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뭐 볼까 고민.... 했어야 했는데 오늘 운동도 너무 늦게 다녀와서 지금 허겁지겁 생각해냄;;;

 

카페24 

주가와 상관없이 궁금해서 도전!!

 

그래도 주가 한 번 보자. 2018년 2월 코스닥 상장

근데 얘는 실적이랑 주가랑 같이 보기가 좀 그렇네 ㅋㅋㅋ 지금 현주가 시총이 9400억대다.

 

 

 

 

근데 보니까 의외로 현금흐름은 계속 플러스이고 숫자 규모도 좋다. 

아 근데 생각보다 CAPEX가 많이 들어가네. 뭔가 CAPEX 많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유형자산 취득이 많은 걸 보면 뭐가 필요한가 보다.

 

 

 

 

2023년 6월 주가가 가장 떨어졌을 때가 시총 2000억 정도였다.

지금 유튜브쇼핑 관련해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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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지 전혀 모르니까 주욱~ 읽어보자.

 

"1999년 설립 후 (생각보다 오래됐네) 2002년 IT 인프라(호스팅) 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판매자(혹은 브랜드)가 직접 소비자에게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스토어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결해 시장을 선점하며 지배적인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당사의 플랫폼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1인 창업자부터 인플루언서, 중대형기업등 200만이 넘는 폭넓은 고객 군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B2B형 수익 모델로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당사-제휴기업-판매자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당사의 주요사업은 EC플랫폼, 인프라, 기타(거래중개)로 구분이 됩니다.  

 

EC플랫폼은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결제솔루션, EC솔루션, 비즈니스솔루션, 공급망서비스, 마케팅솔루션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자회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는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등을 비롯해 매니지먼트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타(거래중개)는 종속회사인 필웨이가 영위하는 사업으로 온라인으로 럭셔리 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솔루션의 고도화와 밸류체인의 연계 및 강화로 단위 상품에서 벗어나 통합 상품, 통합된 운영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소싱, 판매, 풀필먼트, 결제고도화를 통해 서비스의 연결성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4년 1분기 영업수익 비중은 EC플랫폼 85.4%, 인프라 12.5%, 기타(거래중개) 2.1%

 

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온라인 쇼핑몰 만드는데 도와준다는 건가?....

이런 이해력으로 이번 달 마칠 때까지 대략으로라도 카페24가 뭐 하는지 알 수 있을까.....

 

 

검색해 보니 다행히 IR BOOK이 있다.

이 그림을 보면서 공부해 보면 될 거 같다.

 

 

 

 

내일 모르는 단어부터 하나씩 찾아보자.

 

 

 

헬스 마치고 집에 와서 그냥 흘려버리는 시간이 많은 게 아까워

매일 20분씩 한 달 한 기업 보기를 시작했는데 기대보다 더 도움이 된다.

대체로 뭔가 싸진 거 같기는 한데 제대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는 아까운ㅋㅋ 그런 기업들을 봤다.

처음에는 싸 보였는데 막상 한 달 보다 보면 결론은 다 패스였다.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2022년 12월 보령

2023년 1월 KG이니시스

2023년 2월 녹십자홀딩스

2023년 3월 한독

2023년 4월 위메이드플레이

2023년 5월 현대리바트

2023년 6월 종근당홀딩스

2023년 7월 LF

2023년 8월 산돌

2023년 9월 한국콜마홀딩스

2023년 10월 LG생활건강

2023년 11월 GS리테일

2023년 12월 아모레퍼시픽

2024년 1월 NAVER

2024년 2월 CJ ENM

2024년 3월 신원

2024년 4월 나노브릭

2024년 5월 F&F홀딩스

2024년 6월 휴온스 

 

이렇게 본 기업 중에 휴온스가 제일 낫다. 

휴온스는 이제 간단히 훑어 봤으니 낮 시간에 더 깊이 공부하기로 한다.

2025년 하반기 신공장 가동을 투자포인트로 두고 투자하기 괜찮을 거라는 1차 판단이 들었다.

다행히 IR 자료도 잘 나와 있으니 이제 공부해 봐야지.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거.

2018년 스펙트라 메디칼(SPECTRA MEDICAL, Inc.)과 893억 원 규모의 의약품(리도카인 1% 주사 앰풀) 독점 공급계약 공시 이후 주가가 왜 계속 내렸지? 이후 실적이 상향된다고 봤을 거 같은데 왜 내린겨?

