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 GS더프레시 슈퍼에 다녀왔다.

평일 낮인데 손님이 제법 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았다. 평일 낮이니 당연한 건가?

예전 기사에서 60~70대 이상은 슈퍼를 선호한다는 내용을 봤다. 

요즘은 홈플러스 등이 사라져서 대형 마트가 접근성이 떨어진다.

온라인 주문이 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슈퍼가 만만하다.

 

슈퍼 사업부는 대단한 성장은 없을지라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따박따박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쿠캣 광고판(이걸 뭐라고 하지?)이 있다.

 

 

 

 

매장 내에도 이렇게 쿠캣마켓 칸이 따로 있다.

쿠캣은 GS리테일이 2019년부터 투자한 비상장로 현재 지분율 47.06%이다.   
2022년 매출액 371억 순이익 94억인데 올해는 순이익 적자로 나온다.

내일 더 알아보자.

 

 

 

 

그리고 와인 25 플러스 

와인 25 플러스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주류를 THE POP과 GS SHOP 앱을 통해 주문하고 전국 GS25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그리고 심플리쿡도 한자리 차지한다.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다. 

사업보고서에는 GS프레시몰과 관련해서 디지털커머스 사업부로 분류되었는데 GS프레시몰 종료하면 분류가 어떻게 되려나? 

 

 

 

 

부대지깨 14000원 된장찌개 9900원이니까 

다른 밀키트 브랜드와 가격대는 비슷한 거 같다.

 

 

 

 

어바웃펫 GS리테일의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지분율은 66.15% 

연간 2~300억 적자 중

 

 

 

 

요기요와 함께하는 요마트 ㅎㅎ

 

 

 

GS PAY 소개

 

 

 

어제 알아본 체인 오퍼레이션 예 중 하나가 이런 거다.

원래 마트에 가면 축산은 담당해 주시는 분이 있고 그 뒤 공간이 뭔가 넓어야 했다.

"삼겹살 얼마치 주세요~" 이런 식으로 주문하면 담아주고 그런다.

그런데 그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대면 작업 코너를 없애거나 최소화한다.

이렇게 그냥 팩 제품으로만 판매하거나 여기 앞에 매대에 조그맣게 작업하는 공간을 만들거나 한다. 

 

 

 

 

아무리 온라인 쇼핑이 편하다고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접근성 가까이에 있으면 간다.

확실히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가면 아주 깔끔한데 

지점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간 GS더프레시 슈퍼는 좀 어수선했다. 

 

그리고 쿠캣, 심플리쿡처럼 GS 슈퍼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건 좋은데 오늘 아무리 봐도 사고 싶은 게 없어서 그냥 안 샀다.

그리고 이 지점에는 GS더프레시 PB 상품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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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S더프레시 가본 소감은

소비자로서는 '뭔가 많이 준비해 놓은 거 같은데 손이 안 가는....'  그런 느낌이고 

투자자로서는 '열심히 하는 거 같기는 해서 뭐라 못 하겠는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가....' 그런 느낌이었다.

 

슈퍼야 너는 적자만 내지 말고 지금처럼만 2~300억 흑자를 내자! 싶다가도

근데 그러기에 매출이 1조 3000억이나 된다는 게 너무 아쉽다.

그렇게 매출을 많이 내고 이것밖에 못 남다니.... 

 

 

내일은 쿠캣이랑 심플리쿡 간단히 알아봐야지

둘이 잘하면 슈퍼도 뭔가 좋아질 부분이 있지 않을까? 

 

 

+ 참고 

수퍼마켓 슈퍼마켓?

출처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슈퍼마켓'이 란다.

'super-'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수퍼-'가 아닌 '슈퍼-'로 적는 것은, 발음을 기준으로 외래어를 표기하는 기준에 따른 것인데, 'super-'의 발음이[su:-] 또는 [sju:-]두 가지로 나지만, 그 중 널리 쓰인다고 판단되는 [sju:-]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표기를 한 것이다.

