / 25억 / 27억
2021.3Q  157억 / 21억 / 21억
출처: 텔레그램: AWAKE-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작년에 특별히 안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올해 뭔가 이슈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3Q는 잠정 실적 발표니까 우선 2021년 사업보고서랑 2022년 2Q 반기보고서만 본다. 

 

그리고 자료를 더 검색하다 보니 한국 IR 협의회에서 최근에 나온 리포트가 있다. 굿!!

 

그런데 궁금하다. 

IR 협의회에서는 연구원님이 스크리닝 하다가 '이 기업을 골라 해보자!'하고 하신 걸까?

이 구조(?)를 잘 모르는 나는 진양제약 회사가 뭔가 IR을 열심히 하려는 시도로서 나온 것일 수도 있을까 생각했는데 IR 담당자님과 통화해본 느낌은 그게 아닌 거 같았다.

음 연구원님은 자료를 어디서 어떻게 구해서 보신 거지?!

 

 

1971년에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소형 제약사이다. 

창업주는 서울대 약대 출신 최윤환 회장이다. 

지금은 장남 최재준이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다. 지분율 24%

벌써 증여를 다 했네? 싶었는데 나이를 보니 두 분다 많으시구나.

최윤환 회장 1037년생, 최재준 대표 1970년생

하긴 이 시절 다른 제약사들은 다들 3세 경영을 하고 있으니 여기는 아직 2세다. 

 

 

주요 제품은 이렇다.

 

 

 

 

내가 궁금했던 점과 고민해 보면 좋을 부분만 적어 본다.

 

 

 


1. 연구개발 항목

 

[연구 개발 진행]

 

 

2021년 사업보고서에는 연구개발 내역에서 무형자산화 한 거 없었는데

2022년 2Q 반기 보고서에서는 2021년에 금액은 적지만 일부 1.2억 개발비로 무형자산 회계 처리했다.

그런데 막상 주석에 가면 또 무형자산 내역에 개발비는 없다.

이 부분은 문의는 안 했다. 일단 패스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복합제 JY302 JY406와 관련된 것인가?

 

JY302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JY302 투여시와 JY302-R1과 JY302-R2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 배정, 공복, 단회 투여, 2원 교차 임상시험

 

 

대조약이 1. 포시가10mg  2. 아마릴 4mg 인걸 보니까

이 약이 IR협의회 보고서에 나온 '다파글리플로진글리메피리드 복합제' JY302인 듯.

 

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 = 포시가 성분명

글리메피리드 Glimepiride = 아마릴 성분명 

 

기존 약물에다가 조합을 이렇게 해서 복합제를 만든다~ 하는 내용.

 

2023년 4월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의 물질특허가 만료될 것이기에 

다파글리플로진+ 글리메피리드 복합제를 준비 중이다.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단일제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426억 원

글리메피리드(오리지널: 한독 ‘아마릴’) 단일제 시장은 2021년 약 849억 원 정도 

 

 

[연구 개발 완료 실적]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사업보고서 연구개발 내역에 '자사 전환' 표시는 그동안 다른 곳에 위탁 생산하다가 이제 우리 회사에서 만든다 이런 의미가 맞지요? 

A 네 위탁 생산하다가 자사에서 생동을 진행해 자사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생동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니 '생동'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면

생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줄여서 '생동'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 약을 만들면 두 약이 생물학적으로 동등해요~를 입증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오리지널 약과 제네릭 약을 각각 나누어 투약하고 혈액을 채취해 약물 농도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보면 크리빅스정 신규 form이라는 말이 나온다. 

보고서나 자료를 보면 이게 뭔가 큰 의미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아니다.

크리빅스 성분명은 Clopidogrel Bisulfate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이고

오리지널 대조약은 한독 플라빅스정인데 

과거 제네릭 승인받을 때 과정 방법을 그냥 회사 측이 신규 FORM이라 네이밍한 것이지 

오리지널 약이나 다른 제네릭 약과 차별되는 장점 포인트가 있거나 그런 거 아니다.