특히 2018년 10월은 -34%나 빠졌다. 일단 2018년 10월은 휴온스 관련해 특별한 악재 기사가 없어서 찾아보니 미중 무역전쟁 문제로 코스닥이 이만큼 빠진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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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보툴리눔 전문 업체의 주가가 다 많이 빠졌다고 한다. 이때 균주 논란 때문에 시끄러웠다.

그리고 휴온스는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휴메딕스와 파나시의 수출 대행
으로 발생하던 필러와 더마샤인 매출이 각 사로 이관되면서 에스테틱 사업부 매출이 감소했다.

 

 

 

 

공시도 보자. 892억 공급 체결이었고 당시 휴온스의 매출액 규모는 2017년 2848억이었다.

 

계약기간:계약체결일로부터 20년(이후 15년 자동 연장)

각 연도별 판매예정 수량에 대한 계약
판매예정수량
1차 연도: 19억
2차 연도: 38억
3차 연도: 57억
4~20차 연도:778억
:최소의무구매금액으로 산정(매년 3차 연도의 80%)

기사는 892억 계약이고 매출의 30%가 넘는다 이런 식으로 나오지만 뜯어보면 20년 분할해서 공급하는 거라 

1년간 공급 규모는 크지 않았다.

 

 

내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휴온스를 보자.

 

그리고 7월은 어떤 기업을 알아볼까?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리도카인이 특별한 게 아니라 그게 FDA 승인을 받는 게 특별한 거구나

 

휴온스 - 리도카인이 특별한 게 아니라 그게 FDA 승인을 받는 게 특별한 거구나

오늘은 진짜 몇 달 만에 스타벅스에 갔다. 동생이 쿠폰 줘서 ㅋㅋㅋ버터바도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버터바 감동해서 그냥 적어봄ㅋㅋ 너무 맛있어   아무튼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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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몇 달 만에 스타벅스에 갔다. 동생이 쿠폰 줘서 ㅋㅋㅋ

버터바도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버터바 감동해서 그냥 적어봄ㅋㅋ 너무 맛있어

 

 

 

아무튼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서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리도카인은 특별하지 않고 국내 다른 제약사들도 많이 하는데

왜 휴온스만 수출하고 내용이 부각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2025년 하반기 신공장이 가동되면 그 CAPA가 다 의미 있나 이런 의문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카페에 앉아서 휴온스 기사만 계속 찾아봤는데....

 

 

띠용! 찾았다!!!

리도카인이 특별한 게 아니라 그게 FDA 승인을 받는 게 특별한 겨!!!!! (결론내고 보니 당연한 소리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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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사부터 찾아 봤는데 

제네릭이라도 주사제라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가 까다롭다. 
주사제 완제품은 생산설비 및 공정, 제품의 균일도 등 품질 기준이 엄격해 FDA 품목 승인을 받기 어렵다.
2017년 0.9% 생리식염주사제가 먼저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를 받았고 (이건 리도카인 보다 안 특별한 성분이겠지 생리식염이니까) 

이 축적된 노하우로 리도카인 주사제도 품목허가를 받는다.

 

2017년 7월 생리식염 주사제를 시작
2018년 4월 1% 리도카인 염산염 주사제 5㎖ 앰플
2019년 12월 0.75% 부피바카인 염산염 주사제 2㎖ 앰플
2020년 5월 1% 리도카인 염산염 주사제 5㎖ 바이알
2023년 6월 2% 리도카인 주사제 5㎖ 바이알
 
 

 

그리고 화이자 리도카인 미스라벨링 관련된 기사는 세부 내용이 없어서  '미스라벨링'이 구체적으로 뭔지 궁금해서  괜히 엉뚱한 거 검색하느라 시간을 보냈는데 미국 내 리도카인 공급 부족 문제는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 때문이다. 

미국 내 리도카인주사제를 생산하는 제약사는 화이자, 프레지니우스카비 등 두 곳인데, 허리케인이 생산공장을 덮치면서 공급난이 불거진 것이다. 

  

엄격한 미국을 통과하면 캐나다 통과가 쉽고 그러면 다른 나라로 수출이 용이해진다. (미국 캐나다가 워낙 까다로우니)

게다가 캐나다는 리도카인주사제를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 제약회사들은 왜 안 하지?) 