 

그런데 GS리테일 사업보고서에는 모두 '수퍼마켓'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나도 요전 며칠은 수퍼마켓으로 썼는데

앞으로는 슈퍼마켓으로 써야 할 듯.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22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3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3

어제에 이어 수퍼 사업부 계속~ 보고서를 보는데 '체인 오퍼레이션 구축'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무슨 뜻일까 궁금해 찾아보니 체인 오퍼레이션(Chain-Operation) 체계란 본부가 주도해 점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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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수퍼 사업부 계속~

 

보고서를 보는데 '체인 오퍼레이션 구축'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무슨 뜻일까 궁금해 찾아보니 

 

체인 오퍼레이션(Chain-Operation) 체계란 본부가 주도해 점포 영업 효율화를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개별 점포 차원에서 진행되던 각종 행사, 발주, 포장 등 상당 부분을 본부로 이관하고

현장에서는 영업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본부가 주도해서 매장을 표준화하고 진열부터 발주, 재고 관리를 해주면

각 매장은 매장 관리와 판매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 

 

GS리테일은 2019년부터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년 8월 기사를 보면 GS더프레시 영업점은 409개다.

이중 직영점은 같은 기간 134개로 14개 매장이 감소=, 가맹점은 275개로 45개 매장이 늘어났다.

가맹점이 많으니 저렇게 관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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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운영을 하기 시작하고 난 다음 2020년부터 영업이익도 순이익도 흑자를 잘 유지하고 있다. 

 

 

수퍼 사업부는 영업이익률이 매우 낮다.

매출이 1조 3000억 전후인데 영업이익은 200억 정도 나온다. 

영업이익률 2%도 안 나온다. 그래도 적자만 내지 말아 다오.

 

 

2019년 이전에는 매출이 1조 5000억 전후였는데 매출이 줄었다.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부진점(직영점) 폐점 때문이라고 한다.

대신 본부 집중화, 포장상품 전환 등 체인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하였다고 나온다.

 

 

 

내일 심심한데 GS더프레시 수퍼나 한번 가볼까?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21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2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2

GS더프레시는 GS리테일 연결 실적의 12% 정도 된다. 수퍼사업부는 2019년 말부터 부진점 정리, 본부 집중화, 포장상품 전환 등 체인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하여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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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는 GS리테일 연결 실적의 12% 정도 된다.

수퍼사업부는 2019년 말부터 부진점 정리, 본부 집중화, 포장상품 전환 등 체인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하여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켓컬리, 쿠팡프레쉬, 쓱배송 등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해야 하고 

​2013년부터 주말 의무휴업/영업시간 축소 및 신규출점 제한 규제도 심해지고 있다. 

수퍼사업부 업황 자체는 어려운 상황 같다.

내수에서 파이 뺏기 싸움 같은데 만만치 않겠다. 수퍼 안 갈 거 같은데.... 

 

이런 상황 속에서 GS리테일은 기존점의 수익성 증대를 위한 소용량, 편의성, 식품 전문성 등 MD 역량을 차별화하고 신선식품의 선도 강화, 조리식품 및 PB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전국의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전략적 협업을 맺고 있는 '요기요'와 '우리동네GS 앱'을 활용한 퀵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 수퍼사업부 매출액을 보자.

매출 고만고만한데 2020년 코로나 이후 줄어들고 있다. 다들 온라인으로 사는 듯. 2023년은 3Q실적까지만 반영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보자. 

근데 의외로 2019년 적자가 심하네 왜지? 

 


 

 

2019년 수퍼사업부 영업이익 -289억 당기순이익 -377억 

사업보고서 'IV.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을 봤더니

"영업이익은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및 기존점 일매출 하락, 부진점포 정리 등으로 전년동기 -270억 원 감소한 -289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온다.

 

 

IR 자료에서 영업이익 관련된 부분을 찾아보자. 

