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잔여이익모델 대신증권 보고서를 통해 공부해 보기!!!(2019년 SK하이닉스 보고서로 공부함)
RIM 개념부터 공부하자.
RIM (Residual Income Model) 잔여이익모델 투자원금인 자기자본과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이익, 즉 잔여이익의 현재가치를 합한 금액을 알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주주가 투자한 자기자본 금액 100만 원이 있다고 할 경우 기업이 매년 5% 수익을 낼 수 있는 국고채 채권 대신 주식투자로 8% 수익을 냈다고 하면 초과이익 3%(3만 원)를 벌어들이게 된다. 즉 RIM은 기업이 향후 벌어들일 수 있는 초과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해서 목표주가를 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잔여이익모델 [Residual Income Model]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 기본 생각을 가지고 표가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한 번 따라 해 본다.
이 표는 "2019년 P/E 3.3배는 과도한 저평가" 대신증권 김경민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다.
(현재 한국IR협의회의 그 김경민 애널리스트님이 맞다! 하나증권에서 반도체 담당하셨던 원구원님!)
표 아래 내용을 우선 정독
☞ RIM(Residual Income Model) 은 현시점에서의 자기자본 금액에 추정기간 (10 년의 예상실적을 반영한 초과이익과 추정기간 이후의 잔여이익)을 합산하여 주주지분가치를 산출하는 Valuation 방식 .
이론적으로 DDM, DCF, EVA 등의 방식과 같은 주주지분가치를 도출하게 되지만, 타 방식 대비 추정의 주관성을 최소화하면서 기업의 본질가치를 산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
연결대상 자회사가 존재하는 경우는 보유하고 있는 지분만큼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비지배지분 가치를 차감하여 반영.
면역세포가 만들어 내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을 종류별로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과도한 면역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므로 자가면역 관련 질환에 사용한다.
인터루빈별로 딱 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연구, 임상 등을 통해 적응증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루킨 억제제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 그래서 DMB-3115 진행 과정은 그동안 어찌되고 있나
DMB-3115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2013년부터 공동 개발해 왔다.
동아에스티의 다른 연구개발 과제들은 이름이 DA - 0000인데 DMB-3115는 'DMB'로 시작한다.
DMB의 뜻은 디엠바이오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비상장 자회사다. 사명이 에스티젠바이오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업보고서에 '에스티젠바이오'로 이름으로 찾아야 한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합작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전문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을 한다.
DMB-3115 상업화 후 제품 생산도 여기서 담당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동아에스티로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현재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 중이다.
2021년 상반기 유럽 임상1 상을 완료했으며, 2021년 1월 미국 FDA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다.
FDA 임상 3상의 경우 글로벌 10개국, 환자 605명 대상으로 임상 중이며, 2021년 1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년 2Q 분기보고서를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유럽 임상 1상 완료,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
• 유럽 임상 1상 결과보고서 완료
• 미국 FDA 임상 3상 IND 승인 (2021.01.23)
• 유럽 9개국 임상 3상 CTA 승인
•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2021.03), 진행 중 (2022.11 종료 예정)
• Intas에 글로벌 라이선스 및 독점 생산 공급 계약 체결(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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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B-3115 앞으로 과정은?
2021년 7월 미국, 유럽으로의 유통, 판매를 위해 인도 제약사인 인타스와 글로벌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타스는 인도 제약사다. 2020년 기준 연 매출 규모가 2조대인 회사로 글로벌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85개국 이상 글로벌 판매망을 갖췄다. 2020년 매출도 전체 매출 중 약 70%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했다. 인도 제약사로는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경험이 있다.
DMB-3115는
2023년 초 임상 결과 발표 후,
2024년 7월 EU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출시를 준비 중이다.
◎ DMB-3115 개발 성공 후 상업화 하면 매출 구조는 어떻게 될 것인가?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도 제약사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위에서 말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인타스와 계약 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받고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와 제품 판매 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도 받는다.
기사에 따르면 제품 판매 이익에 따른 로열티는 두 자릿수라고 한다.
두 자릿수라고 하면 범위가 넓네 ㅎㅎ
그리고 그 로열티를 동아쏘시오홀딩스, 메이지세이카파마, 동아에스티가 나누어야 한다.
쉐어 비율은 당연히 비공개.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기사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계속 확인해야 할 거 같다.
◎ 경쟁사는?
10조 매출 올리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동아에스티만 할리 없다.
스텔라라의 물질특허 만료 시기에 맞춰 여러 제약회사들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준비 중이다.
국내만 해도 동아에스티 포함 세 곳이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기사를 찾아 보면 해외 제약사들도 준비 중이다.