 

 

휴온스의 리도카인 수출기는

2023년 김태형 해외영업팀 팀장님 인터뷰를 보면 된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157

 

[창간특집] '북미 국가대표' 휴온스, 리도카인 수출 '비하인드 스토리' - 팜뉴스

휴온스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주사제 완제품의 FDA 허가를 받아냈다. 이듬해 리도카인 국소마취제는 또 다시 FDA 관문을 뚫어냈다. 2019년, 부피바카인 주사제마저 FDA를 통과했다는 낭보가 전해진

www.pharmnews.com

 

 

인상 깊은 점은

- 처음부터 리도카인의 지속적인 물량 부족 현상을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그전부터 1% 리도카인 앰플 주사제를 미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먼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다른 회사들보다 빠르게 대응했다. 

-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산업 전시회(CPhI North America)에 참가해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홍보하며 얼굴 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미국 최대 규모 의약품 유통 기업인 매케슨과 계약에 성공. (매케슨 2023년 매출액 380조, 영업이익 6조)

 

- 캐나다 보건청 허가 규정도 FDA만큼 까다로운데 휴온스가 미국에서 잘하자 캐나다 쪽에서 먼저 연락 옴.

 

- 왜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도 리도카인 주사제를 만드는데 FDA 허가를 안 받을까에 대한 의문 해결. 

FDA 허가 컨설팅을 위한 비용이 많이 들어감(휴온스 FDA 실사 진행 전, 컨설팅 회사를 통해 최소 10회 이상 모의 감사를 진행함) 

허가 서류를 제출하기 위한 수수료도 상당함,

해외 허가를 진행하기 위한 등록 업무 인력도 필요함, 
FDA 허가를 유지하고 GMP 수준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도 매년 들어감.

☞ FDA 승인받고 말꺼얍!! 하는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계속 비용을 쏟아부어야 하니까.  

 

 

 

전체적인 방향은 미국도 의약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승인을 높여갈 것이다. 
휴온스는 현재 5 품목 승인을 받았기에 노하우가 축적되었다.

다 비용으로 반영되어 있지만 일종의 무형자산인 셈이다.

이 노하우로 리도카인 외 다른 성분 주사제 FDA 제네릭 품목 허가 승인도 기대해 볼만하다.

 

근데 연구개발 항목에 딱히 내용이 나와있는 거 같지는 않긴 한데 이건 내일 더 보자. 

 

 

 

아무튼 굿.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2025년 신공장이 가동되면 수출 추가 가능한지 어떻게 알아봐? (난 모름)

 

휴온스 - 2025년 신공장이 가동되면 수출 추가 가능한지 어떻게 알아봐? (난 모름)

6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휴온스는 2025년 하반기 주사제 신공장이 가동되면 수출이 그만큼 가능한지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은데어떻게 알아보지....? 그걸 모르겠다;;;;;;;;;; 그런데 리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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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휴온스는 2025년 하반기 주사제 신공장이 가동되면 수출이 그만큼 가능한지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은데

어떻게 알아보지....?

그걸 모르겠다;;;;;;;;;;

 

그런데 리도카인 주사제라는 게 특별하지 않을 거 같은데 

성분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주사 제형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 

검색해 보면 리도카인 주사제는 대한약품도 만들고 동광제약, 삼진제약, 유니온, 경보제약, 유한양행 등 어지간한 국내 제약사는 다 만드는 거 같다. 근데 우리가 만들면 북미나 이런 데 있는 제약사들도 잘 만들 거 같은데 점유율을 올릴 수가 있나? 전체 수요가 늘어나니까 해볼 만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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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나제약이 떠올라서 주가를 보니 얘도 많이 내렸네

여기는 무슨일이 있나 휴온스 주가 보다 더 심각하네.

살짝 사업보고서 열어 보니 여기는 다 내수 매출이다. 일단 넘어가자. 

하나제약 주가 차트

 

아 기사를 더 찾아보니 핀포티인트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현재 화이자,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 USA) 두 회사만이 리도카인을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때 특히 화이자는 제조라인을 백신 생산을 위해 바꾸면서 공급이 부족해졌다.

수요는 점점 늘어 이제는 리도카인 가격이 예전에는 ㎖당 약 10센트였는데 지금은 ㎖당 1달러 이상된다고 한다. 

마진이 더 좋아졌다.

그래도 화이자 같은 큰 기업은 백신 이런 더 마진이 높은 약에 집중하니 리도카인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나 보다.

 

휴온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수출 단가가 더 높으니 수출하고자 한다. (어느 정도 더 높은 걸까?)

