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투자 공부

오늘은 더네이쳐홀딩스 2018년 하반기 기사를 찾아보기

7월
◎ 신상 화물형 캐리어 '파밀리아',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 판매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사는 아니지만 더네이쳐홀딩스는 2018년 SUV 브랜드 '지프(JEEP)'와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캐리어 브랜드를 낼 거라고 했다. 자유와 모험의 지프 이미지에 여행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고. 

이렇게 캐리어 브랜드를 늘리려는 이유는 워낙 잘 팔렸기 때문이다.

이때 캐리어 연간 36만개(월평균 3만 개 이상) 판매 중이었다. 매출액 규모는 100억 이상 

근데 지프 캐리어는 잘 안됐다. 올해 초에 기사 나왔는데 2023년 말 지프랑 계약도 종료되었다고 한다.

지프 캐리어는 홈쇼핑 이런데서 팔렸는데 잘 안된 듯.

이런 거 보면 참 어렵다. 내셔널지오그래픽만큼 지프 브랜드 이미지도 여행-캐리어와 잘 어울리고

어차피 외주 줘서 만드는 거니까 두 브랜드 비슷한 품질이었을 거 같은데 왜 내셔널 캐리어는 지금까지 잘 되고 지프는 결국 5년 만에 그만두게 되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료를 수집해 알아보자. 일단 오늘은 넘어가고 ~

◎ 대표님 인터뷰
- 더네이쳐홀딩스는 어패럴 기업이라기보다는 용품과 신발, 액세서리 등을 모두 선보일 수 있는 토털 패션 기업

- 그 중심이 되는 것은 ‘여행’이라는 콘텐츠

- 캐리어부터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우리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소비재를 기획

-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저가항공 등 이동 수단이 저렴해져 여행이 일상이 된 상황, 콘텐츠의 핵심을 여행에 두는 이유

 
​-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사업 철학

- 매장에서의 피드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잦은 시장조사로 소비자 트렌드를 확인

◎ 2017년 히트템인 카이만 패딩 새로운 버전 카이만X 7월 출시.

소진율이 40%를 넘어섬. 주 단위 기준 2017년의 5배 이상.

초도물량의 3배를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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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매장 수 90개 

하반기 매장 수 12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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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남성 스킨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메틱’ 

 '올인원 워터 플루이드', '올인원 톤 업 에센스', '아웃도어 선 스틱' 3종 출시

이때 9월에 샤넬이 남성 전용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는데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 남성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본 건데 당시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를 1조 초반대로 보고 앞으로 더 성장한다고 본 것이다.

근데 최근 기사나 블로그에 검색이 안 되네. 이제 안 하나? 하긴 주변에 쓰는 사람 본 적이 없긴 하다. 

◎ 카이만X 10월 2주 차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되어 초도 물량의 3배를 추가로 생산해 공급 중 
카이만은 2017년 예약 주문 공급만으로도 물량이 부족했고 시즌 마감 기준 4만 5천 장이 팔렸다.

(카이만 롱패딩 가격은 아마 39만 원? * 45000장 =  175억)
2018년 카이만X  준비 많이 했는데도 물량 부족하다. 2017년 같은 시점 대비 판매량이 6배 수준이고 예약 주문만도 1만 건
특히 10~20대에게 인기템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19 S/S 컨벤션 개최
핵심은 1 상품군 세분화와 2 코어 아이템 집중

1 상품군 세분화

핵심 상품을 체계적으로 개발

상품은 뉴(New), 성장(Growth), 핵심(Core), 어택(Attack) 등 4가지 단계로 나눠 구성

1) 뉴 -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 군으로 전체 상품의 14%

2) 성장 -  판매가 눈에 띄기 시작한 상품 군으로 21%

3) 핵심 - 판매의 중심을 이루는 상품 군으로 59%

4) 어택  -  가격 등의 메리트가 있는 상품 군으로 6%

2 코어 아이템 집중

핵심 상품에 대해서는 스타일과 물량을 집중적으로 강화

전체적으로 물량 확대- 2018년 스타일당 평균 780 pcs를 공급했는데 2019년에 1,560 pcs로 2배 늘릴 계획

봄여름 시즌에는 재킷,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이 핵심
​재킷(베스트포함)은 올해보다 스타일 수를 25%, 물량을 106% 늘릴 예정.
반팔티셔츠는 스타일 수 21%, 물량 161% 늘릴 예정 
다양한 디자인의 그래픽 티셔츠는 4만 장, 폴로티셔츠는 3만 장 준비