국내 1 셀트리온
셀트리온 후보물질 이름은 CT-P43
2020년 12월 후보물질 CT-P43의 3상을 개시했고, 2021년 5월 환자 509명 모집했다.
2022년 2Q 반기 보고서 연구개발 내용을 보면 CT-P43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건선 등의 치료제)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마침 9월 7일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공시했다.
1) 임상시험 제목 :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P43과 Stelara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이중 눈가림, 제3상 임상시험
2) 임상시험 단계 :
글로벌 제 3상 임상
3) 대상질환명(적응증) :
판상형 건선
4) 임상시험 신청(승인)일 및 승인(시험)기관 :
신청일 : 2020년 09월 30일(현지 시간 기준)
승인일 : 2020년 11월 12일(현지 시간 기준)
임상승인기관 : State Agency of Medicines, Estonia (에스토니아 임상승인기관)
5) 임상시험 등록번호 :
EudraCT Number: 2020-001045-39
6) 임상시험의 진행 경과 :
본 임상시험은 만 18세 이상의 광선 요법 또는 전신 요법 대상인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을 가지고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스텔라라와 비교하여 CT-P43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활성 대조, 이중 눈가림,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임.
일차 평가 변수로 12주에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의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백분율 개선을 평가하여 CT-P43이 Stelara와 동등함을 입증하고자 함.
7) 임상시험 결과 :
당사는 CT-P43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음.
① 시험대상자수: 제3상 509명
② 유효성:
일차 평가 변수인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의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평균 백분율 개선에 대한 평가 결과, 그 치료 차이 (CT-P43 - Stelara) 및 치료 차이의 90% 신뢰구간이 2.05% [-0.23%, 4.32%]로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인 ±10% 범위 내에 들어와 동등성을 입증함.
이차 평가 변수인 PASI 평균 백분율 개선도, PASI50/75/90/100 개선율, 의사 평가점수 sGPA (static Physician's Global Assessment, sPGA), 피부과적 삶의 질 지수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DLQI)에서 또한 CT-P43과 Stelara 간 유사한 경향성을 확인함.
③ 안전성
투여 이후 발생된 이상반응 (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s)은 CT-P43에서 약 44%, Stelara에서 약 42% 발생하였고,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에 해당하였고 대부분 회복하였거나 회복 중임.
투여 이후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CT-P43과 Stelara 모두 약 2%씩 각각 발생하였음. CT-P43에서는 총 2명 (0.8%), Stelara에서는 총 1명 (0.4%)이 이상반응으로 인하여 중도탈락하였음.
특별관심 대상 이상반응 측면에서는 투여 후 감염이 CT-P43과 Stelara 모두 각각 약 18%씩 발생하였고, 주사 부위 반응은 CT-P43과 Stelara 모두 각각 약 2%씩 발생하였으며, 이외 특별관심 대상으로 지정된 과민반응, 악성종양은 보고례 없었음. 사망례 보고 없었음.
8) 기대효과 :
오리지널 제품의 경우 기존의 치료옵션보다 개선된 임상 이익을 가져왔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치료 비용으로 인하여 높은 재정적 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 접근이 제한되었음. 또한 의료 보험 시스템에도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였음. CT-P43 임상에서 Stelara와의 동등성을 입증하고, 오리지널 제품이 승인 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하여 허가 획득을 계획하고 있음에 따라, 추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의료 보험 시스템의 재정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9) 향후 계획 :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허가 신청 진행 예정임.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TNF-α(종양괴사인자-α) 억제제 램시마(IV, SC),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인터루킨 억제제 CT-P43까지 상업화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이야기를 너무 길게 쓴 듯.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국내 2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후보물질 이름은 SB17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상장사라서 다트에서 감사보고서가 검색되긴 하지만 연구개발 항목 내용이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보고서를 참고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연혁을 보니 2022년 4월에 삼성바이오에피스 남은 지분을 모두 양수해서 이제 지분율 100%다.
연구개발 내용을 보면 SB17 임상 1, 3상 진행 중
2021년 7월 8개 국가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한 3상을 개시했다.
동아에스티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2021년 1Q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국에서 차례로 진행되었으니 동아에스티가 조금 더 빠른 듯.
일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로 보면 국내는 셀트리온 - 동아에스티 - 삼성바이오에피스 순인 거 같다.
해외 1 독일 포마이콘
독일 포마이콘 Formycon 후보물질 이름은 FYB202
포마이콘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주로 안과, 면역학 관련 질환을 연구 중이다.
FYB202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FYB201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FYB20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준비 중이다.