2019년 1Q 가격 경쟁 심화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YoY -58억
2019년 2Q 경쟁 심화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둔화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YoY -22억
2019년 3Q 경쟁 심화에 따른 기존점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   YoY -33억 
2019년 4Q 기존점 매출 하락 및 부진점 조기 폐점 등으로 영업이익   YoY -1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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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찾아보자.

2017년에도 수퍼마켓 사업부는 영업이익 -132억 적자였다.
2018년 영업이익 -19억으로 적자폭 줄이 2019년 BEP 할 거라는 기대감이 연초에 있었네  

 

그런데 2019년 온라인 플랫폼과 경쟁이 너무 심했다.

2018년 매출액이 1800억대이던 마켓컬리가 2019년 4259억으로 급격히 성장한 때다. 

그래서 GS더프레시 수퍼마켓 오프라인 트래픽 회복을 위해  판촉비를 많이 썼다. 할인행사 많이 했다.

 

2019년은 최저임금도 10% 정도 올라 인건비도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

직영점 비중이 높아 인건비 및 임대료 증가 부담이 컸다. 

 

 

 

 

 

그리고 4Q에는 15군데 폐점 관련 비용이 들어가서 적자가 더 컸다.

 

 

그래서 GS리테일은 어떻게 했나?

1 편의점과의 공동 소싱해서 매입률 및 원가 개선에 나섰다.

2 부진 점포는 계속 폐점하고 출점을 최소화하되 가맹점/소형점  위주의 출점하기로 한다. 

3수산/축산원물 판매에서 포장/팩 형태로 변경하고

4 SKU 효율화

5 점포단에서의 할인 정책 관리 등으로 수익성 중심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그 효과가 있었던 걸까? 

2020년은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00억 대 나왔다.

내일 알아보자. 

 

그리고 사업보고서나 연구원님들 자료에 '체인 오퍼레이션 구축'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왔는데

내일 그거 먼지 검색해 보자.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20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1

 

GS리테일 - 수퍼마켓(GS THE FRESH) 알아보기 1

GS리테일 수퍼마켓 사업부는 GS THE FRESH를 말한다. 수퍼마켓이란 편의점과 대형할인점의 중간 규모다. 시장 규모는 정체 중이다. GS더프레시처럼 좀 큰 수퍼마켓은 SSM이라고 부른다. Super Super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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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퍼마켓 사업부는 GS THE FRESH를 말한다.

 

 

 

수퍼마켓이란 편의점과 대형할인점의 중간 규모다.

시장 규모는 정체 중이다.

GS더프레시처럼 좀 큰 수퍼마켓은 SSM이라고 부른다. Super Supermarket이라는 뜻이다. 

 

 

 

SSM은 일반적으로 대형할인점보다는 작고,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일반 수퍼마켓보다는 규모가 큰 수퍼마켓을 의미한다.

정확한 정의는 없는 거 같고 매장면적이 3,000㎡ 이하인 대기업 직영 수퍼마켓 또는 대기업 체인 및 프랜차이즈형 수퍼마켓을 준대규모 점포로 규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SSM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참고로 개인이 하는 일반 수퍼마켓의 매장면적이 대부분 660㎡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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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의 대표 예로는 GS수퍼(GS THE FRESH),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있다.

SSM 내에서 GS더프레시의 운영점 비중은 34% 정도 되고 3년 정도 비슷하게 유지 중이다. 

 

위 표를 보면 수퍼마켓 시장은 정체인데 SSM은 판매액이 줄고 있다.

왤까? 온라인 구매가 많아져서 그럴까? 그러면 수퍼마켓 전체가 줄어야 할 텐데 왜 SSM만 매출이 감소할까?

접근성이 애매한가? 계속 이유를 찾아보자.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19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3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3

호텔 사업부 실적이 좋으려면 1 객실은 투숙률이 좋아져야 한다. 2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해서 식음료 매출이 올라야 한다. 투숙률과 관련해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OCC와 ADR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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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업부 실적이 좋으려면 

1 객실은 투숙률이 좋아져야 한다. 