그냥 항혈소판제제 Clopidogrel 클로피도그렐 성분 130여 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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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확인하기

 

다른 제약사들 매출채권을 보면 대손충당금을 이렇게 많이 쌓는 곳은 잘 없다.

경과기간별 매출채권 잔액을 보면 연체 9개월 지난 금액이 크다.

다만 담당자님 말대로 대손상각비를 보면 매년 환입되고 있기는 하다.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다른 제약사에 비해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높아서 찾아 보니

2012년부터 사업보고서를 보니 경과기간별 매출채권이 점점 늘어났던데 

이때 특정한 거래처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영업 구조가 좀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업사원 등 조직 개편되고 바뀌면서 채권 회수가 좀 늦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점진적으로 회수가 되면서 충당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진양제약 전환사채가 있다. 
최근 실적은 괜찮지만 과거에는 적자인 시기도 있었는데 현금이 쌓여 있길래 보니 전환사채가 있다. 
2021년 11월 160억 발행
용도는 운영자금
발행 당시 행사가격 6,668원이었고 전환권 행사시 주식으로 전환되는 물량은 총 주식 대비 19% 정도 된다. 적지 않다.
지금 리픽싱되어 6,645
만기는 2026년 11월 
리픽싱 최저가는 4,668원이기는 한데 3Q 실적이 잘 나와서 거기까지는 안 갈 것 같긴 하다. 
풋옵션 콜옵션 다 있다.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발행했네. 
2022년 11월 26일부터 전환 가능하다. 즉 아직은 아무도 안한 상태
밸류 에이션 할 때 꼭 이 전환사채 고려해야 한다. 희석 대기 물량이 적지 않다.

 

 

궁금했던 내용만 간단 정리 끝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록한다.

 

고민한 이유는 투자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 관심을 가진 이유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는데 주가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기업들은 주가가 빠지는 이유를 찾으라 했다. 

시장이 빠져서 인지 or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고려제약은 빠지는 이유가 있다.

가장 중요한 제품인 뉴로메드(뇌기능개선제) 급여 재평가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만 적어 보자.

 

 


 

 

고려제약은 1972년 12월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면서 제약업에 첫발을 내밀었고 

1980년 고려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을 생산   ☞   병원, 도매상, 약국으로 판매한다.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A 비공개

 

그러나 대표 품목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이 8 : 2 정도 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2022년 2Q 매출 비중은 이러하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고 공장은 이천에 있다.

 

 

 

생산능력을 보면 내용액제 부분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가동률은 80% 전후이고 

2022년 2Q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직은 설비의 신설ㆍ매입 계획이 없다고 한다. 

 

 

원재료 

옥시라세탐 -> 뉴로메드400, 뉴로메드800, 뉴로메드시럽의 원재료

가바펜틴 -> 가바틴100, 가바틴300, 가바틴400, 가바틴600, 가바틴 800의 원재료

코바마미드-> 글루콤의 원재료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원재료가 옥시라세탐 가바펜틴 코바마미드 세 가지가 매입액 숫자가 나오는데 이건 매입 비중이 큰 세 가지가 나오는 거지요? 

A 그렇다

 

Q 2020년부터 매출이 증가해서 보니

뉴로메드 중추신경계 쪽이 60억 기타 쪽이 33억해서 거의 100억 가까이 늘었는데

뉴로메드 쪽은 타사 약제인 엘카르티닌이 재평가 못 받은 수혜라고 봐도 될까요?

A 이 항목에는 뉴로메드 뿐 아니라 다른 품목도 많다. 

전체적으로 중추신경계 쪽이 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 같다.

엘카르티닌 재평가 문제와 관련해서 뉴로메드가 반사 수혜를 받아 매출이 증가한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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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을 정리하면서 배운 게 있다. 

재무 정리야 스크리닝을 위해 그렇다고 쳐도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보기 전에 미리 뉴스를 검색해서 사전 조사를 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부한다고 시간을 많이 썼는데 치명적인 리스크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제약의 경우 메인 제품이 임상 재평가 이슈가 있다.