FYB202는 포마이콘과 아토스(ATHOS KG)의 합작 투자로 개발되었다. 2017년 말 FYB202를 'FYB 202 GmbH & Co. KG'라는 합작 법인으로 이관했는데 Formycon이 합작 법인의 지분 24.9%를 보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75.1%는 Strüngmann Group의 일부인 베를린에 본사를 둔 Aristo Pharma GmbH가 가지고 있었다. Formycon은 2022년 Aristo Pharma GmbH의 75.1% 지분을 인수해 FYB202에 대한 프로젝트 및 상업화 권리를 100% 보유하게 되었다.
여기는 8월에 글로벌 3상 결과가 나온 거 같고 제형 관련된 특허도 받고 그와 관련된 임상도 진행 중인 거 같다. 가장 빠른 듯.
해외 2 미국 암젠
미국 암젠 Amgen 후보물질 이름은 ABP 654
2022년 4월 기사에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모두 긍정적 3상 결과 발표가 있었네.
해외 3 아이슬란드 알보텍
아이슬란드 알보텍 Alvotech 후보물질 이름은 AVT04
알보텍 Alvotech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다.
2022년 6월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종목코드 ALVO. 시총이 2조가 넘네요. 아직 적자 상태다.
8개의 바이오시밀러 후보가 있는데 대표 연구 개발 품목으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AVT02,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AVT04를 언급하는 걸 보니 여기도 열심히겠구나.
2021년 7월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유럽 5개국에서 환자 53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약동학(Pharmacokinetics) 동등성 연구(AVT04-GL-101)도 진행한다.
일본 후지 파마가 일본에서 AVT04를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4 중국 바이오-테라 솔루션즈
중국의 바이오-테라 솔루션즈 후보물질 이름은 BAT2206
역시 글로벌 3상을 진행 중
해외는 포마이콘, 암젠이 빠른 편이고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가장 빠르다. 그다음이 동아에스티 정도
전체로 보면 동아에스티가 3~4번째 정도 된다.
최근 기사를 보면 스텔라라에 대해 9개 바이오시밀러가 개발 중이라고 하니
더 있나 보다.
◎ DMB-3115 개발비 - 무형자산화
분반기 보고서에는 안 나오는 내용인데 사업보고서에 보면 회계 기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임상1상 개시 승인 이후 기술적 실현가능성, 미래경제적효익 등을 포함한 자산 인식 요건이 충족된 시점 이후 발생한 지출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한다는 내용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상대적으로 개발 성공률이 높아서 임상 1상 개시 승인 시점부터 무형자산으로 개발비를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참고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2상을 진행 안 한다.
임상 2상은 소규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단계다. 약리효과의 확인, 적정 용량 또는 용법을 결정하기 위한 시험인데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약리효과도 용량도 용법도 오리지널 약을 통해 알고 있으니 생략하는 거 같다.
참고:
임상1상 - 안전성 집중 검사
임상2상 - 적응증의 탐색과 최적 용량 결정
임상3상 -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의 유용성 확인
동아에스티 DMB-3115는 3상부터 연구 개발에 들어간 투자 금액 일부가 무형자산으로 잡혀있다.
2022년 2Q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12억 개발비가 무형자산으로 되어 있다.
2021년 134억 무형자산화했고, 2022년 2Q 반기에 78억 무형자산화해서 총 212억인 듯하다.
본 김에 셀트리온이랑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볼까?
셀트리온은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개별 약제 별로 개발비 내역을 공시하지 않고 '00질환관련 치료제' 이런 식으로 묶어서 표시가 되어 있다.
설립 당시 대표인 민복기 대표는 이전에는 노바렉스에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담당했었다.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99%는 식물 추출물이고 천연물 관련 데이터가 많은 곳이 바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이었다. 설립 시점에 노바케이메드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이전 받은 기술은 ‘백편두 추출물 포함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치료 기술’과 ‘죽엽 및 황금 추출물 포함 비만 억제 기술’ 두 가지였다.
백편두 추출물은 2018년 말, 죽엽과 황금 추출물은 2019년 각각 개별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백편두 추출물은 현재 노바렉스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된다.
백편두 추출분말(노바포닌) 이때 기술 이전 받은 것으로 된건지 정확하지는 않다.
죽엽황금추출복합물은 최근 한의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원료 표준화, 제형 개발, 제품 안정성 평가 등을 모두 완료하고 일반 식품 원료로써는 판매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써 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100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아직 진행 중인 것 같다.
참고로 노바케이메드가 설립되면 2016년 당시 노바렉스 생명과학연구소의 연구소장이었던 이정래 소장님이 현재 노바웰스 대표이사로 있다.
노바웰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업이 주요 사업이고 그 외 일반 식품 원료도 유통하고 있다.
연구 자문 컨설팅 관련된 업무도 하고 있다.
연구개발 기업이라 자산 규모가 작다. 제조업이 없다.
