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품목 ① B2B 산업재 도매 및 중개업 : 기업 간 원자재 및 부품의 유통거래 ② 해외 공사
산업 특성 ① 산업 경기와 고객사의 예산 결정 등에 따라 민감도가 높음 ② 주요 현장이 속한 국가 특성과 국제 유가, 환율 등 다양한 변수 요인이 존재
시장 특성 ① 제조사 직거래 방식 선정 시 자재 유통사업의 입지가 축소 ② 입찰을 통한 수주 형태
☞ 2017년 12월 B2B 전문기업인 현대에이치앤에스를 흡수 합병하였다. 현재 B2B 부문 매출 비중은 42%다.
리바트 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알아보자.
1 해외 편의시설공사 현대리바트는 해외 건설 현장 주거, 사무공간, 작업장 등 인프라 편의시설 공사를 수행.
2012년 적도기니 현장의 캠프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CIS 지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동지역(알제리, 쿠웨이트, 이라크 등)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편의시설공사에서 사업기획, 사업 타당성 검토와 더불어 고객의 편의와 니즈(Needs)를 반영한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아우르는 "최적의 EPC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영역
해외 건설 현장 인프라 조성 공사(토목/건축/전기/설비/소방/현지 인허가), 수처리 시설공사 등
사업장 소개
CIS지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동지역(알제리, 이라크, 쿠웨이트 등), 동남아지역(말레이시아 등)
2 해외 공공공사
개발도상국의 국제원조사업으로 사회기반시설인 도로, 제방, 교육 및 병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
선진국의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국제원조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기반의 인프라 공사로 현대리바트의 다년간 해외 편의시설 공사 경험을 토대로 해외 공공공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
도로공사, 제방공사, 배후시설 개발공사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조성 공사
사업장 소개 개발 도상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현대리바트를 처음 보자고 했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구 회사겠구나 하고 열어 보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총이 1600억 정도 되니 작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본 건데
사업 내용들이 장난이 아니네.
어렵다.
그런데 홈페이지나 회사 소개 자료가 매우 잘 되어 있다.
매출은 거의 1조 5000억인데 시총이 1600억이다.
매출이 문제라기 보다는 이익단에서 뭔가 문제가 있나 본데 이유를 찾아야 한다.
일단 순서대로 보면서 계속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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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대상 종속회사 비상장 6개
1 현대리바트엠앤에스
가구, 생활용품의 판매 관련 용역 서비스 제공을 주업으로 수행
2 HYUNDAI LIVART VINA CO.,LTD
베트남 B2Cㆍ주방바디, 책상, 책장, 수납장, 원목식탁, 선박가구 등 완제품을 생산
베트남 가구 산업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사회 전반의 안정, 저렴한 인건비 등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
3 LIVART CANADA CO.,LTD
캐나다
캐나다 로컬 건설사에 주방가구 및 일반 가구, 목창호 도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2012년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는 토론토 지역의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연간 약 3,000세대 규모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요 건설사는 Concord pacific이며, 납품 건설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Intergulf, AXIOM, Ellisdon, ITC 등에도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10개 현장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현대휘상 무역(상해)유한공사
중국 사무실은 중국 상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경, 심천, 강소성 염성, 산동성 일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내 한국 진출 기업의 수익 저하로 시장 확대가 제한적이나, 중국 내 경쟁 우위에 있는 반도체, 물류, 자동차부품 분야의 투자로, 가구, 건설 등 자재의 시장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대휘상 무역(상해)유한공사는 중국 파트너 기업과 협력관계 강화로 대외 무역 자재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산 원부자재의 소싱처 역할 확대로 기업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HNS INDUSTRIES SDN.BHD.