여성 라인

2019년 여성 전용 라인 개발 예정

유니섹스 비중은 종전 52% 에서 68%까지 확대

키즈

2019년 단독 매장 운영 계획

용품

2018년 매출 192% 증가. 가방을 중심으로 모자와 신발 구성을 확대하면서 높은 성장

2019년 백팩과 엔지니어드 시리즈의 모자 등 검증된 아이템에 대해서 수평 확장 & 단위당 물량을 집중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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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애플리케이션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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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더네이쳐홀딩스 글 ↓ ↓ ↓  

2024.08.0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내셔널지오그래픽 알아보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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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네이쳐홀딩스 2018년 기사를 찾아볼 차례

의류 론칭한 2016년 이후로 실적이 팍팍 오르네

2018년 기사 보고 있는데 20분 훌쩍 넘었다. 이때부터는 주목을 많이 받았는지 기사가 정말 많다.

일단 오늘은 6월 상반기 기사만 보자.

1월

프리IPO(상장전투자유치)로 기업 가치 400억 평가

올해 상반기에 백화점 10개점, 대리점 15개 추가해 2018년 총 110개 매장 확보 목표.

(2017년 백화점과 대리점 각 34개로 총 68개점을 운영)

1월에는 지난 2017년 실적에 관한 기사가 좀 나왔는데
2017년 11월에는 68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무신사에서는 하반기 내내 판매랭킹 1~2위였다고 한다.

2월 

새 모델 한현민

강렬한 개성으로 국내외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타임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중 하나다. 

(패딩이 워낙 10대에게 인기 제품이라 타깃 연령대를 좀 낮추나!)

3월
캠핑 상품군 '코지(cozy)' 라인을 공개
코지 라인은 텐트와 스크린, 체어로 구성

4월
2018 FW 프레젠테이션 진행 

1) 의류 라인의 확실한 이원화

2) 가방·모자·신발 등 용품의 확대

의류 라인은 오리지널 라인과 어번 라인의 디자인을 확실하게 구분

오리지널 라인은 ‘과거’, 어번 라인은 ‘미래’의 디자인

2018년 하반기

오리지널 라인은 ‘남극대륙’ -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다양한 컬러

어번 라인은 '우주'를 모티브로 디자인 - 다운된 톤의 블랙, 네이비, 카키 등 어두운 컬러

2017년 히트를 쳤던 롱 다운점퍼 ‘카이만’은 올해 물량을 45,000장으로 대폭 증량

전략 아이템으로는 다운점퍼와 스웨트셔츠(맨투맨)을 집중 강화

가방·모자·신발 등 용품은 스타일과 물량을 대폭 강화

스타일 수는 작년대비 가방 10%, 모자 98%, 신발 367% 증가

물량은 가방 56%, 모자 222%, 신발 262% 증가

신발이 핵심 카테고리

6월
기획본부장에 조길만 영입
PAT, 형지에서 근무했고 스케이프 론칭 멤버

백화점과 대리점에 총 9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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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내셔널지오그래픽 알아보기 5

오늘은 더네이쳐홀딩스 2017년 기사를 찾아볼 차례

근데 이때부터 감사보고서가 나오네!!

판관비에서 눈에 띄는 비용은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추이를 보자. 2019년 2020년은 많이 낮아지더니 갑자기 또 올랐네.

지급수수료는 백화점 홈쇼핑 등 판매 채널에 내는 수수료랑 라이선스 비용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발간하는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NationalGeographic Society)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NATIONAL GEOGRAPHIC』브랜드 사용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고 판매비와 관리비로 계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건 나중에 비용 공부할 때 따로 알아보고 지금은 2017년 기사를 찾아보자.