2016년부터 사업보고서 재무상태를 간단히 엑셀로 정리해 보았다.
연구개발기업으로 현재 금액은 적지만 계속 적자 상태다.
최근 몇 년간 유상증자를 통해 계속 노바렉스의 지분율이 줄었다.
워낙 규모가 작아서 누구에게 했든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아직까지는.
현재 대표는 이정래 대표이사.
위에서 말했듯이 2016년에는 노바렉스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이었다.
현재 정확한 직책명은 노바렉스 영업 및 연구총괄 전무이사다.
이력을 보면 1963년 6월생
충북대학교 대학원 약학박사
동화약품
유한양행
충북대학교 특성화사업단
바이오니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렉스진바이오텍 공장장(現 넥스트BT)
렉스진바이오텍(분할신설법인) 공장장
노바렉스 영업 및 연구총괄 전무이사(現)
노바렉스 지분도 좀 가지고 있다.
상장 당시 135,220주로 시작했다.
상장 이전 보고서를 보면 원래(?) 35,220주가 있었고
2014년 06월 주식매수선택권을 10만주 부여받았다.
행사가격은 5800원에 행사기간은 2017.06.23~2018.06.22이었다.
상장 전에 스톡옵션을 행사 했고 그래서 상장 때 135,220주로 시작한 거 같다.
상장 이후 변동 공시 내용을 보면
2020년 07월 24일 시간외매매(-) -40,000주 36,566(원)
2020년 08월 05일 증여(-) -16,000주 배우자 증여
2020년 08월 31일 장내매도(-) -8,000주 42,735(원)
2021년 04월 15일 증여(-) -2,500주
2021년 07월 09일 장내매도(-) -4,000주 46,056원
2022년 07월 18일 기타(+) 7,325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배정
2022년 08월 01일 장내매도(-) -2,600주 처분(4,620원)
2022년 08월 18일 유상신주취득(+) 4,910주 25,100원 유상신주 취득
2022년 08월 19일 무상신주취득(+) 69,630주 무상신주 취득
2022년 10월 2일 현재 총 139,260주 노바렉스 지분율 0.74% 보유 중이다.
노바웰스는 최근 2022년 2월
레몬버베나추출물등 복합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인정받았다.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은 레몬버베나 잎을 주정추출, 농축, 여과, 건조한 레몬버베나 추출물과, 히비스커스 꽃잎과 꽃받침을 주정추출, 농축, 정제, 건조한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65 : 35로 혼합한 원료다.
식약처 자료를 살펴보면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노바웰스, 제2022-13호)
○ 원료명 :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
○ 인정번호 : 제2022-13호(2022.2.24.)
○ 업체명 : 노바웰스
○ 기능성내용 :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일일섭취량 :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로서 500 mg/일
○ 섭취 시 주의사항
-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
- 특정질환(알레르기 체질 등)이 있는 분은 섭취에 주의
- 당뇨, 혈압 등의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
-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인체적용시험)
체질량지수(BMI)가 25~35 kg/m2 (단, 약물을 복용하거나, 약물처방이 필요한 자는 제외)인 만 18~65세의 남녀 84명을 대상으로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500 mg/일)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체중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
또한, 체질량지수(BMI)가 25~34.9 kg/m2에 해당하는(단, 약물을 복용하거나, 약물처방이 필요한 자는 제외) 만 30~75세의 성인 여성 47명을 대상으로 8주간 수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엉덩이 둘레, 체질량지수, 체중 등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
(기반연구)
동물(mice)시험(고지방식이모델)에서 신청원료를 8주간 경구투여한 결과, 복부 피하지방, 지방세포 크기, 지방생성조절 유전자(C/EBPα, PPARγ 등) 발현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고, 간조직의 에너지 대사 조절인자 (pAMPK/AMPK 활성)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등 기반연구는 작용기전을 설명하여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음
제형은 정제, 하드캡슐, 분말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몬버베나추출물은 현재 제형 테스트 중이다. 제형 테스트는 노바렉스에서 진행 중이다.
[IR 담당자 문의(주담 통화)]
Q 자회사 노바웰스를 연구기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반기보고서에 연혁을 보니 여기에서도 레몬버베나추출물등 복합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노바웰스가 자산 금액을 보면 공장은 따로 없어 보이는데 노바웰스가 이 원료를 직접 제품화하는 건지 아니면 노바렉스에 의뢰해서 생산하게 되는 건가?
A 노바웰스에서 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레몬버베나 추출물을 노바렉스에 공급하게 되면 노바렉스가 그걸 가지고 개별 인정 원료에 의한 건강기능식품 영업할 예정입니다.
Q 레몬버베나추출물는 언제쯤 제품화될 예정일까요?