말레이시아
국내 건설사들의 말레이시아 현지 수주 프로젝트의 건설자재 납품 영업을 위하여 2016년 0월에 설립
국내 시장의 경쟁 심화 및 침체에 따른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 가설공사 및 가설 자재 유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HNS INDUSTRIES SDN.BHD.는 가설공사 수행에 따른 경험 축적과 현지 협력사 풀을 통한 영업 유통망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고객사 수주 프로젝트의 철근 및 초기 가설 자재 공급, 말레이시아 현지 공공사업 및 가설공사 발주사업 등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6 PT HYUNDAI LIVART INDONESIA
인도네시아
PT HYUNDAI LIVART INDONESIA는 다양한 원자재 수급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국내 B2B 포장사업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하여 2021년 설립
주요 사업은 무역, 포장업으로 23년까지 사업 안정화를 통해 해외 통합포장물류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의 사무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 기존의 사무 공간을 벗어나 확장된 새로운 개념을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
성장성
○ 가치관의 변화,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기존과 다른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 공유오피스와 각 기업의 사업, 비전 등을 고려한 맞춤 사무환경 등의 수요 증가. 디지털 산업과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무공간 필요
시장 특성
① 고객기업의 경기 변동과 의사결정에 민감도가 높은 산업
② 경쟁요소로는 가격, 품질, 디자인, 유통 등이 있으나, 경쟁우위가 기업마다 다름
③ IT 기술 발전과 각 용도에 맞게 설계된 '스마트 오피스'라는 개념을 미래 먹거리로 인지
회사 강점
① 국내 우량 유통망 확대, 해외시장 영업활동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영업경쟁력 확보
② 수요처의 니즈에 맞춰 사무공간 전체를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능력
☞ 리바트 오피스 사무 가구, 수강용 가구, 레지던스 가구(기숙사, 콘도, 호텔), 병원 가구, 회의 및 공용공간 가구, 문화시설 가구, 의자 직영 전시장 - 송파/강서/대전/부산 리바트 오피스 대리점 - 전국 거점 111개점
홈페이지에서 직영 전시장 VR도 볼 수 있다. 쪼금 어지러움;;;
예전에 MBC에서 아무튼 출근이라는 프로에서 타이어 디자이너가 나왔는데 그 회사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였다.
여기 들어가는 가구 인테리어를 리바트오피스에서 했다.
☞ 리바트 하움 스몰 오피스를 위한 디자인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리바트 하움 '높은, 최고'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HAUT’와 ‘공간’이라는 의미의 독일어 ‘RAUM’에서 온 합성어로 ‘HAUM’은 ‘최고의 공간’을 의미 사무 가구, 중역 가구, 회의 및 공용공간 가구, 의자 직영전시장 - 송파/강서/대전/부산 리바트 하움판매점 - 전국 거점 254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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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빌트인 가구
주요 품목 ○ 주로 건설 업체의 신규주택(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가구
산업 특성
○ 내수경기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주택 건설 경기와 밀접한 상호 연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산업과도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움직임
성장성
① 내부 마감재의 고급화, 실용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품질 기능의 다양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각 건설하는 주택단지별 특색에 맞춘 수요가 증가
② 재개발 및 재건축의 증가와 같이 신규주택 공급(신도시 개발 外) 등이 성장 요인
시장 특성
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과 품질관리 등을 통한 생산 및 납품 일정 준수 등이 시장의 중요한 경쟁요소로 작용
②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 형태를 보임에 따라 사후관리(A/S)도 주요 경쟁 요인
③ 건설경기와 정책 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시장임
회사 강점
① 시공 능력 평가 상위의 우수한 건설업체 중심 영업으로 대형현장 및 수익 확보 현장을 우선적으로 수주하고 있으며, 채권 회수의 불확실성이 낮음
② 친환경 수요와 친환경 주택건설기준을 준수
☞ 리바트 프리미엄 주문가구는 고급 아파트, 주상복합 등 대형 주거 시설에 주거용 가구와 주방가구, 목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40여 년 동안 매년 10만 세대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며 업계 1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만 들어간다는 건가? 그리고 2023년 2월 최근 기사를 보면 한샘, 현대리바트 등 국내 가구회사들이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가구' 납품사를 정하기 위한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네.
빌트인은 주문 제작 방식이고 한 번에 크게 들어가니 원자재 구매 시 단가도 절감되고 재고 부담이 없어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라네.
현대리바트 및 그 종속회사는 연결기준 가구 부문과 B2B 부문 해외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 부문은 B2C 가구, 사무용 가구, 빌트인 가구, 자재 유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1999년 설립되어 가구 및 목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5년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으며, 2012년 02월 현대백화점 그룹에 편입하였고, 2017년 12월 당사를 존속회사로 하고 현대에이치앤에스를 소멸회사로 하는 흡수합병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사업내용
(1) B2C
주요품목 ① 침대, 식탁, 소파 등 가정용 가구와 주방, 바스, 창호 등 인테리어 ② 홈퍼니싱: 웨스트엘름, 포터리반, 포터리반키즈, 윌리엄스소노마 등 4개 브랜드 독점계약 ③ 하이엔드: 123년 전통의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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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퍼니싱? 집(home)과 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홈퍼니싱 네 개 브랜드는 현재 홈페이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 1. 웨스트엘름?