 

DS자산운용 리포트를 보면 2022년 북미 리도카인 시장규모는 36600만 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0억대)

 

 

 

2025년 3Q니까 아직 시간이 좀 남았고 

그 사이에 미국 시장에서 리도카인 상황을 좀 더 찾아봐야겠다. 어떻게? 그걸 궁리해 봐야지;;; 
최대한 싸게 살 궁리도 같이 해 보자.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애널리스트 보고서 보기 2, 전환사채

 

휴온스 - 애널리스트 보고서 보기 2, 전환사채

어제에 이어 오늘은 보고서 중 점안제와 뷰티웰빙 사업부는 어떤 점에 주목하는지 알아보자.  - 점안제 2공장 본격 가동으로 인한 1Q24 수탁부문 고성장(195억 원, +23.0% yoy) CAPA 기존 1공장은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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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은 보고서 중 점안제와 뷰티웰빙 사업부는 어떤 점에 주목하는지 알아보자.

 

 

- 점안제 2공장 본격 가동으로 인한 1Q24 수탁부문 고성장(195억 원, +23.0% yoy)
CAPA 기존 1공장은 3.55 억관, 2 공장 1.7 억관

 

 

- 히알루론산 점안제  24년부터 처방량 제한 적용

휴온스 점안제 판매 및 수탁 매출은 전체 매출의 7.8% 수준, 이중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비중은 60% 정도로 추정.

즉, 전체 매출의 4.6% 수준에 불과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히알루론산 외 디쿠아포솔과 사이크로스포린이 있으며,

히알루론산  점안제 처방량 제한에 따른 수요가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점안제 처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히알루론산 1회용 점안제 약가는 152원~396원, 디쿠아포솔 312원~508원, 사이크로스포린 659원~ 857원 휴온스는 클레이셔(사이크로스포린)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디쿠아포솔 점안제 처방의 1위인 디쿠아스-에스의 위탁생산과 휴온스 메디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쿠아스(디쿠아포솔), 리스포린(사이크로스포린)의 위탁 생산을 담당

 


- 연속혈당측정기 신제품(덱스콤의 G7 상품 판매: 센서와 미터의 일체화로 편의성 및 가격경쟁력 개선)의 판매 확대


- 지급수수료: 1Q23 123억원 → 1Q24 142억원: 다이어트 건기식 론칭에 따른 홈쇼핑 비중 증가 & 자회사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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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니 전환사채 이야기가 나온다.
전환사채가 있나??? 있네!!

 

2020년 11월 전환사채 500억 발행
이유는? 운영자금
만기는? 2025년 11월
발행 시 전환가액 61,500원 (최저 조정가액 49,200)


지금 보면
전환가액이 40800원으로 조정되었다. 
2021.03.19, 주식배당에 따른 신주발행 (61,500원 → 56,000원)
2021.11.15,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 (56,000원 → 49,100원)
2022.02.14,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 (49,100원 → 47,050원)
2022.03.25, 주식배당에 따른 신주발행 (47,050원 → 42,850원)
2022.05.13,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 (42,850원 → 40,800원)

2022년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해 만기 전 사채를 취득했고 지금 남은 금액은 112억
전환가능주식수
27만 주 (총 주식 대비 2%)

 

휴온스 지금 주가가 31950원인데 전환가액이 40800원이니 남은 112억 도 다 풋옵션을 할 것인가

 

그렇게 보면 지금 곳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거 같다.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6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애널리스트 보고서 보기 1

 

휴온스 - 애널리스트 보고서 보기 1

오늘은 휴온스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검색해 보자.어떤 내용에 주목하는지 휴온스는 홈페이지 IR 항목에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올려준다.  휴온스 사업 중 마취제 수출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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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온스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검색해 보자.

어떤 내용에 주목하는지

 

휴온스는 홈페이지 IR 항목에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올려준다.

 

 

휴온스 사업 중 마취제 수출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 2023년 3월 화이자의 미스 라벨링 이슈. 리콜 및 생산 지연, 수요 증가 등에 따라 미국 내 국소마취제 공급이 부족

☞ 음 그런데 모든 기사가 '미스 라벨링 이슈. 리콜 및 생산 지연' 이렇게만 표현되고 더 자세한 이야기가 안 나온다.

구글에서 'Pfizer Mislabeling' 키워드로 검색해도 별 내용이 없던데....

계열사에서 2021년 마취제 라벨링 잘못한 내용은 나오던데 이때 일이 영향을 미치는 건가?

정확히 상황이 어떻게 되었던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넘어가자. 