A 2022년 2월에 인정받아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될 것 같습니다.
[내 생각]
처음 출발은 한의학연구원 공동출자로 설립되어 그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한의학 관련된 원료를 뭔가 많이 하려고 했었던 거 같은데 생각보다 그와 관련된 성과들은 검색이 안된다. 최근 나온 레몬버베나추출물은 레몬버베나와 히비스커스가 원료다. 이렇게 개별인증받은 원료를 보면 노바렉스 연구소와의 차이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제조업이 없어서 원료 개발 후 다시 노바렉스와 제형 테스트 등 협업을 해야 한다면 연구개발 인력들이 서로 같이 모여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다.
임원들도 모두 노바렉스 노바웰스 겸업하고 있고 흡수 합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은데....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유상증자를 통해 노바렉스의 지분율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조금 의문이다. 노바웰스의 규모가 워낙 작아서 현재는 지분율이 줄어든 것이 큰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만약에 노바웰스를 따로 크게 키울 생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킹덤> <지리산>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본 에이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 활용기
<킹덤> - IP는 넷플릭스에 있으나 게임에 관한 권리는 에이스토리에 귀속되어 있다.
<지리산> - IP 에이스토리 보유.
<빅마우스> - IP 에이스토리 보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IP 에이스토리 보유.
1. 굿즈 할래!
1) 와디즈-에이스토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식 굿즈 출시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기업이다.
※ 크라우드펀딩? 대중(Crowd,크라우드) + 자금조달(Funding, 펀딩)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물건이 사고 싶은가? 그럼 펀딩 해라."
일정 금액 넘으면 펀딩 성공! 결제가 진행되고 물건이 배송된다.
에이스토리는 와디즈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굿즈를 펀딩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굿즈
목표 금액 500만 원
펀딩 기간 2022.08.31-2022.09.26
100% 이상 모이면 펀딩이 성공이고, 펀딩 마감일까지 목표 금액이 100% 모이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9월 14일 기준 3876% 달성 1억 93336만 원 정도 펀딩 되어 있다. 출시 확정이다.
온라인에 펀딩 중인 제품은
1. 향고래 바디필로우
2. 스티치 수면안대 (우영우 이름 적혀 있다)
3. 고래 아크릴 젤펜
4. 밴드 다이어리 (스티커 포함)
5. 고래 인형 키링
6. 와펜 브로치 6종 세트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와펜)
※ 와펜? 와펜은 독일어다. 문장(紋章)이라는 의미다. 그럼 또 문장(紋章)은 무엇인가? 네이버 국어사전을 보니 "국가나 단체 또는 집안 따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상징적인 표지. 도안한 그림이나 문자로 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와펜은 옷이나 모자 이런 거에 다는 펠트 등으로 만든 장식 같은 것을 말하는 것 같다.
7. 게이트폴드 LP 패키지(9곡의 OST 수록, 수록곡 가사집 포함)
8. OST 악보집
9. 오티스타 텀블러
1~8까지 패키지 비용은 18만 5000원
바디필로우랑 수면안대 두 가지만 하면 7만 5000원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인 공간 와디즈에 가면 구경할 수 있다기에 가 보았다.
공간 와디즈
오프라인 매장에는 아래 다섯 가지 굿즈 전시 중
1. 향고래 바디필로우
2. 스티치 수면안대 (우영우 이름이 적혀 있다)
3. 고래 아크릴 젤펜
5. 고래 인형 키링
6. 와펜 브로치 6종 세트
공간 와디즈 1층은 펀딩 예정인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쇼룸이고
2층은 이미 펀딩이 완료되어 판매되는 상품들이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아직 펀딩 중이므로 1층에 있다.
1. 향고래 바디필로우
2. 스티치 수면안대 (우영우 이름 적혀 있다)
3. 고래 아크릴 젤펜
5. 고래 인형 키링
6. 와펜 브로치 6종 세트
2) KT 굿즈 사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KT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와 공동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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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IP 사업은 KT가 더 신나게 하는 듯.
KT 자사 제품이 있으니 IP만 있으면 콜라보 하기 매우 좋겠다.
홍대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 가면 굿즈 전시공간이 있어서 굿즈를 구경할 수 있다기에 가 보았다.
우영우 관련해 부스와 포토존도 있었는데 지금은 계약이 끝나 부스와 포토존이 없어졌다.
굿즈
갤럭시 Z플립4 화이트 우영우 에디션에는
우영우 엽서, 피크닉 매트(돗자리), 머그컵이 굿즈로 포함되어 있다.
방문 고객에게 우영우 부채를 선물로 주고 ENA 채널 홍보도 하고 굿.