2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해서 식음료 매출이 올라야 한다.

 

투숙률과 관련해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OCC와 ADR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OCC = Occupancy, 객실 점유율(가동률)
ADR = Average Daily Rate, 객실 평균 요금

 

투숙률은 GS리테일 IR 자료에 나온다. 

 

오늘 20분 동안 이거 옮겨 그렸다 ㅎㅎ

 

 

 

2019년 이전 자료에는 투숙률이 안 나온다.

일단 2019년 4Q 자료가 코로나 이전으로 보면 될 거 같다.

가장 중요한 그랜드 호텔의 경우 2019년 4Q 저 파란 점이다. 

이후 2020년 1Q~ 2020년 3Q까지는 없다. 그랜드 호텔 리뉴얼로 객실을 운영하지 않았다.

리뉴얼 완료 후 2020년 4Q부터 운영이 재개되었는데 12월 1개월만 운영되어 투숙률이 23%다.

 

파르나스호텔 제주는 2022년 7월 개관해서 2022년 3Q부터 그래프가 나온다.

 

현재 2023년 3Q 투숙률은

그랜드 81.7%,  코엑스  84.6% , 제주  84.3%,  나인트리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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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2023년 3Q 투숙률을 보면
서울 72%, 제주 80%, 스테이 84%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18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2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2

호텔사업부에 대해 더 알아보자. 손익계산서를 보자. 2020년 코로나 때 영업이익 적자가 났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20년 1월부터 약 11개월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의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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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업부에 대해 더 알아보자.

 

 

 

 

손익계산서를 보자.

2020년 코로나 때  영업이익 적자가 났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20년 1월부터 약 11개월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의 객실 레노베이션을 진행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출이 전년 대비 -45%니 고정비 때문에 적자가 난 것이다.

 

 

 

GS리테일 분기보고서에서 매출 구분이 더 자세히 나온다.

 

 

 

여기서 연회 매출이란 기업미팅, 연회, 웨딩 등 각종 행사 관련된 매출을 말한다.

기타 매출은 부대사업수입, 임대수입, 기타 수입(봉사료 포함)을 말하는데 

임대수입이 70~8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코로나때도 주로 객실과 식음료 연회 쪽 매출이 빠졌고 기타 사업부 매출은 많이 줄지 않았다.

 

지하8층 지상 38층 규모의 프리미엄 오피스 파르나스타워를 2016년 7월에 준공하였으며 파르나스몰을 2016년 9월에 전관 개관하였다.  여기서 주로 임대 수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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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별로 매출도 알 수 있다.

 

매출은 그랜드호텔이 가장 크지만 

영업이익은 파르나스호텔이 제일 크고 최근에는 그랜드호텔이 따라오는 중이다.

참고로 2023년 3분기 실적까지만 반영되었다.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17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오늘은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주요 종속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역 인근의 한국무역센터 부지 내 2개의 5성급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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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텔 사업부 알아보기

 

주요 종속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역 인근의 한국무역센터 부지 내   2개의 5성급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 총 6개의 비즈니스호텔(나인트리)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8월에는 준공된 파르나스 타워는 글로벌 규격의 프라임 오피스 및 현대적인 쇼핑몰 아케이드가 결합된 복합타워로서 강남 업무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빌딩이 되는 동시에 대표적인 호텔전문기업으로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2년 7월에 파르나스호텔은 30년 이상 운영해온 호텔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호텔 제주를 개관하였으며,

 

2023년 4월에는 용산 한강로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신규 개관하여 위탁운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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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속회사로 파르나스호텔, 피앤에쓰가 호텔 사업부에 속한다.

