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 아래에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분율 100% 가지고 있다.
그럼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주주구성은 다음과 같다. LF 67.08% 키움증권 11.59% 우리은행 8.37% 한국산업은행 8.02% 신한은행 4.80%
참고로 LF는 2018년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했다.
그러면 코람코자산운용에 대한 LF 지분율도 67% 정도라고 봐야겠구나.
LF 주석에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설립하여 운용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이다. 총 운용자산(AUM)은 2022년 말 기준 12조 6,421억 원이다. 투자 약정금액 및 PFV 사업비 포함된 금액이다.
반응형
부동산펀드, 혼합자산 / 블라인드 펀드 등을 운용한다. 해외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가 거의 50% 가까운 듯하다. 그리고 코람코자산신탁과 별개로 코람코자산운용도 리츠를 한다고 하네. 리츠와 부동산 펀드의 가장 큰 차이는 리츠는 만기가 없다. 리츠로 나올 수 있는 코어자산은 제한되어 있기에 커지는 리츠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람코자산신탁과는 타깃을 달리한다고 하네. 코람코자산신탁은 프라임오피스 등 대형 상업용부동산, 코람코자산운용은 중형 상업용 부동산과 인더스트리 자산에 주로 투자.
사실 이렇게 기사로 봐서 잘 모르겠다.
홈페이지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리츠 관련 공부하려면 참고하기 좋을 거 같다는 사실만 배워 간다.
어제 본 2022년 말 기사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2위라고 나왔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 보니 코람코자산신탁이 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고 나온다. 리츠 부문 실적이 좋다고 한다. 매출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수수료수익 중 대부분이 리츠와 부동산펀드 운영수수료라네. 2020년부터 신탁사 본업 실적보다 리츠 실적이 나았다고 한다.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수익 및 매각수익을 배당 또는 잔여 재산 분배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지급할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의 영업인가(등록)를 받아 운영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코람코는 현재 5개의 PFV를 포함 총 52개의 리츠를 관리하고 있다.
약 15조 5,160억원 규모로 국내 민간리츠 시장점유율은 20.7%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오피스 61%, 리테일 12%, 주거 11%, 복합 10%, 물류 5%, 호텔 1%
코크렙 (Korea Corporate Restructuring real Estate Fund)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설립하여 운용하고 있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 브랜드이다. 현재 35개의 리츠를 운영 중이다. 코크렙은 주로 일정 규모 이상(평균 800~1,500억 원)의 대형 오피스 및 책임 임대차계약(Master Lease) 구조의 리테일 시설 등에 투자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홈페이지가 너무 잘되어 있다.
상장된 리츠도 세 개나 있다.
반응형
1 코람코에너지플러스 2020년 8월 31일 상장 공모가 5000원 05, 11월 결산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개 직영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대 배당을 목표로 하는 리츠다. 주 임차인인 현대오일뱅크로부터 발생되는 임대수익과 주유소 부지 내 입점해 있는 스피드메이트, 버거킹,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부가수익을 받아 배당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한다. 결산일이 11월이고 배당은 5월 11월 기준으로 반기 배당도 하나 보다.
주가그래프를 보니 2022년 5월 유상증자도 했다.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3월에 나왔다. 1182억 규모였고 주주배정 유증이었다. 유증한 돈으로 뭘 할까? 신규자산 매입 한단다. 이때 대상자산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소재한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쿠팡이랑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놓은 곳.
이전에도 SK네트웍스 수도권물류센터도 자산으로 편입해 마켓컬리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에 임대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쿠팡과 마켓커릴의 물류센터 매입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업구조를 물류사업과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 등으로 확대하여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2 코람코더원리츠 2022년 3월 상장 공모가 5000원 02, 05, 08, 11월 결산
여의도 금융업무지구 핵심지에 위치한 하나증권빌딩(구.하나금융투자빌딩)을 자산으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2%대 수익배당을 목표로 설립했다. 분기배당 중이다.
3 이리츠코크렙 2018년 6월 상장 공모가 5000원 06, 12월 결산
주가만 보면 모진 풍파를 다 견뎌내 제자리로 온 느낌.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코아아웃렛 매출액기준 최상위권 5개 매장(뉴코아아울렛 일산점, 평촌점, 야탑점 / 2001아울렛 중계점, 분당점)을 기초 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이랜드리테일과 최소 15년간의 책임임대차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된 리츠로 연 8%대 배당 중
이렇게 쪼금이지만 검색해 보니 LF는 내 깜냥에 공부를 하기 어려운 회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금융기관의 여유자금 운용 및 국내 기업들의 부동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리츠 제도 도입을 목적으로 2001년 7월부터 시행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하여 2001년 10월 부동산투자회사(REITs)로부터 부동산의 투자 ·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자산관리회사(AMC)로 설립되었다.