또한 KT의 20대 전용 브랜드 Y의 소속된 아티스트 분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회차별 명장면을 재해석해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드라마 굿즈 키트로 제작되어 KT 샵의 대표적인 프로모션인 '5시 콜라보딜'을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0원으로 나누어 주었다. 디지털 굿즈(배경화면, 스티커, 굿노트 속지)로도 제작해 Y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2. 게임 할래!
1) 킹덤 어쌔신
킹덤 IP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
2022년 5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 iOS)
2022년 3분기에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
세자 이창이 궁궐에 잠입하는 잠입 액션부터 챕터 1이 시작.
이후 챕터를 클리어할 때마다 원작의 주요 장면들을 게임으로 재해석한 게임 내 씬을 감상
2) 킹덤: 왕가의 피
액션 RPG게임
모바일게임 (별도의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할 예정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도 가능)
액션의 디테일과 퀄리티 기대.
완전한 수동 액션, 자동은 아예 없다.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을 선택 후 얼굴을 별도로 커스터마이징
페이 투 윈 X, 가챠(랜덤 박스) X
신한금융투자 2022년 9월 6일 발간된 콘텐츠 <오징어게임> 1주년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순수익 대비가 아닌, ‘전체 매출액’의 일정 비율 RS(Revenue Share 수익 배분)를 받고, 그 후 역으로 에이스토리가 넷플릭스에 배분해주는 구조다.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게임은 킹덤: 왕가의 피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요.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순수익 대비가 아닌, ‘전체 매출액’의 일정 비율 RS를 받고, 그 후 역으로 에이스토리가 넷플릭스에 배분해주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럼 지난 5월에 출시한 킹덤 어쌔신 게임도 그런 수익구조일까요?
A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킹덤 어쌔신 경우 계약 조건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킹덤 어쌔신은 크게 매출에 도움이 될 거 같지는 않아서 추가로 더 묻지는 않았다.
일단 내년 출시 예정인 킹덤: 왕가의 피는 전체 매출액에 일정 비율이 곱해진 값이 에이스토리 매출로 반영된다면 게임 흥행 시 손익계산서에 숫자로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3. 시즌제 할래!
시즌제로 진행 시 리쿱율 상향 기대
리쿱율? 제작비 회수율. 대충 매출원가율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킹덤> - 잘 모르겠다. 넷플릭스의 의사가 중요.
<지리산> - 안 할 거 같고
<빅마우스> - 아직 말 없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시작할 때 시즌제로 할 생각을 못했던 거 같다. 그런데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으니 요청이 많을 거 같다. 다만 처음부터 계획은 없던 것이라 제작진 출연진 시즌2 시작 시까지 시간이 걸릴 문제 같다.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2022년부터 IR북에서 김은희 작가님이 이제 빠졌던데 계약이 종료된 것일까요?
A 네 저희와 계약 종료되었습니다.
4. 중국에 판권 따로 팔래!
다른 드라마 제작사들도 방영권을 판매 시 중국은 제외하고 판다.
그래서 중국에 판권을 따로 팔 수 있는데 이건 여러 상황이 좀 해결되어야 가능한 문제인 것 같다.
중국에서 사 가게 된다면
1) 방영권만 사 갈 수도 있고
2) 리메이크를 한다고 할 수도 있고
3) 방영도 하고 리메이크도 하고 싶다고 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2022년 9월 6일 발간된 콘텐츠 <오징어게임> 1주년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중국 4개 이상의 사업자들과 조율 중이라고 한다. 굿!!
5. 웹툰 할래!
네이버 웹툰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이 2022년 7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번역도 제공해 해외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 2022년 8월 1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
- 2022년 8월 1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인도네시아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
- 2022년 8월 15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동만 만화에서 중국어 간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 2022년 8월 15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중국어 정체(대만)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생각보다 평점이 높지 않다. 댓글을 보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드라마를 이미 봐서 음성이 지원되는 거 같다고 한다.
드라마 팬 입장에서 한 번 더 즐겁게 보는 거 같다.
안 좋게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드라마가 자폐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다뤄냈는데 그게 웹툰으로 잘 표현이 안 되는 거 같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건 드라마가 웹툰보다 먼저 나온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겠다. 웹툰만으로는 표현이 어려운 주제를 이미 드라마로 한 번 표현해서 어떤 독자들은 드라마를 배경지식으로 깔고 보면서 좀 나을 거 같기도 하고.
너무 드라마와 비슷하니 아쉽다는 평도 있다. 번외편 이야기가 더 들어가야 웹툰을 보는 사람들만 느끼는 재미를 얻을 수 있겠다. 아직 몇 화 진행 안 된 상태라 이건 더 두고 볼 일이다.
일단은 드라마가 워낙 흥행하니 웹툰도 다시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면서 생각보다 괜찮구나 싶다.