 

지배구조를 보면 GS리테일이 파르나스 호텔 지분을 67.56% 가지고 있고 

파르나스 호텔이 피앤에쓰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의 나머지 31.86% 지분은 한국무역협회가 가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4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로 삼성동 무역센터와 코엑스몰, 아셈타워,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무역업체를 회원사로 둔 민간단체다.

 

GS건설 전신인 LG건설은 1997년 무역협회 부지를 빌려 파르나스호텔을 세웠고

2015년 말 GS리테일은 GS건설로부터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인수(7600억원)했다. 

 

 

피앤에쓰가 파르나스 호텔 100% 자회사니까 연결 재무제표로 보면 되겠다.

 

올해 3분기 벌써 영업이익 764억으로 지난 8년 중 가장 잘 나왔다. 

 

 

 

파르나스호텔은 1985년 한국무역협회와 GS그룹(구 LG그룹) 등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는 5성급 호텔 3개, 비즈니스호텔 6개와 오피스 및 몰 임대 사업을 영위하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하이퐁에서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동에 소재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각각 1988년과 1999년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면서 3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2020년에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의 운영 계약을 합리적으로 변경하여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파르나스호텔은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호텔 제주를 2022년 7월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파르나스호텔 제주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 위주의 호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할 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국내여행 수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외 사업 각화를 위해 오피스 및 몰 임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파르나스타워를 2016년에 준공하여 현재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과 더불어 기존 5성 호텔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2020년 그랜드 객실 리노베이션을 통해 명실상부한 True Luxury Hotel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비지니스 호텔인 나인트리 호텔의 국내 확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호텔 운영이라는 신사업 전개를 염두에 둔 비즈니스 호텔 운영 전문 기업인 피앤에쓰를 2012년 10월에 설립하여 현재 5개의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명동관광특구 내에 객실 144실 규모의 나인트리 호텔 명동의 개관, 

 

2017년 3월 중구 초동에 나인트리 호텔 브랜드의 Flagship Store의 역할을 수행할 408실 규모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 개관, 

 

2019년 10월 한국의 전통과 모던함의 조화를 콘셉트로 하는 301실 규모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종로구 관훈동에 개관, 

 

2020년 1월 서울 패션 메카의 중심인 동대문 인근에 219실 규모의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을 개관하였고, 

 

2021년 6월에는 비지니스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판교에 315실 규모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개관하여 운영 중입니다.


또한,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4월 용산구 한강로에 신규 개관한 274실 규모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개관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인 강원 양양 소재 위탁운영 호텔인 인스케이프 양양 등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파르나스호텔은 기존 호텔 사업의 경쟁우위 확보와 영업력 강화, 안정적 수익 기반인 오피스 임대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2023년에도 영업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지난 GS리테일 글 ↓ ↓ ↓  

 

오늘은 2023년 3Q까지 나온 실적에서 공통 및 기타, 디지털 사업부 실적을 알아보자.

역시 아직 적자다.

 

 

 

 

◎ 2023년 3Q 공통 및 기타 사업부

2022년과 사업부 내용은 랄라블라를 제외하고는 같다.

 

① 후레쉬서브
② 지에스넷비전
③ PT. GS Retail Indonesia
④ 어바웃펫
⑤ 후레쉬미트
⑥ 지에스텔레서비스
⑦ 텐바이텐
⑧ GSL Labs
⑨ 퍼스프
⑩ 레버런트-신한 비스타 신기술 투자조합
⑪ 쿠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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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Q 디지털 사업부

 

디지털 사업부는 프레시몰 실적이다.

 

매출만 보면 2021년 2022년보다 많이 줄었다.

 

 

 

분기별로 보자.

 

 

 

IR 자료를 보면 쿠폰비, 판촉비 절감 및 배송 운영 관련 효율화로 적자 폭이 줄었다고 나오는데

적자 폭만 줄어든 게 아니라 매출이 확 줄어서 이걸 좋다고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2022년 경우는 적자가 웬만해야 할 텐데 매출액에 거의 가까운 영업이익 적자가 났다니 처음부터 어려운 사업부였구나 싶다.