설립 후 우리나라 리츠시장의 실질적인 출발점인 코크렙 시리즈를 출시하며 부동산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2006년 3월 당사는 부동산신탁업 본 인가를 취득하여 리츠 자산관리와 더불어 부동산신탁업을 겸영함으로써 주택 개발 등의 토지신탁 사업과 분양관리신탁, 대리사무 등의 비토지 상품들을 수주하여 부동산신탁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2010년에는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의 설립을 통해 부동산투자회사(REITs)/부동산신탁/부동산 펀드를 모두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부동산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금융투자회사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아 그러니까 코람코자산신탁 아래 코람코자산운영이 있는 거구나.
2022년 말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이어 리츠 AMC 중 2위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점유율은 20% 코람코자산신탁은 15.54% 정도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운용리츠는 36개 코람코자산신탁은 42개
홈페이지를 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 운용자산 : 15조 5,160억 원, 신탁 수탁자산 : 8조 2,362억 원
자회사 인원을 포함하여 총 281명이 근무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4년 임대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크렙하우징을 시작으로 하여 임대주택의 리츠자산의 편입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공공지원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코크렙동탄뉴스테이(2015년), 지에스코크렙뉴스테이(2016년) 설립 등 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왔다.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부동산신탁업자가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에 사업 시행자 및 대행자로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당사는 안양시 호계동 신라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참여하여 2019년 4월 성공리에 준공을 완료하였다.
연결은 내부거래가 제거되고 난 숫자이지만 그냥 단순하게 별도와 연결의 매출액을 비교해 본다.
2019, 2020년 넘어오면서 LF 본사 매출 비중이 많이 줄었다.
새로운 사업들이 들어온 건가? 기사에 푸드 쪽 많이 한다더니 그런 건가?
영업이익도 이런 식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더 큰 변화가 있었다.
2019년까지만 해도 LF 본사가 잘 벌었고 다른 자회사들은 적자였나 본데
반응형
2020년부터 영업이익 비중이 줄었다.
절대적인 숫자가 감소한 부분도 있지만 뭔가 다른 사업부에서 영업이익이 잘 나오나 보다.
다시 LF 별도로 돌아와서 비용 관련해 정리해 볼까?
이렇게 보면 의외로 상품매출총이익률과 제품매출총이익률의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구나.
비용에서 눈에 띄는 건 임차료와 판매수수료
임차료가 왜 이렇게 많이 나가지? 'LF 임차료'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으로 인해 임차료가 자연스럽게 많아진 상황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팝업스토어만으로 연간 2000억을 쓰는 것은 아닐 것이고 뭘까? 기본 직영 판매점 임차료인 듯.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임차료 절대 금액을 보면 줄지는 않는 듯
판매수수료 / 매출액 비중
이것도 기사로는 온라인 비중이 늘어가면서 판매수수료가 줄어든다고 했는데 매출액 대비 비중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네.
게다가 의류업은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다. LF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제품의 기획 및 디자인과 생산이 분리된 구조, 다품종 소량생산의 적합성 등으로 인해 투자 부담이 크지 않고, 시장에서 패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인력 이동이 잦아 디자인 및 MD(Merchandiser, 제품 기획, 브랜드 관리)를 위한 핵심인력의 충원이 쉽다네. 즉 진입 장벽이 낮다.
반응형
LF처럼 큰 의류 기업은 연 매출이 1조가 넘는데 이런 규모라도 국내 매출 의류 시장에서 비중이 5% 정도라고 한다.
매출 1조도 시장 지배력이 없다는 의미다.
LF는 남성복 비중이 적지 않은 거 같다.
2006년도까지 40%가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옛날이야기네. 요즘은 캐주얼, 여성복, 스포츠 의류 등 매출이 골고루 일어난다고 한다.
하나씩 살펴보면 LF 하면 나는 닥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브랜드 1. 닥스 DAKS
닥스는 영국 브랜드이다. 1991년 일본 산쿄 세이코에 인수되었다. 산쿄 세이코는 일본에서 패션, 섬유, 부동산 임대 사업을 한다. LF와 비슷하네 LF는 이 산쿄 세이코와 라이선스 계약을 해서 1983년부터 닥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조도 한국에서 하는 듯.
닥스 레이디, 닥스 맨, 닥스 골프, 닥스 키즈 등등
닥스의 고유 문장인 House Check은 살짝 버버리가 떠오른다. 아니나 다를까 기사를 검색해 보니
버버리가 당시 LG패션 대상으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한 적이 있다.
버리가 이겼다. 그래서 손해배상 3000만 원을 지급.
그런데 LG패션이 닥스 체크무늬를 쓰지 못하도록 한건 아니라고 한다.
일부 셔츠는 문제가 되었지만 다른 셔츠들은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는 답을 받은 셈이었다.