6. 리메이크 할래!!
신한금융투자 2022년 9월 6일 발간된 콘텐츠 <오징어게임> 1주년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터키, 중국, 일본 총 5개 국가에서 러브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대형 제작사 위주로 무려 다섯 군데에서 의뢰받았다고 한다.
되기만 하면 플러스알파 수익이겠다.
7. 뮤지컬 할래!
EMK뮤지컬컴퍼니와 같이 뮤지컬에도 진출.
16개 에피소드 중 가장 재미있는 3편을 선별해 뮤지컬로 기획할 계획.
이제 막 기획 단계에 돌입해 실제 뮤지컬은 2024년 이후에나 공개될 전망.
신한금융투자 2022년 9월 6일 발간된 콘텐츠 <오징어게임> 1주년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계약 구조는 RS라고 한다.
※ RS? Revenue Share 수익 배분
여기 보고서에 나오는 RS는 그냥 수익을 배분하는 계약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비율 등은 케이스바이케이스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금액이 클 수 있는 IP 사업의 경우는 직접 문의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근데 물어도 안 가르쳐 줄 것 같다. 이런 내용은 공개한다면 IR 자료나 기사 등 공개적인 매체를 통해서 할 테니 계속 검색해 보자.
8. 그 외 1
2021년 11월 에이스토리 자회사인 에이아이엠씨와 보고쿡이 공동기획한 지리산 콜라보 밀키트 ‘해물파전’, ‘제육볶음’을 출시했었다. 드라마가 끝난 지 오래되어 지금은 보고쿡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안 나온다.
극 중에 전지현 배우가 파전을 굽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
그런 장면을 떠올리며 공동기획한 거 같다.
9. 그 외 2
2021년 12월 종속회사 에이아이엠씨가 글로벌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협업해 드라마 <지리산>을 소재로 만든 NFT프로젝트를 두나무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를 통해 출시한다고 했다.
이 부분은 내용을 잘 모르겠기에 구글 검색 시 나오는 이미지 사진만 올려 본다.
적고 보니 IP를 활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거 같기는 한데 손익계산서에 숫자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중국 판권 따로 판매'와 '게임 <킹덤: 왕가의 피>'일 거 같다.
물론 게임 <킹덤: 왕가의 피>는 2023년 출시 예정이지만 게임은 출시 날짜가 정확히 잡히기 전까지 얼마가 걸릴지 잘 모르겠다.
에이스토리가 킹덤 IP를 활용해 게임 사업도 한다기에 관심이 생겼었다.
예전에 미스터블루가 웹툰 사업을 하다가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에오스 게임 사업을 하면서 실적이 점프한 적이 있다. 근데 자세히 보니 거기랑은 다르네. 여기는 에이스토리 자회사가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액션스퀘어 게임사가 한다. 그리고 액션스퀘어는 코스닥 상장사다.
당사의 해외수출 품목 수는 2020년 176개, 2021년 250개로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300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직수출금액은 2020년 약 36억원에서 2021년 약 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0%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2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2년 2Q 반기보고서 수출 금액이 155억이니 올해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매출처별 매출현황
☞ A가 누구일까
2021년 1Q까지만 해도 매출액이 5억 밖에 안되었는데 연말에는 360억 까지 올랐고 2022년 1Q에 벌써 100억이다.
GNC 매출은 2021년 3Q부터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 했으나 금액이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A는 어디일까?
◎ 전체 거래처 수 증감 추이
◎ 주요 제품 매출 편중 위험
2022년 1분기말 기준 당사의 매출 1위 품목은 '눈건강엔 빌베리'로 전체 매출액의 12.1%를 점유하고 있으며,
2위 품목인 '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는 9.7%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매출 1위 품목의 비중이 12.1% 2위 품목이 9.7%, 3위 제품이 3.4%이며,
기타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7.7%로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토대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 구글 '눈건강엔 빌베리'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검색
☞ 둘 다 제품은 프롬바이오가 뜨네
그럼 잠깐 옆길로 새서 프롬바이오 2022년 1분기 보고서를 보자.
지금 2Q 보고서까지 나왔지만 노바렉스 투자 설명서가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적혀 있기 때문에 비교를 위해 1Q 분기보고서를 본다.
숫자가 약간 설명이 안되는 거 같다.
'눈건강엔 빌베리'도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도 외주가공처는 노바렉스만 나온다.