4월 

상품설명회를 열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사업 2년 차 650억 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실제 2017년 매출 690억 했으니 목표 달성했다!


8월 
캔버스 스니커즈 '어번 러셀'  2종 출시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이때 매장 수 64개

전속 모델로 배우 윤균상 발탁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주인공 홍길동 역으로 인기 많았음 시청률 14%) 

9월

대표님 인터뷰 曰 “어패럴 브랜드의 컬렉션 설계 당시부터 산이 모티브가 아닌 캠핑과 일상 속 액티브 활동에 집중하면서 보다 세련된 의류 개발에 집중했다”

당시 아웃도어 시장은 고기능성 등산복 라인 위주였는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등산복 배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타깃: 30~40대 남성 소비자, 오프 타임에 착장이 가능한 컬렉션

그리고 목표에 대해 

원래는 2017년 매장 수 목표 100개였는데 85개 정도로 조정한다 함.

코스메틱이랑 키즈 준비 중이라고 함.

20% 여성 라인 2018년 30%로 늘릴 예정

10월
68개 매장 중 15개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이 2억 원대로 1위

백화점 8개 매장(롯데 본점, 잠실, 부산본점, 신세계 강남, 충청, 대구, 스타필드 하남, 아웃렛 시흥)과 로드숍 6개 매장(덕소삼패, 군산수송, 김포장기, 죽전, 충주, 영주)이 1억 원대 매출

2017년 품절템인  ‘블루웨일’과 ‘벨루가’ 다운재킷 여전히 인기 

요게 블루웨일 ↓  정가 490,000원

요게 벨루가 ↓  정가 359,000원

12월
이때 메가트렌드 롱 패딩 열풍

출시 2주 만에 품절을 일으킨 카이만 롱패딩 가격은 아마 39만 원?

카이만 롱패딩은 2017년 10차 리오더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후기 보다가 웃긴 거 발견 ㅋㅋ

지금도 나는 저 팔뚝 로고에 적응 못했고 좀 뭔가 별로인 거 같은데 2017년 댓글 어떤 분도 저거 혹시 뗄 수 있냐고 묻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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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내셔널지오그래픽 알아보기 4

△ 2016년

1월

의류 론칭!!

의류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지향하고

처음에는 의류와 가방이 비슷한 비중으로 구성으로 시작하고 점차 의류를 높일 계획이었다. 

론칭 후 대표 라인은 '오리지널 라인'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회원들이 당시 입었던 의복을 표현한 복각 형태의 아우터다.

처음 출점 목표는 매장 20개

3월
1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20평 규모)

이후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평촌점 개점
그리고 3월 말까지 울∙수도권과 지방 상권에 대리점 12개를 개설하고 백화점 2개점을 추가 오픈
그래서 올해 총 20개 매장 오픈할 계획

6월

16개의 유통망을 확보

본사와 공동 프로젝트도 했다. '포토아크'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멸종 동물을 알리고자 10년간 5600여 종의 사진을 찍어왔는데

이 사진을 이용한 티셔츠를 출시해 멸종 위기의 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IP를 활용하고자 한 방안이었다.

10월 

TV 광고 시작

https://youtu.be/46wmxqqHIJo?si=DkId18HG-VwEiJmA

11월
영업총괄로 한상구씨 스카웃 (아웃도어 네파 출신)

12월
근거리 통신 블루투스 4.0 기반인 비콘(Beacon)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테크(SMART-TECH)' 캐리어를 출시
내장된 비콘은 여행객들이 수화물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반경 25m 범위 안부터 작동한다. 

이때 의류는 8개 매장에서 월 매출이 억 단위로 나왔다.

연말에는 매장이 총 29개였다. 연초 목표가 20개였는데 더 많이 출점했다.

이 중 신세계센텀시티, 하남스타필드, 신세계 강남, 현대 미아, 현대 아웃렛 가산, 롯데 잠실 등의 백화점과 대구 성서, 제주 등의 가두점이 각각 1억 매출을 달성했다. 

2016년 기사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연초 매장 수 목표가 20개였는데 연말에 29개까지 확장했고 

매출액 목표도 1월에는 150억 이러더니 이후에는 700억 이야기까지 나왔다. 목표가.