 

 

 

- 휴온스는 Spectra Medical과의 공급 계약에 이어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McKesson(2022년 매출액 2739억 달러)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2022년 8월 미국 수출을 본격화 

☞ 이에 대한 매출 성장이 2022년 2023년 이어졌고

 

- 2024년 2월 리포트 
미국 내 1% 리도카인 공급난이 일부 개선, 2% 리도카인 품목의 공급난은 지속

- 2024년 5월 리포트 
북미지역의 수급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

휴온스 주사제 Capa도 이미 Full

☞ 그래서 주가가 내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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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카인 주사제 1000억 가능한 신공장이 2025년 하반기에 가동에 들어간다.

공급 측면은 다 준비가 되었고 

수요 측면에서 미국이 이만큼 원하는지가 중요한 거 같다. 유럽 중동 지역 확장도 노력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다시 공급을 재개하니 휴온스 수출 물량이 줄어들었다. 휴온스가 가격 경쟁력이 있는 편인데 엔드 유저가 아니고 유통사에 납품하는 구조다 보니 유통사가 대형사 물량을 받으려고 휴온스 물량을 줄였다는 게 휴온스 답변. 


리도카인 수요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1% 리도카인 발주에 무탈하게 공급했던 게 경쟁력이 된다고 한다.

왜냐면 다른 회사들은 라벨링 이슈가 있었다고 하네. (근데 라벨링 이슈라는 게 라벨 붙인 거에 정보 잘못 기입한 거 말하는 게 맞나? 왜 마취제 회사들은 그런 문제가 자꾸 생기지? 이게 말이 되나?! 아니면 라벨링 이슈라는 게 뭐 다른 건가??)

 

휴온스는 증설한 주사제 물량을 수출할 수 있는지 수요가 그런지를 알아내는 게 제일 중요할 거 같다.

어떻게 알아내지?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배당, 순현금, CAPEX

 

휴온스 - 배당, 순현금, CAPEX

휴온스 배당을 보자.  2023년부터는 중간 배당도 한다.2023년은 중간 배당 300원, 연말 배당 330원 올해도 중간 배당을 한다. 배당액은 아직 안 나왔다. 휴온스는 IR BOOK도 잘 나오고 주담 통화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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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배당을 보자.

 

 

2023년부터는 중간 배당도 한다.

2023년은 중간 배당 300원, 연말 배당 330원

 

올해도 중간 배당을 한다. 배당액은 아직 안 나왔다.

 

휴온스는 IR BOOK도 잘 나오고 주담 통화도 잘 되고

중간 배당도 하고 그래도 뭔가....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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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무를 슬쩍 ~ 봤는데 순현금이 줄어 순차입 구조로 바뀌었다.

 

 

 

 

2022년 말과 지금을 비교하면 현금은 줄고 차입금은 늘었으며 유형자산이 크게 늘었다.

 

 

 

아아 맞다! 제2공장 설비 투자했었지.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니  제2공장 신설(제천) 2020.11~2022.01 389억

2022년 완공 후 2023년 본격 가동 시작 예정

 

그럼 CAPEX를 볼까

 

 

 

2023년까지 CAPEX 들어간 건 이해되는데 2024년 1Q는 왜 저렇게 많이 들어간 거야?

분기 보고서를 보니 아직 올해  주사제 라인 증설에 돈이 좀 들어가는구나.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2021년 4월, 2023년 8월 주가 급등 이유

 

휴온스 - 2021년 4월, 2023년 8월 주가 급등 이유

어제 피델리티가 5% 지분 신고한 내용을 보다 보니 2021년 4월 주가가 78000원 (시총 9400원)까지 갔다.이때 무슨 일이 있었나?!   아 이때 기사를 찾아보니"[단독] 휴온스,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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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델리티가 5% 지분 신고한 내용을 보다 보니 2021년 4월 주가가 78000원 (시총 9400원)까지 갔다.
이때 무슨 일이 있었나?!

 

 

 

아 이때 기사를 찾아보니

"[단독] 휴온스,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한다" 이슈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기억이 난다. 그때 백신 생산 이슈로 주가가 오르고 2022년 3월 결국 러시아 국제 제재 여파로 휴온스는 스푸트니크V 백신 사업 중단했다. 이때 주가 다 내려왔고 더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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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23년 8월에는 주가가 왜 다시 올랐지? 

이때는 2분기 주가 발표 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마취제 미국향 수출액은 71억 원을 기록하며 YoY로 108% 증가했다.