 

아 그런데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니 프레시몰 이제 안 한다네.

9월 말 프레시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12월까지 전면 철수한다.

4분기에는 사업 종료와 관련해 일시적인 비용이 반영된다.

희망퇴직, 자산 폐기 등으로 판관비와 기타비용으로 총 200억 정도 적자가 날 것이다. 

 

연구원님들은 연간 -400~500억 정도 적자라고 봤는데 적자가 사라진다.

GS리테일의 영업이익 2000~3000억 규모니까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될 것이다. 

 

 

 

지난 GS리테일 글 ↓ ↓ ↓  

2023.11.15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디지털 사업부 알아보기 (2022년)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디지털 사업부 알아보기 (2022년)

◎ 2022년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영업이익, 순이익 적자는 그렇다 치고 매출이 2021년 대비 많이 줄었다. 2022년부터 디지털 사업부가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따로 공시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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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영업이익, 순이익 적자는 그렇다 치고 매출이 2021년 대비 많이 줄었다.

 

 

 

2022년부터 디지털 사업부가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따로 공시되기 때문이다.

 

 

 

'공통 및 기타 사업부'는 지난 며칠간 다 알아본 내용이다.

 

1) 헬스 앤 뷰티 (브랜드명: lalavla(랄라블라))
22년 4분기 중 영업중단 및 철수

2) 기타 사업
① 후레쉬서브


② 지에스넷비전


③ PT. GS Retail Indonesia
인도네시아에 '16년 10월 슈퍼마켓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2년 4분기 말 기준, 8개 점포를 운영 중

 

④ 어바웃펫

⑤ 후레쉬미트


⑥ 지에스텔레서비스

⑦ 텐바이텐

⑧ GSL Labs


⑨ 퍼스프

⑩ 레버런트-신한 비스타 신기술 투자조합

⑪ 쿠캣


⑫ 지에스파크이십사  
22년 6월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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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디지털 사업부

"디지털사업부문은 기업회계기준서 제1108호 영업부문의 양적 기준에 따라 제52기(2022년)부터 공통 및 기타부문에서 구분 표기하였습니다."

 

디지털커머스(GS Fresh Mall)
"온라인시장 성장에 따라 e-커머스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수퍼 등 오프라인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들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GS Fresh Mall'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디지털커머스를 통하여 오프라인 고객에게 온라인쇼핑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당사의 고객에게 당사의 다양한 채널과의 교차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오프라인 채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2017년 12월 셰프의 레시피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조리방법과 손질된 식재료를 제공하는 "심플리쿡 사업"을 론칭하여 당사의 주력분야인 食문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11일  “우리 동네 GS” 통합 앱이 신규 론칭했다.
할인, 적립, 결제, 배달, 픽업이 가능한 편의점, 슈퍼쇼핑 서비스로 점포에서 구매한 상품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앱으로 나도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 

특히 와인 25+, 요마트 등 홈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 이동하도록 해 사용성을 개선했고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픽업, 반값택배 등)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원 가입, 결제, 간편 로그인 등 고객 편의 향상했다.

 

 

 

 

IR 자료에는 디지털 사업부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고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면 
GS리테일은 2022년 프레시몰 관련 전략을 수정했다. 
외형 성장보다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비용 절감에 들어갔다.  분기당 영업적자가 -200억 ~-500억 정도였던 거 같다. 
그리고 순이익 측면에서는 프레시몰 관련 자산 손상차손도 있었다.

디지털 쪽 손상차손이 유형자산손상차손 -13억 무형자산손상차손 -149억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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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알아보기 (2021년)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알아보기 (2021년)

이어 '공통 및 기타'로 분류되는 내용을 알아보자. ◎ 2021년 영업이익은 적자인데 당기순이익이 매출보다 크게 나온 걸 보니 일회성인가 보다. 2021년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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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통 및 기타'로 분류되는 내용을 알아보자.