웨스트엘름? 미국 유명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웨스트엘름, 윌리엄스 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중 가장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홈퍼니싱 브랜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영국 등에서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제품의 95% 이상이 미국 뉴욕의 웨스트엘름 디자인하우스에서 디자인하고 판매금액의 약 60%를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Fair Trade USA에 가입한 최초의 리빙 브랜드로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의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제품을 거래하고 있다.
☞ 2. 포터리반? 포트리반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회사로 1949년 폴세콘과 그의 동생이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했다.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미국 전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한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전 세계 6개국에 수출 중이다.
전통과 현대의 특징을 어우러 "함께 사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포터리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3. 포터리반키즈?
포트리반키즈는 1999년 아이 침실을 꾸미다 안전하고 편안하며 스타일리시한 가구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낀 두 엄마가 직접 만든 브랜드이다. 한국, 캐나마, 호주, 필리핀, 멕시코 등 11개국 120개 이상 매장이 있다. 오가닉 인증을 받은 침구와 지속 가능한 자재로 만든 가구가 특징이다.
☞ 4. 윌리엄스소노마 ?
윌리엄스 소노마는 1956년 척 윌리엄스(Chuck Williams)가 캘리포니아 소노마 지역에서 시작했다. 프랑스 주방용품을 미국인들에게 처음 소개하면서, 다른 나라의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를 하나씩 들여와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지금은 미국 전역 약 23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총 6개국에 수출 중이다.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주방용품 전문 편집숍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윌리엄스 소노마 자사 상품을 비롯 약 57 개의 브랜드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산업 특성 ① 주거생활에 필수품임과 동시에 수요층이 다양한 소비재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② 기능성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성장성 소득 수준의 향상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중요시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음 1~2인 가구의 증가 등 주거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시장이 증가 중 다양한 디자인, 독특한 집구조 등 인테리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시장 특성 ① 경기 변동에 민감도가 높은 산업 -경기 상승기와 하강기 모두 소비자가 가구 및 내구재 소비를 뒤로 미루는 경향 -결혼 및 이사 시즌인 봄, 가을에 성수기가 형성 ② 브랜드 파워를 통한 경쟁 지속 ③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회사 강점 ① 바스, 창호, 마루, 벽지 등 건자재 품목 추가하여 토털인테리어 품목 구성 완료 ② 중저가~하이엔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보유 ③ 온ㆍ오프라인 매장 : 자사 브랜드몰과 대형몰 입점, 거점도시와 핵심 상권에 출점
다만 위에서 처럼 '원자재 유통경로를 단순화하면 운송비, 보관료 등 판관비가 감소' 이런 기사를 보면 그냥 그렇구나 넘기지 말고 비용단을 주석을 통해 확인하고 그 비용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정말로 기사가 말한 대로 합병 시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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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주요 주주를 알아보면 현대지에프홀딩스 41.16% 자사주 2.05%
현대지에프홀딩스? 구) 현대그린푸드가 2023년 3월 현대그린푸드, 현대지에프홀딩스로 인적분할되었다. 현대그린푸드가 푸드 관련 사업을 하고
"현대리바트는 B2C, 사무용, 빌트인 가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가구회사입니다. 2017년 12월 현대에이치앤에스를 흡수합병하면서 B2B 산업재 도매 및 중개업이 추가되었습니다. "
☞ 2017년 흡수합병된 현대에이치앤에스 관련 기사를 찾아보자.
공시에 나온 합병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신사업 추진을 통한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의 도약 2) 사업 규모 확대를 통한 업계 내 위상의 제고 3)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 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 4) 법인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증대
우선 현대에이치앤에스는 산업자재, 건설자재 등 전문자재 유통업을 하는 회사로,
2009년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설립됐다.
당시 기사를 통해 보면
2016년 매출이 현대리바트와 현대H&S 각각 7360억 , 5280억이었다.