2016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매출액 400억 영업이익 28억이다.

당시 사진을 보면 매장에 손님이 매우 많다. 하긴 첫 출시 후 바로 400억 매출이 나왔으니 손님이 많았겠지.

의류, 가방, 캠핑 제품 중 점주들이 원하는 구성으로 '의류+캠핑', '의류+잡화'  오픈했다.

또한 초기 오픈 점주에게 37%의 마진과 20% 이상의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했다. 

되는 브랜드는 초기부터 달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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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3)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를 찾아보는 중

△ 2014년

2월에 공식 라이선스로 백팩을 출시했다.

당시 인터뷰 기사를 보자. 

-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준디지털(대표 박영준)은 “올해 국내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라이선스의 백팩을 출시한다”며 “대학생 백팩이나 남성용 백팩으로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은 온라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준디지털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때 사명은 준디지털이었다.

당시 준디지털 홈페이지 주소는 100store.co.kr였는데 지금은 안 들어가지네. 

그리고 8월에 캠핑용품 출시 - ‘내셔널지오그래픽 네이처하이커 시리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용품은 공식 쇼핑몰(www.nglife.co.kr, 지금은 연결 안 된다)에서 판매했고 대리점도 활발히 모집했다. 

근데 사업보고서에는 사명을 2016년 변경했다고 나오는데

기사를 보면 2014년 하반기부터 준디지털이 아니라 더네이쳐홀딩스로 나온다. 

△ 2015년

7월 캠핑 용품으로 백패킹에 적합한 텐트 3종을 출시. 54만 ~ 67만 원

백패킹은 등산 장비 및 숙영 장구 등을 짊어지고 1박 이상의 하이킹 혹은 등산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7월 업계 최초 NFC 시스템을 적용한 캐리어를 출시

어제 세기P&C 관련해 궁금했는데 2015년 대표님 인터뷰를 보면 해당 내용이 나온다.

내용 출처는 아웃도어뉴스다. 

모든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미국 본사의 승인을 받고 생산해 판매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이나 콘텐츠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고자 했는데 그게 불가능했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가 워낙 커서 그런지 국내에 이 브랜드를 관리하는 회사가 다 따로 있었다.

잡지는 시사영어사

방송은 CJ

카메라 수납가방은 세기P&C

카메라백을 제외한 모든 백과 캠핑장비를 더네이쳐홀딩스가!
그래서 다른 잡지나 영상 콘텐츠는 다른 회사 자산이기 때문에 제품 제작에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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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2)

세상에 오늘 주가가 10000원까지 빠졌다. -16% 

얘는 그래도 -16%지 내 보유 종목들은 -25% 넘게 빠진 애들도 있음;;;

투자 공부를 하며 느낀 게 대부분 의류 실적이 제일 좋을 때 기업에 관심을 갖고 본다. 나 말이다 나.

그 실적이 오기까지 필요한 긴 시간을 간과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도 2013년 가방, 캠핑 라이선스 계약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 의류 계약을 하고.

그리고 7년 넘는 시간이 흘러 4000억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이렇게 성공 경험이 있으면 다음 브랜드는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축적되어야 한다. 

의류주에 투자할 때는 무엇보다 시기를 잘 선정해야 한다.

예전에 내가 신규 의류 브랜드 팔로우업에 대한 고민을 존경하는 투자자님께 여쭈어 본 적이 있는데 

그분은 약간 다른 답을 해주셨다. 신규 브랜드 초기 단계 팔로우업이 아니라 매출 확장기 때 어떻게 파악했었는지 사례를 들려주셨는데 그때는 너무 긴장해서 그 답의 의미를 잘 몰랐던 거 같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며 두들겨 맞아 가며 왜 그 대답을 해주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우문현답이었다. 그 대답들을 계속 곱씹으면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뭔가 더 알게 될 거 같다. 

암튼 다시 공부로 돌아와 ~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를 찾아보자.

△ 2013년

별 내용이 없다. 1월에 더네이쳐홀딩스가 가방 및 캠핑(한국)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

2월 뉴스를 보면 세기P&C(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대표 이봉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을 출시했다.