◎ 2021년

 

영업이익은 적자인데 당기순이익이 매출보다 크게 나온 걸 보니 일회성인가 보다. 

 

 

 

2021년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는 무엇이 있을까?


① 디지털커머스(GS Fresh Mall)
e-커머스사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GS Fresh'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2017년 12월 시작한 HMR 브랜드 심플리쿡 사업도 여기에 속한다. 

② 헬스 앤 뷰티 (브랜드명: lalavla(랄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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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업
① 후레쉬서브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GS25 편의점의 PB도시락을 제조한다.
F/F상품 제조업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여기서 F/F는 Fresh Food 신선식품이란 뜻으로 도시락, 김밥류, 샌드위치, 디저트, 햄버거 등을 말한다. 
그리고 이전에 에피스라는 F/F 상품에 포함된 양념 회사가 따로 있었는데 2021년 후레쉬서브에 합병하였다.

② 지에스넷비전
2008년 3월 편의점 경쟁력 확보 및 급성장이 예상되는 옥외 디지털 광고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자 LCD TV광고 운영사업에 진출하였다. 

③ PT. GS Retail Indonesia
인도네시아에 2016년 10월 수퍼마켓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1년 기말 기준, 7개 점포를 운영하였다.

④ 어바웃펫
과거 사명은 펫츠비. 2021년 3월 어바웃펫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그리고 종속회사 중 반려동물 용품제조사업을 하는 여울과 반려동물 상품 관련 도매업을 하는 옴므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2020년 11월 어바웃펫에 흡수합병하였다.

⑤ 후레쉬미트
축산물의 제조, 가공 및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하림의 계열사인 선진과 합작하여, 종합 축산 제조 가공 전문 회사인 후레쉬미트를 설립하였다. 2021년 기말 기준 후레쉬미트에 대한 지분율은 51%.  


⑥ ~ ⑧은 2021년 7월 GS홈쇼핑를 흡수합병하면서 들어온 자회사들이다. 

⑥ 지에스텔레서비스
GS홈쇼핑에서 2002년 10월 콜센터 아웃소싱 및 텔레마케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설립한 회사다.        

⑦ 텐바이텐
감성마케팅 전략을 중점으로 한 디자인 쇼핑몰로 이것저것 다 판다. 

⑧ GSL Labs
Insight 제공 및 Sensing, Design Thinking 기반의 임직원 교육, 미국 현지 투자 자문 및 직접 투자를 위해 2016년 11월 GSL Labs를 설립하였다.

⑨ 퍼스프
농산물 가공, 유통 및 판매를 한다. GS리테일은 2021년 11월에 제3자 배정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율 90%로 최대주주가 되었다. 퍼스프는 산지구매에 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농산물을 조달, 가공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GS리테일에 공급하는 상품에 대한 원가 및 품질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⑩ 레버런트-신한 비스타 신기술 투자조합
레버런트-신한 비스타 신기술 투자조합은 당근마켓에 출자를 위하여 설립된 투자조합으로 2021년에 설립되었다. 당근마켓에 대한 투자지분은 0.63%.

⑪ 쿠캣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식품기반 미디어채널을 운영하며, MZ고객을 타켓으로 하는 냉동 PB상품 220여 종을 판매하는 쿠켓마켓을 통한 디지털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 2021년은 GS홈쇼핑과 합병하면서 염가매수차익이 생겨 당기순이익이 크게 나온 해이다.

이때 '공통 및 기타'로 반영되어 저 그래프에서 순이익이 크게 나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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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 [한 달에 한 기업 공부] -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알아보기 (2020년)

 

GS리테일 -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알아보기 (2020년)

이어 '공통 및 기타'로 분류되는 내용을 알아보자. ◎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공통 및 기타' 사업부에 LCD TV 광고, 택배 주선, 헬스 앤 뷰티, e-커머스 사업, lalavla, GS Fresh 등이 속한다. 여전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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