1. 노바렉스 투자 설명서에 나오는 '2022년 1분기말 기준 당사의 매출 1위 품목은 '눈건강엔 빌베리'로 전체 매출액의 12.1%를 점유' 매출액 95억
그런데 프롬바이오에는 매출액이 2억 밖에 안 되네? 안 팔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20년 2021년 숫자를 보면 노바렉스가 낸 매출에 비해 프롬바이오가 너무 숫자가 적다. 그리고 이게 그렇게 안 팔릴 품목이 아닌 거 같은데. 블로그는 다 광고글이네 광고로 다 썼나...? (말도 안 되는 소리)
2.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경우는 또 반대다.
노바렉스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2위 품목인 '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는 9.7%를 점유하고 있고 2022년 1분기 매출액액은 76억이다. 그런데 그런데 프롬바이오에는 매출액이 208억 나온다. 이건 사실 말은 된다. 프롬바이오가 마진을 많이 남긴다면 말은 된다. 근데 프롬바이오 영업이익률은 낮네. 판관비가 많이 들어서 그럴 수는 있겠지만.
예전에 유튜버 신사임당 방송을 보는데 프롬바이오의 위건강엔 매스틱을 매주 먹으며 광고하였다. 그때 프롬바이오가 광고에 진심이구나 싶었다. 나는 그렇게 신사임당이 라이브에서 광고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오늘 이 글 정리하며 보니까 광고 모델이 이병헌, 선미다. 구글에서 보면 김혜수, 한효주도 나온다. 매출 1000억대 회사인데 광고 모델이 모두 대단하다. 건기식이 제품 차별성이 덜한 사업이니 광고 모델이 중요하다고 여긴 것일까? 브랜드 광고뿐 아니라 유튜버 모델도 잘 쓰는 거 보면 잘 하는 거 같기도 하고.
프롬바이오 비용의 성격별 분류만 한 번 보고 넘어가자.
광고선전비 + 판매수수료가 2020년, 2021년 전체 비용의 63% 정도 된다. 전년 동기인 2021년 2Q 반기에도 63%였다. 2022년 2Q에는 54%로 줄기는 했다. 이제 점차 줄여 나가는 건지 일시적인지는 확인해 봐야 할 듯.
프롬바이오도 한 번 공부해 보고 싶다. 아 그런데 2021년 9월 상장했구나.
일단은 패스하고 다시 노바렉스로 돌아가서~~
◎ 기능성 원료 신규 개발 현황
노바렉스로 돌아와서 투자설명서를 계속 보면 오! 기능성 원료 신규 개발 현황이 원료별로 나온다.
☞ IR 담당자 문의 (주담 통화)
Q 투자설명서에 [기능성 원료 신규 개발 현황]이 있는데 올해 예상 인정된다고 하는 4가지 원료가 보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올해 가능할 만한 거는 몇 개 정도로 보시나요?
A 예측치라서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거 두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이것도 장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식약처 절차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그래도 뭔가 계속 진행되고 대기하고 있구나.
개별인증형 원료를 인증받은 수가 정체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료를 보니 여러 원료를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었다. 투자설명서가 나오니 이런 것이 좋다.
◎ 원재료 매입
당사는 수입 또는 국내 원재료 업체 등을 통하여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재료 구매선을 보유하고 있어 원재료 구매 상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당사의 주요 원재료에는 오메바이탈, 루테인지아잔틴(4:1), 잔티젠 등이 있으며, 원산지는 오메바이탈은 국내, 루테인지아잔틴(4:1), 잔티젠은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를 위해 조달처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재고를 마련하고 있어 원재료 조달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산이 중단될 수 있는 리스크는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효소 제품의 원재료 등 부득이하게 특정 거래선만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으나, 장기간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원재료 구매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품목에 따라 1~3개월 정도의 안전재고를 보유하는 것을 상정하여 발주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작성할 때 늘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작성한다더라고요. 그러니까 2019년 자료는 2019년 사업보고서 내용이 아니라 2020년 사업보고서에 3년 치 비교 자료가 나오는데 거기서 나온 2019년 자료를 2019년 내용으로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
차이가 나는 기업들은 왜 그런가 보니 중단 사업부가 있으면 변동이 있더라고요. 그 사업부 내용을 새로운 사업보고서에서는 더하고 빼서 재작성 하는 거 같습니다.
에프앤가이드 답변 "먼저 분기, 연간 실적의 경우 당해에 공시된 값이 아닌, 다음 연도 같은 분기의 "비교 공시"로 발표된 값을 보여드립니다. 기업들이 보고서 작성 시 전년동기를 재작성하고 있어 가장 최근에 작성된 값으로 제공해드리는 것입니다. 당사에서 제공하는 2019년 3분기 값은 공시를 찾아보실 때 2020년 3분기의 전년동기 비교공시(2019년 3분기)를 참고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4분기의 경우 기업은 연간 실적만 공시 발표하고 있어 당사에서는 4Q = 연간 - 1Q - 2Q - 3Q로 데이터를 산출해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