세기P&C로 검색해 보니 2019년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 P&C' 이런 식으로 나오네. 아마 세기 P&C가 이탈리아에 기반으로 두고 있는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맨프로토의 한국 공식 수입사고

맨프로토의 제품 중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이 있는 듯. 

일단 2013년에는 더네이쳐홀딩스 기사는 없는 듯.

내일은 2014년 알아보자. 근데 미리 살짝 찾아봤는데 더네이쳐홀딩스 과거 사명은 준디지털이다. 

2004년 설립당시 이름이 준디지털이고 2016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더네이쳐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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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1)

2024년 1Q IR BOOK을 보고 있는데 정말 정성껏 만든 거 같다.

매년 IR BOOK 퀄리티가 좋아진다.

오늘부터 한 브랜드씩 알아보자.

일단 가장 중요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더네이쳐홀딩스는 상장한 지 얼마 안 되었다. 2020년에 상장했으니 당시 나온 투자설명서도 보자. 

일단 해외랑 키즈는 따로 보고 지금은 국내 NG만 보자.

2013년 01월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 및 캠핑(한국) 라이선스 계약
↓
2015년 02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류) 라이선스 계약
↓
2018년 10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 100호점 개점
↓

2020년 06월 투자설명서 제출일 매장 212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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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2

오늘은 사업보고서에 나오는 상품 / 제품(의류) / 제품(여행용 가방) / 잡화 매출 구분을 보자. 

의류가 가장 많고 55% 이상 그다음이 잡화(가방 모자 신발 등), 여행용 가방 순이다.

2024년 1분기 실적까지 그래프를 그려봤다.

그런데 4분기 겨울 의류 매출이 커 계절성을 띠니 연간 실적으로 보거나 연환산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2022년 배럴을 인수해 워터스포츠 의류와 잡화, 애슬레저 매출이 나온다. 

숫자를 보니 '워터스포츠 의류 + 애슬레저  + 워터스포츠 엑세서리' 매출 합이 배럴 공시된 매출액 값과 동일하다.

2022년은 중간에 인수 완료된 거라 온기 반영이 안 된 거.

지난 더네이쳐홀딩스 글 ↓ ↓ ↓  

2024.08.0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매출 알아보기 1

더네이쳐홀딩스 사업보고서를 보니 매출 구분이 상품 / 제품(의류) / 제품(여행용 가방) / 잡화 이런 식이고 

IR BOOK을 보니 브랜드 별로 알려준다.

둘 다 봐야 하는데 IR BOOK 자료 먼저 보자.

근데 여기는 매년 PPT가 진화하더니 2024년 IR BOOK은 자세하게 알려준다. 매우 굿

브랜드별 매출을 IR BOOK을 통해 2021년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전은 모르겠네 

2020년 값은 이베스트증권과 대신증권 값을 참고했다. 둘이 값이 같길래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출이 압도적으로 크구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내 매출은 국내 / 키즈 / 해외로 분류한다.

해외 매출이 아직 규모가 작구나 

이거 하는데 30분 넘게 걸림;;;; ㅋㅋ

오늘은 너무 졸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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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더네이쳐홀딩스 - 2024년 8월 공부 기업 !!!

 8월 기업은 뭐 할까 오늘 낮에 계속 고민하다가 더네이쳐홀딩스로 결정!!

시총이 지금 1800억대까지 떨어졌구나.

과거 시총과 그래프를 보면 매출은 꾸준히 늘어 2023년 실적이 제일 좋다.

영업이익은 2022년 900억대로 영업이익률은 18.2%

근데 주가는 2021년이 제일 좋았다. 아마 해외 진출 기대감이 가장 컸던 시기인가 보다.

매출액 4분기 연환산 값을 보면 2023년 3Q가 피크고 지금 정체다. 계속 성장하다가 처음 정체네 

내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 보다. 

영업이익 피크는 그전에. 2022년 4Q

아마 각종 투자가 들어가서 비용이 있으니 영업이익 피크가 매출액 피크보다 먼저 온 거 같다.

내일부터 사업보고서 읽기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