북미에서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휴온스는 6월  2% 리도카인 주사제 5mL 바이알(2% Lidocaine 5mL)이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이 성장세가 유지된다고 본 거 같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이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과 ‘전립선 사군자’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며 매출액 200억 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중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300원이다.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주주 구성 알아보기

 

휴온스 - 주주 구성 알아보기

오늘은 휴온스 주주 구성을 알아보자. 휴온스글로벌 외 5인 44.81%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LLC 외 6인 9.95% 자사주 1.09% 1.  휴온스글로벌 외 5인 44.81%를 더 자세히 알아보면 휴온스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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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온스 주주 구성을 알아보자.

 

휴온스글로벌 외 5인 44.81%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LLC 외 6인 9.95%
자사주 1.09%

 

1.  휴온스글로벌 외 5인 44.81%를 더 자세히 알아보면 

휴온스글로벌 40.74%
윤성태 3.99% - 1964년생 휴온스그룹 회장, 휴온스글로벌의 최대주주
윤보영 0.03% - 전 직장 제일약품인 재경전문가, 성이 윤 씨라 오해할 수 있는데 친인척 관계 아닌 듯
윤희상 0.02% - 윤성태 회장의 삼남
김준철 0.01% - 67년생, 자회사 휴엠앤씨 대표이사
김시백 0.01% - 휴온스 품질보증, 제조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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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LLC 외 6인 9.95%

주주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등장한다.

 

 

 

그리고 중간에 변동도 좀 있었다.

 

 

2021년 5월 14일 첫 5% 이상 지분 신고를 하더니 몇 달 동안 계속 매수해서 9월에 9.99%까지 지분을 늘린다.

평단가는 6만원 전후다. 

이후 조금 지분이 줄어 현재 지분율 9.95%

 

 

그런데 보니까 피델리티가 5% 지분 신고한 2021년 4월 주가가 78000원 (시총 9400원)까지 갔다.

이때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연결대상 종속기업 휴온스생명과학(구 크리스탈생명과학) 2

 

휴온스 - 연결대상 종속기업 휴온스생명과학(구 크리스탈생명과학) 2

어제에 이어 휴온스가 인수한 크리스탈생명과학에 대해 알아보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은 2015년 11월 설립된 완제품 제조 판매 제약사다. 2023년 12월 휴온스 크룹에 편입되었고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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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휴온스가 인수한 크리스탈생명과학에 대해 알아보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은 2015년 11월 설립된 완제품 제조 판매 제약사다.
2023년 12월 휴온스 크룹에 편입되었고 2024년 4월 회사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하였다.
사명을 변경하면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품목도 정리했다.
일반의약품은 6개 품목, 전문의약품은 66개 품목으로 총 73개 품목만 남기고 

수출용 품목 등 95개 품목에 대한 자진취하를 진행했다.

 

취급 품목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특별한 제품은 없다. 

 

 

 

품목들이 휴온스랑 대부분 겹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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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크리스탈생명과학을 인수하는 이유가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역량(케파)를 확보라고 했는데

지금 그럼 휴온스 가동률은 어떻게 될까?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니 정제 캡슐 가동률이 113%다.

 

 

 

그럼크리스탈생명과학 유형자산 내용을 볼까

 

 

 

휴온스 유형자산도 보자.

 

 

 

휴온스 정제 캡슐제 가동률이 100% 가 넘어가긴 하는데

왜 증설을 안하고 크리스탈생명과학을 인수했을까? 판매 품목도 비슷해 보여서 시너지도 별로 잘 모르겠다.

 

+++ 2024년 9월 19일 생각 추가

휴온스 2Q 공부 중인데 다시 이 내용을 보고 생각해 보니

판매 품목이 비슷해도 증설하는 것 보다 GMP 공장을 인수하는 게 휴온스 사업의 속도면에서 이득이겠다.

이때는 왜 이렇게 생각했지???

 

 

 

지난 휴온스 글 ↓ ↓ ↓  

2024.06.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휴온스 - 연결대상 종속기업 휴온스생명과학(구 크리스탈생명과학) 1

 

휴온스 - 연결대상 종속기업 휴온스생명과학(구 크리스탈생명과학) 1

휴온스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두 개가 있다.1 휴온스푸디언스 74.09% 2 휴온스생명과학(구.크리스탈생명과학) 100% 휴온스푸디언스는 2022년 1월 휴온스네이처 + 휴온스내츄럴가 합쳐진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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