흡수합병되니 매출 규모가 커졌다. 2018년 갑자기 매출액이 확 증가해서 궁금했는데 현대H&S 합병 때문이었다.
단순히 매출이 더해지는 것뿐 아니라 다른 시너지도 기대되었다.
사무용 가구 쪽 매출이 늘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당시 현대리바트의 사무용가구 사업부문의 매출이 매해 감소하고 했는데 현대에이치앤에스가 B2B(기업 간 거래) 영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또한 현대리바트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뿐 아니라 B2B(기업 간 거래)를 아우르는 가구 브랜드가 된 만큼 업장별 규모에 맞게 신규 거래처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았다. 현대에이치앤에스의 B2B 건자재 영업망을 통해 리모델링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서의 기대감이 있었다.
비용단에서 보면 현대리바트와 현대에이치앤에스로 이원화됐던 원자재 유통경로를 단순화하면 운송비, 보관료 등 판관비가 감소될 수 있었다. 또한 매입력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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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나온 2017년 9월 18일 주가 반응은 어땠을까?
당일 장중 20% 급등하고 종가에는 5% 정도 상승으로 그쳤지만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한 것을 보면 기대감이 컸던 거 같다.
그렇지만 기대한 판관비 개선 효과는 크게 없었던 거 같다. 실적을 보면 판관비율은 계속 올라갔다. 운송비, 보관료 등 절감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일까? 내일 좀 더 알아보자.
사업의 내용부터 차례대로 보려고 하다가 왜 202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가 났을까 궁금해서
우선 그 부분 숫자만이라도 보자.
일단 매출은 계속 올랐다. 2022년에도.
그런데 매출원가율이 많이 올랐네. 2021년 대비 4% 이상 올랐는데 아 원래 영업이익률이 낮은 한자릿수밖에 안되는 구나. 근데 매출원가율이 올라가니 적자가 날 만했다. 게다가 판관비도 2020년부터는 2000억 대 규모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인력 등이 늘었을 수도 있고
오늘은 간단하게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통해 2022년 2021년 비교를 해 보자.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이 많이 늘었다. 재고자산을 보면 사무용상품이랑 빌트인 상품 쪽이 늘었다. 그런데 재고자산은 100억 대 정도밖에 안 늘었는데?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 2022년 증가액은 1460억이나 된다.
그럼 그렇게 다 매입해서 팔았다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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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비와 관리비를 보면 급여와 감가상각비 지급수수료가 늘었다. 매출 증가에 따라 늘긴 했을 거 같긴 한데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다. 사업 내용 공부한 다음 비용 볼 때 다시 보자.
일단 그래서 영업이익은 적자. -279억 순이익 적자는 더 심한다. -508억 이건 중간에 뭐가 이리 까먹었을꼬
기타비용 317억
금융비용 148억
기타비용에서는 유형자산손상차손이 306억 있다. 금융비용은 이자와 환차손이 골고루 있고.
유형자산손상차손 세부 내역을 보면 기타의 유형자산 -208억 기계장치 -41억 사용권자산 -24억 건설 중인 자산 -22억 구축물 -11억
2022년에 빌트인가구 부문의 제품 생산을 위한 유의적인 투자가 완료되는 등 별도의 현금창출단위 요건을 충족하는 부문이 식별됨에 따라, 2021년까지 B2C, B2B로 구분했던 현금창출단위를 B2C가구, 빌트인가구, 오피스가구, 법인유통 및 해외건설로 세분화하고, 각 현금창출단위에 구성되는 자산을 분리하여 식별하였다고 한다.
아 그래서 어제 매출 분류도 2022년부터 세분화되었던 거구나.
영업권이 배부된 현금창출단위인 법인유통, B2C가구, 빌트인가구 부문 손상검사를 했단다. 그랬더니 B2C가구 부분에서 추정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에 미달함에 따라 306억 유형자산손상차손을 기타비용으로 인식!!! B2C가구 현금창출단위를 구성하는 개별자산의 공정가치(처분부대원가 차감)를 한도로 장부가액에 비례하여 배분해서 위에 말한 대로 306억이 기타의 유형자산 -208억 기계장치 -41억 사용권자산 -24억 건설 중인 자산 -22억 구축물 -11억 이렇게 손상차손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