상품명 뉴로메드(성분명 옥시라세탐)

2015년부터 문제가 제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환자 모으기 어렵다고 미뤄 왔는데 2023년에는 재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2022년 2Q 뉴로메드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용제는 매출액 147억으로 매출 비중 38%에 달한다. 

 

2021년 1분기 처방 자료가 기사로 나와 있어서 그걸 근거로 보면 

연간 100억 정도 매출을 일으키는 거 같다. (2019년 136억, 2020년 100억, 2021년 1Q 24억)

옥시라세탐 성분 중 매출 1위다.

 

2022년 2Q 연환산 매출액 793억이니까 매출의 12% 비중이 적지 않다.

나는 이것이 결국 재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투자하지 않겠다. 

 

 

내가 이 기업에 대해 투자포인트를 세우고 관심을 가진 것은 글루콤의 판가 인상이었다.

글루콤을 포함한 비타민/영양제 매출액은 54억으로 매출 비중 14% 

다행히 글루콤 매출은 따로 구분해 주는데 

2020년 29억 2021년 57억 2022년 2Q 17억 

20227월부터 가격이 온누리는 20% 종로는 30% 올랐다. 

글루콤 매출액은 보통 분기당 10억 전후였는데 2021년 4Q에는 코로나 특수였는지 29억이나 나왔다.

그래서 실적이 잘 나왔나 보다.

2022년 P가 30% 인상된다고 하고 + 2021년처럼 실적이 잘 나온다고 해도 매출은 74억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매출의 9% 정도 된다. 

30% 인상분은 전체 매출의 2% 밖에 안되니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고 하기 어렵다.

 

재무는 나쁘지 않다. 무차입에다가 현금도 잘 쌓였다.

 

 

그러나 나는 메인 제품 P 인하를 가볍게 봤다가 옵투스제약(디에이치피코리아) 투자에서 고생한 기억이 있다. 

 

2022.08.07 - [나의 투자 사례] - [실패] 옵투스제약(구 디에이치피코리아) 2020년 10월 ~ 진행 중

 

물론 경우가 조금 다르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매출 비중이 큰 항목들이 p 30% 인하되는 내용이었고 Q는 큰 문제는 없다. 
고려제약은 추정 매출 비중이 12%인 항목의 Q가 없어지는 내용이다. 
뉴로메드가 급여가 삭제되면 처방은 안 나올 것이다. 
그래도 가정을 하여 비급여로 처방 낼 경우를 살펴보면 
뉴로메드정800mg 기본 용법 1일 2회 기준 약가 585원 단순 계산시 X 2알 X 30일 = 35100원 
환자 현재 30% 부담하다가 100% 전액 부담시 약가가 월 24570원 정도 늘어나게 됨.
이 비용을 비급여로 낼 경우는 없을 듯. 
사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급여가 안 되는 이유가 임상 재평가를 못 받아서이므로 Q는 없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 같다. 

곱하기 0이 된다. 

 

매출 비중이 큰 제품인 뉴로메드(옥시라세탐)이 임상 재평가 문제를 쉽게 봐서는 안 된다.

그리고 나는 뉴로메드(옥시라세탐)은 임상 재평가에서 탈락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적응증은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다. 

왜 이쪽약들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아세틸 엘 카르니틴) 다 효능을 입증 못했겠는가?

더 큰 제약사들의 메인 약들이었는데 결국 입증 못했다.

 

투자자로서는 안타깝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생각한다면 이런 약효 재평가는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효과를 입증 못하는 약을 보험 급여를 주는 게 말이 안 된다. 

 

다시 돌아와 

그래서 나는 이번 3Q 실적이 잘 나온다고 하더라도 

고려제약은 흘려보내기로 한다.

 

뉴로메드 실적을 제외하고 낸 밸류에이션에서 투자할 만한 가격대라면 다시 공부해서 투자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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